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건 번개 공지라기보다, 여러분께 부탁을 드리는 것입니다. 얼마 전, <아름다운 정원>과 <달의 제단>의 작가인 심윤경님께서 친히 제게 부탁을 해왔습니다(제 친한 친구의 부탁이죠). 이번주 토요일, 그러니까 1월 29일(토)에 싸인회가 있답니다. 유명 작가야 그런 게 일상적이겠지만, 이제 한창 뜨고 있는 심작가로서는 아무도 안올까봐 매우 불안해하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심작가님은 그날 알라딘 번개를 하면 안되겠느냐고 제게 요청을 했고, 저 역시 흔쾌히 수락을 했습니다.
일정이 교보에서 2시, 영풍에서 4시거든요. 그래서...
일단 한시에 만나서 교보 뒤, 버거킹 옆에 있는 <미진>이라는 곳에 가도록 해요. 인터넷 검색에 의하면 이렇습니다.
“모밀국수 일품이고 낙지 관련 요리도 정말 맛있습니다. 사실 이 집 메뉴는 뭘 시켜도 실패할 일 없이 정말 다 맛있습니다. TV에도 여러번 나오구....”
저도 몇 번 가봤는데 괜찮은 집입니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1시 40분쯤 교보로 갑니다. 심작가의 책이 있는 분은 가지고 오시면 좋겠고, 없다는 분은 하나 사주시면 좋겠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다는 분은 제가 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심작가의 싸인을 받고...여기서 집에 가셔도 됩니다만, 시간이 허락하는 분은 저와 함께 교보에서 종로 쪽으로 가다가 2층에 위치한 <TEXAS>라는 맥주집에서 한시간여 동안 맥주를 마시면서 시간을 떼우다, 4시쯤 영풍으로 가서 싸인을 받고 번개를 마무리하도록 하지요. 다른 번개와 달리, 이번 번개는 그러니까 제가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번개입니다.
죄송스러운 것은 제가 그날 저녁에 술약속이 있어서 저녁까지 함께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심작가 역시 출판사 측과 저녁을 먹어야 한다고 해서 나와 주신 분들께 저녁 애프터를 책임지지 못하겠네요. 그래도 <미진>이란 곳이 워낙 유명한 곳이고 음식이 맛있고, 이미지가 좋은 심윤경 작가의 싸인을 받고 맥주도 마실 수 있다는 걸 고려하셔서 많이들 나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일시: 1월 29일(토) 오후 1시
장소: 교보 뒤 버거킹 옆 <미진>
준비물: 심작가의 책
* 제 전화번호 알려드리겠습니다. 017-760-5039
그리고... 참석 여부 좀 가르쳐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책 필요하신 분, 제게 서재주인보기로 남겨주세요. 현장에서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