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쓸 수 없는 이유를
쓰려고 하니
이게 또 좀처럼 써지지 않는다.


-다카무라 고타로 - P63

내일부터 힘내서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쓸 작정이지만, 쓰려고 하면 괴로워집니다. 누군가에게 대신 써달라고 부탁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17일 아니면 18일까지는 보내겠습니다. 자네와 인쇄소가 입을 헤 벌린 채 기다리면 미안하니까.

1905년 12월 11일 월요일


-나쓰메 소세키 -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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