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くなる!돈에 강해진다!>- 야마자키 하지메

 


이 책의 저자 야마자키 하지메는 대학 졸업후, 종합상사 재무부를 시작으로, 증권회사, 은행, 생명보험회사, 투자신탁회사 등에서 주로 돈을 늘리는 업무를 종사해 왔다. 돈 걱정 없는 인생을 보내기 위해 도움이 되는 노하루를 많은 독자들에게 선물하기 위해서 썼다. 돈 때문에 걱정하지 않기 위해서는 돈을 제대로 다루는 방법을 충분히 이해하고 납득하는 것이 맨 처음 할 일이라고 한다.

 


그는 오랫동안 돈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생각한 것은 두 가지라고 한다. 하나는 다루는 돈의 액수의 크기는 달라도 연금자산이나 투자신탁 등 프로 운용자가 돈을 운용하는 노하우와 개인이 하는 방법이 기본적인 사고방식이나 하는 방식은 똑같다고 생각한 점이다. 또 하나는 금융기관이 개인 고객을 상대로 하는 비즈니스 방법에 화가 났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금융기관의 수법을 널리 알려서 쓸데없이 손해를 보는 사람이 줄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여기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1장 돈과 생활 이야기 2장 운용의 실천 3장 운용의 응용력, 사고방식 이렇게 총 3장으로 되어있다.

 


1장의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면, 돈과 잘 지내는 방법, 돈을 벌고 늘리는 방법, 돈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 빚은 빨리 갚아라, 는 내용이 들어있다. 저자는 인생에 있어 돈은 목적이어서는 안되고 수단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여러 내용 중에서도 [무료상담]을 가까이해서는 안 된다, 는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었다. 은행원이나 증권맨이 무료상담을 하면서 접근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이나 회사를 위해 돈을 벌려는 행위라는 것이다.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것이 무료상담의 실정이라고 한다. 그러한 상담 상대로 적당한 사람은 누구일까?

 


1. 금융기관과 관계없는 사람

2. 정확한 운용지식이 없는 사람

 


이런 무료상담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이 충분한 레벨까지 공부하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라고’, 덧붙여 말하고 없다. 여기서 예전에 내가 보험회사 직원의 상담전화에 휘말려서 생각지 않게 보험 구좌가 여러 개 늘게 된 일이 생각났다. 금융지식이나 보험의 효용에 대해서 공부해 두었더라면 그렇게 휘말리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보험은 보험일 뿐, 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라는 말에 깊은 공감이 갈 수밖에 없다.

 


이 밖에도 집을 사야 할지 빌려야 할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일본은 월세 아니면 자가라서 이런 내용이 나오는 것 같다. 저자는 [비싸면 사지 않는다] [싸면 산다]는 의견이다. 현재 갖고 있는 돈과 장래에 손에 들어오는 돈은 같더라도 가치가 다르다는 얘기다.

 


생명보험은 어떨까? 요즘 보험 구좌 하나 없는 사람이 없겠지만, 일본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 3배 정도 많이 보험료를 지불하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명보험을 원칙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정확히 말하면 [원칙적으로 가입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보험의 본질은 [손해보는 벌이]라고 한다. 필요가 최소한 인 것에 울면서 드는 것이 보험에 대한 바른 생각이라고.

 


건강과 장수에 대해 대비하기 위한 가장 흔한 것이 보험이 아닐까. 암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손해라고 언급하고 있다. 병에 걸렸을 때 치료비를 대비하는 방편으로 가장 흔한 것인데. ‘의료보험은, 이러한 인간의 심리를 자극한 상품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건강보험에 고액의 요양비 제도가 있기 때문에 무용하다는 것이다. 또 개인연금은 이율도 나쁘고 적립기간이 긴 대표적인 피해야 할상품이지만, 노후 대책으로써 추천할 만한 것이지만 불안에 휩싸여서 선택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사실 어떤 보험이든지 내가 낸 만큼 받는다는 말이 있는 걸 보면 보험가입이 만능이 아닌지도 모른다. 현명하게 연구하고 공부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젊었을 때 많이 벌어 미리 노후준비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상황에 대책이 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건강하게 일하는 것이라고 한다. 건강할수록 수입을 얻을 수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2장에서는 연령이 높아질 때마다 줄어드는 자신의 가치 [인적 자본]을 생각하며 대비하고,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는 등 돈을 실제로 운용하며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인덱스 펀드, 비교적 안전한 국채 등 분자투자 하는 법, 잃어도 감당할 수 있는 최대의 금액으로 투자를 실천하는 방법 등이다.

 


마지막 3장에서는 초심자 대상으로 하는 특별한 상품이나 플랜은 없다는 얘기였다. 투자에는 초심자도 상급자도 없다는 말이다. 투자신탁은 전문가가 하는 것이 맞지만, ‘전문가만이 사용하는 마법같은 이익 운용술은 이 세상에 없다고 한다. 운용자를 너무 믿고 수수료가 높은 상품을 사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한다. 또 의사결정을 할 때 중요한 것은 투자를 하다가 손실이 난 매몰비용은 빨리 잊도록 조언하고 있다. 투자하는 비용과 얻을 수 있는 효과만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치보다 낮은 주식에 집착하다가, 전망이 좋지 않은 주식을 계속 갖고 있는 것도 매몰비용에 집착하는 전형적인 예라고 한다. 버블은 반복되고 저성장에서도 주식은 하이리턴을 낳는다고 한다.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문제로 요동치는 주식시장이나 투자 상황을 보면 알 수 있다. 요즘 주식시장의 흐름을 주시하고 있는데, 돈을 대하는 태도와 돈을 운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실천할 수 있는 팁까지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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