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녀의그림에서 위로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작품에 담긴 그녀의 마음 때문이었다. 모드의 작품은 똑같은 그림이 많은데 그녀가 회상해낸 어린 시절의 기억이었다고 한다.
행복한 시절을 추억하던 모드는 기억 속 한 장면을 마치 노래를 부르듯‘ 반복해 그려냈다. 그녀에게는 그림이감정 쓰레기통이었다.


그렇다면 나에게, 감정 쓰레기통은 무엇일까. 누군가묻는다면 주저하지 않고 대답할 수 있다. 부러워할 수 있지만, 아무도 뺏아갈 수 없는 강철로 된 감정 쓰레기통이있다. 그것은 아무 글이라도 쓰는 습관‘이다.
-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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