이와 같이 심장 용적이 증가하고 혈관의 총 단면적이 증가하여 혈액순환이 잘된다는 것은 혈액 속에 들어 있는 산소, 영양원, 호르몬,
면역세포 등을 전신에 빠르게 공급하여, 이산화탄소나 신진대사 후의 노폐물, 몸에 좋지 않은 물질들을 제거할 수 있다는 의미다. 대뇌와 같은 신경조직이나 간, 콩팥 등의 장기부터 위장 기관, 근육과 골격, 피부 말초까지 혈액을 골고루 공급시켜 전신에 신선한 산소 샤워효과와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만드는 것은 신체 건강에 가장 근본적인 도움이다. - P32

또한 평균 40km 이상을 2년 이상 달린 사람들의 텔로미어 길이가 달리지 않는 사람들보다 길었고, 짧은 거리라도 매주 달리기를 한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텔로미어 길이가 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결국 달리기는 텔로미어 길이가 줄어드는 것을 막아주고 노화를 방지한다는 것이다.
- P41

지구력은 항상 달리는 거리에 비례해서 생기기 때문에 달리는 속도에 개의치 말고 천천히라도 쉬지 않고 달리는 것이 좋다. 달리는거리를 늘리다 보면 달리기에 자신감도 생기고 몸의 변화를 느끼기시작한다. 몸은 대체적으로 6주에서 3개월 사이에서 체중의 감소 근력의 향상, 기초 체력의 증진에 있어서 놀라운 변화를 보인다.
- P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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