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겁이 많다거나 자신이 겁이 많다는 이유로 우리는 자신을 겁쟁이라고 확신한다. 그럼 신체와 마음 또한 그 판단에 맞게 불안으로 반응한다. 물론 그런 메커니즘이 유익할 때도 있겠지만, 몇 가지 반응은 영원히 어린 마였을 때 수준에 멈춰버린다.
당시 어린아이 눈으로 무서워했던 상황 그대로 계속 회피하며 살았기 때문이다.
- P47

정리하면, 불안은 대부분 특정 상황의 위험은 과대평가하고, 그위힘에 대처하는 우리의 능력은 과소평가하기 때문에 생긴다. 상황과 자기 능력에 대한 평가는 이린 시질에 이미 모두 매우기 때문에 불안은 우리가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아도 찾아온다.
- P55

4생각 바꾸기 5단계

오랫동안 반복된 생각과 감정과 행동을 바꿀 수 있을까? 물론이다. 그럴 수 있다. 특정 자세, 감정, 행동 방식에 길이 든 사람도 그것을 바꿀 수 있다. 마치 외국어를 배우는 것과 같다. 외국어 학습과 같이 5단계 과정을 거치면 누구든 묵은 생각과 감정과 행동을바꿀 수 있다. 단, 5단계 중 어느 하나도 건너뛰어서는 안 된다.
- P55

불안으로 인한 불안

부정적인 생각으로 인해 특정 상황에서 과도하게 반응하는 습관이 든 경우 우리는 그 부정적인 생각은 전혀 의식하지 못한 채심장이 두근거리거나 호흡이 가빠지는 등 몸의 반응만을 느낀다.
그러고는 이런 신체 경고 반응만으로 상황이 실제로 위험하다고결론 내린다.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불안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자신을 부추기면서 불안을 이제 곧 일어날 끔찍한 일의 경고로해석하는 것이다.
- P61

3평생 불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평생 불안을 느끼고 싶지 않다는 상상은 매력적이지만 바람직하지 않고 현실적이지도 않다. 적절한 정도의 불안은, 특히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 앞에선 바람직하고 또 반드시 필요하다. 불안이 집중력을 높이기 때문이다. 
- P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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