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습득보다는 습관이어야 한다. 영미권 자체의 문화를집에서도 가지고 있다면 굳이 단발적으로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  - P105

내가 학교를 나오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던 것처럼, 일탈이란걸 생각해보지도 않은 모범생 헤르미온느가 나와 같은 길을 갈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의 허탈감과 동질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문학이 주는 위로가 이런 것인가 새삼 생각했다. 비록 소설 속의 인물이지만, 나와 비슷한 점을 발견하고열정적으로 좋아했고, 그녀가 성장한 만큼 나도 함께 성장한 만큼 나도 모르게 문학 작품의 캐릭터를 어느새 닮아 있었다.  - P106

언젠가 나는 부모님께 "삶을 관통하는 단어가 있다면나는 주저 없이 바로 ‘상상력‘을 꼽을 거예요."라고 말씀 드렸다.
나는 지금도 상상력의 힘이 나의 다른 모든 가치를 뛰어넘는다 - 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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