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가장 편하고 익숙한 장소입니다. 자신의 방이 있다면 그곳을 작업실로 사용하면 되겠지만, 여의치 않다면 가족과 함께 쓰는 공동 공간도 나쁘지 않습니다. 거실, 주방 등적당한 테이블과 의자가 있으면 어디라도 작업실이 될 수있습니다. - P84
그래서 저는 주로 빈 회의실이나 사내카페에서 자주 그렸습니다.모두가 함께 일하는 공간에서 오직 나만을 위한 창의적인 작업 경험은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전혀 새로운 즐거움이었습니다. 빨리 회사에 가서 그림을 그려야지 하는 마음에 아침잠에서 금방 눈이 떠지고 출근길이 즐거워지기도 했으니까요. - P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