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진정한 예술 소양이 끝을 보지 못한 것과 마찬가지로, 샤를리스 씨는 공작보다 더 어머니를 사랑했고 아내를 사랑했으며, 그래서 그들이 죽은 지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사람들이그 얘기만 꺼내면 눈물을, 그러나 가식적인 눈물을 흘렸다. 마치 지나치게 뚱뚱한 사람의 이마가 아무것도 아닌 일에도 땀투성이가 되는 것처럼 말이다. 그 둘의 차이라면, 사람들은 땀을 흘리는 사람에게는 "더운 모양이군요!"라고 말하지만, 남이 흘리는 눈물은 보지 못한 척한다는 것이다.  - P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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