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전쟁
김승혁 지음 / 생각나눔(기획실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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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조직이든 사람들은 3분류로 구분된다. 운영측면에서는 리더그룹과, 중간자 그룹, 무임승차 그룹이 생성되고, 개혁측면에서는 개혁자, 중간자, 반대자로 구분된다. 신기하게도 리더그룹과, 개혁자 그룹만으로 조직을 구성해도 결국 3분류로 구분이 된다. 그리고 반대로 무임승차자와 반대자로 그룹을 구성해도 마찬가지다. 물론 그룹의 질적 차이는 있을 것이다. 결국 사람은 생각과 능력, 가치관등의 차이로 모두가 모든 분야에서 리더나 개혁자 그룹이 될 수 없고, 그것은 가능하더라도 바람직하지 않을 수 도 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이니. 

 이 책은 IB도입을 두고 학교에서 일어난 일을 소설로 재구성해서 낸 책이다. IB는 국제 바깔로레아를 의미한다. 프랑스 바깔로레아에서 착안해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이것을 도입하려 한 것이 시작이었다. 더 나아가서 각국의 일반 학교의 교육과정에도 IB 사용이 가능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지역교육청마다의 차이는 있지만 7-8년전부터 이것들 도입하고 있다. 

 이 소설의 배경은 초등학교로 새학년이 시작하는 2월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역시나 IB의 도입을 두고 학교에선 개혁자와 중간자, 반대자 그룹이 생성된다. 그리고 반대자 그룹이 강하게 반발하며 일어나는 갈등이 줄거리다. 

 학교는 매년 올해 교육과정 성과 분석과 차기년도 교육계획 수립을 기초조사 및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 그래서 소설 속의 초등학교는 IB 도입을 위한 교직원 의견 조사 및 부장회의를 통한 절차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장과 교감, 미래교육연구부장은 2월 새학년 준비기간에 IB 도입을 공식화하고 교육과정에 이를 반영하려 한다. 

 IB는 국제 IB 협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만큼 학교의 모든 교사는 IB 관련 연수를 받아야 한다. 강태준이란 교사는 음악을 가르키는 전담교과 교사로 처음엔 IB에 무관심했다. 한 교과만을 가르키니 학교교육과정과는 멀리 떨어져 있을 수 있었고, 교육과정을 어떻게 굴리든 자기와는 무관하다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의무연수란 것에 꽂힌다. 대체 무엇이길래 강제 연수를 시킨다는 말인가. 거기에 연수는 시간이 길어 학기 중엔 주말에 시행되거나 아니면 방학기간에 시행되어야 했다. 무엇이든 선생님들이 싫어할 만한 것들이다. 

 강태준이 뭔가에 반발하는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그는 담임교사를 받던 시절 학부모의 무분별한 민원이 시달린 적이 있다. 그가 더 이상 담임을 맡지 않고 교담을 하는 것도 그래서다. 강태준은 IB가 과연 제대로 의견 수렴이 된건지 따지기 시작한다. 그는 연구부장이 진행한 작년 설문조사를 살핀다. 자신이 참여를 안해서 그렇지 설문은 분명 있었다. 하지만 그는 설문조사의 동의율과 참여율을 문제삼는다. 이걸 생각하면 실제 교사의 동의률은 20%에 불과했다. 그는 그것을 가지고 바로 무분별한 학부모들이 그러는 것처럼 학교와 이야기하지 않고 신문고에 민원을 넣는다.

 이로 인해 곧 교육청과 장학사에게 연락이 온다. 교감은 분개하고, 교장도 교사의 이러한 행동이 맘에 들지 않는다. 일을 추진하는 연구부장은 죽을 맛이다. 내가 이것을 한다고 승진이나 인사상의 이익이 있는 것도 아니고 교육적 소신을 갖고 추진하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강태준은 이것이 돈을 받고 하는 일이 아닌지, 혹은 인사상의 이득을 보는 일이 아닌지를 따진다.

 반면 학부모집단은 학교에서 IB를 추진함을 알게되고 이를 옹호하기 시작한다. 우리 나라 학부모는 입시에 이득이 된다고 하면 찬성한다. IB는 아이들의 입시에 유리해보였다. 아니 적어도 여려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어 장차 좋은 대학이나 취직하는데 유리한게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였다. 

 한편 강태준은 IB로 인해 일이 많아진 부장교사들을 규합하여 본격 반대파를 운영한다. 그리고 학부모들의 이런 움직임에 경계를 보인다. 학부모가 뭘 알거란 이야기다. 하지만 학부모들중 일부는 IB에 대해 생각보다 많이 알고 있었고, 학교는 학부모 상대 IB 설명회를 개최하고 큰 호응을 이끌어낸다. 그러나 이는 반대파를 더욱 공고히 한다.

 반대측 교사들은 학부모들의 이런 움직임에 반발하며 반대 의사를 더욱 분명히 할 것을 다짐한다. 물론 반대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3년차 저경력 교사는 IB에 관심을 갖고 연구부장을 찾아가 자신의 수업을 IB방식으로 설계한다. 이를 통해 그는 자신이 교육전문가의 길로 다가가고 있음을 느끼고 이를 선생님들에게 말하기도 하나, 오히려 동학년에서 배척당하는 신세가 되고 만다.

 결국 학교장은 IB관련 모든 사안을 학기말 교사 투표로 결정하기로 한다. 그리고 졸업을 앞둔 6학년데 작은 변화가 일어난다. IB 프로그램은 6학년의 경우 자신이 주제를 정해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탐구과정을 담은 발표회를 실시한다. 6학년 선생님들은 IB 마뜩지 않지만 아이들이 졸업하면서 IB 관련 프로그램을 전혀 해보지 못하고 졸업한다는게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이들은 연구부장을 찾아가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이들의 변화는 생각보다 놀라웠다. 별 생각없어 보이고, 공부에 관심이 없었던 아이들도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연구하니 매우 자율적이었고, 탐구과정도 깊었으며, 실생활의 문제 해결의지를 보이는 것이 놀라웠다. 이는 교내 반대파 선생님들의 마음을 적지 않게 움직였다. 심지어 강태준이 보기에도 아이들은 우수했다. 교사는 아무리 무언가를 하기 싫고 힘이 겨워도 학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배움이 일어나면 움직이는 편인데, 이 경우가 딱 그러했다. 

 결국 학기말. IB 찬반 투표가 시작된다. 반대파가 우세할 거란 의견과는 달리 투표는 박빙으로 진행된다. 책은 IB 찬반 투표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보여주지 않는다. 희망차게 찬성으로 갈 수 있었을수도 있으며, 아쉽게 반대로 끝날 수도 있다. 책은 IB의 이해를 돋기 위해 중간중간 IB에 대한 설명도 여러 장을 할애하여 풀이해놓았다. IB에 관련한 책이기도 하지만 교육현장에서 변화를 진행하는 사람과 그 반대자들이 충돌하는 과정을 잘 드러낸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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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사를 위한 구글 AI 3대장 : 제미나이, 노트북LM, AI 스튜디오 - 수업준비, 행정업무, 학급경영 내일 당장 쓸 수 있는 42가지 활용법
송명신 외 지음 / 앤써북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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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AI의 시대에 살 것은 확실하다. 교육과정과 수업 방법, 그리고 어떤 사람을 길러내야 할지에 대한 변화가 시급해보이지만 놀랍게도 교육은 그대로다. 간신히 대입최종시험을 서논술형으로 할까 고민들 하는데 맞는 방향이지만 정말 대단한 만시지탄이다. 그 정도는 21세기 초입에 해냈어야 맞다. 지금 하자니 너무 커진 사교육과 교육경쟁에 이것마저 제대로 작동할지 의심스럽다. 논술 학원만 기워내는 것 아닌가 싶다.

 AI는 교육현장에서 교사의 행정업무와 수업에 도움이 된다. 책은 제미나이와 노트북LM, 구글AI스튜디오를 소개한다. AI 스튜디오는 늘 여러 책에서 보는데 좀 어렵단 생각이다. 

 제미나이에 @를 입력하면 제미나이 연결 앱 목록이 뜬다. 여러 모로 유용한 기능이다.

 교사는 공개수업을 매년 2회 정도 하는데 수업 도입 멘트나 자신의 계획을 제미나이에 점검 받으면 좋다.

 교사는 영수증 정리를 해야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이때 영수증을 한 번에 3-4장 찍은 후, 날짜, 사용처, 품목명, 수량, 합계, 금액을 순서로 칸을 나눠 시트로 정리해달라고 하면 해준다. 유용해보인다.

 구글을 캘린더를 제공한다. 학교 학사일정표를 제미나이에 올려서 구글 캘린더에 등록하도록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이 경우 제미나이 설정에서 구글워크스페이스를 연결해줘야 한다. 

 구글킵은 내용을 기록할 수 있는 도구다. 역시 외부설정하기로 구글 워크스페이스 연결을 허용한다. 제미나이에 @ 입력 후, 구글 킵 선택 후 저장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이러면 교사 입장에선 평소 학생 상담이나 여러 기록할 만한 행동을 잘 저장할 수 있다. 

 캔버스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캔버스로 무언가를 생성하면 답변 옆에 편집 공간이 같이 열려 생성된 내용을 그 자리에서 확인 및 수정이 가능하다. 특정 부분 수정을 원한다면 그 부분을 드래그한다. 그러면 입력창이 나타나고 수정 내용을 입력할 수 있다. 캔버스 우측 하단에서는 플로팅 버튼이 있다. 플로팅 버튼은 글의 길이 변경, 글의 어조 변경, 제미나이 자체의 수정 제안 버튼을 이용할 수 있다. 

 캔버스는 웹페이지, 인포그래픽, 퀴즈, 플래시카드, ai 오디어 북 뷰를 제공한다. 제미나이로 도장파일도 만들 수 있다. 이름을 적고 인을 쓴다. 그리고 새글자로 배경없이 빨간색 도장 그림 파일을 만들어 달라고 하면서 저작권 없는 글씨체로 수정기능도 추구한다. 그리고 다운 받기 추가요구를 하면 도장 웹앱이 생성된다. 다운 후, 한글 파일에서 개체 속성을 지정해 그림에 글자가 겹치게 하면 한글 문서 인 위에 도장 삽입이 가능해진다.

 구글엔 GEMS 기능이 있다. 이는 특정 기능을 요구하여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교과서에는 사회나 국어, 도덕 교과 중심으로 인물과 토론 및 대화기능이 있다. 만약 유관순에 대한 자료를 입력하고 유관순이 되어 질문에 답해달라고 하면 그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토론 도우미 기능도 가능하다. 그리고 과학개념의 의인화도 가능하다. 역시 자료 입력 후, 산소가 되어 학생들에게 산소의 특징을 쉽게 설명해달라고 하면 해준다. 

 GEMS로 웹앱등을 만들면 내 마음에 드는 스타일이 있다. 하지만 GEMS는 매번 새로 만들어준다. 이 경우 텍스트파일에 마음에 드는 스타일의 코드를 저장해 놓는다. 그리고 GEMS에 새로운 것을 만들때 해당 문서 코딩 스타일을 참고하라고 하면 스타일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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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나이 교사 마스터 플랜 - 2026년 최신판, 구글공인트레이너 교사의 AI 수업_나노 바나나, 노트북LM, 구글 AI 스튜디오, 캔바 코드, 바이브 코딩, 앱스 스크립트
한민철 지음 / 책바세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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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학교교육에서 제미나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교육과 행정업무 양쪽에 모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가득하다. 전반적으로 잘 이해했는데 뒷 부분의 앱스크립트를 이용한 바이브코딩 부분은 이해가 좀 어려웠다. 컴퓨터 활용능력이 부족한 탓이다. 

 구글은 검색 시 AI모드를 활성화하여 대화창을 검색하면 검색 내용이 저장된다. 하지만 로그인을 하지 않으면 저장되지 않는다. 제미나이를 활용할 때 적절한 역할, 즉 페르소나를 입력하면 좋다. 다만 매번 입력해야 하는데, 늘 쓰는게 있다면 설정 및 도움말-제미나이 요청사항-추가-제미나이가 기억하길 원하는 내용 입력을 수행하면 매번 할 필요가 없다.

 이걸 활용하면 답변 개선 단축키도 생성이 가능하다. 이런 방식으로 ! 입력 때마다 생성된 답변에 대해 좀더 향상된 답변을 생성해줘라고 하면 채팅 때마다 이를 활용할 수 있다.

 제미나이는 만 13세 이상인 경우 부모 동의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만 13세 미만인 경우는 부모 또는 보호자가 구글패미릴 링크 설정을 통해 자녀의 계정에 대한 액세스를 직접 설정, 승인해야 한다. 초등의 경우 제대로 사용하려면 매우 까다로운 셈인데, 좀 변경이 필요해 보인다.

 현재 제미나이 도구에서 음악 생성기능이 생겨났다. 다만 아직 베타버전이라 음악 생성은 30초만 가능하며, 적절한 썸네일도 생성해준다. 가사생성시 자막 표시로 자막도 같이 생성된다.

 캔버스 기능을 사용하면 화면이 좌우로 나뉘며 창이 2개가 된다. 좌측은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작업이 되었는지 확인 가능하고, 하단은 프롬프트 입력, 우측은 결과물이 제시된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원하는 내용을 삭제, 추가 가능하다. 우측 결과물에 수청 요청 부분을 드래그하면 부분 수정 요청이 가능하다. 길이 변경, 어조 변경, 수정 제안 기능이 있다. 수정 제안은 노란색 음영으로 표시되며 ,X를 반영시 삭제되고, 모두 적용을 누르면 수정 사안이 모두 반영된다. 생성작업물은 상단 우측의 공유에서 Doc로 내보내기가 가능하다. 그러면 구글드라이브에 바로 저장 된다. 

 제미나이 답변 생성 후, 하단의 점 세 개를 누르면 더보기-대답 재확인이 있다. 이걸 실행하면 답변 내용 중 초록색 음영과 주황색 음영이 뜬다. 초록색 음영은 구글 검색과 유사한 내용이 발견되어 사실에 가깝다는 뜻이고, 주황색은 검색이 되지 않으므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프롬프티를 입력하다보면 줄을 띄고 싶어 엔터키를 누르는데 그러면 답변이 생성된다. 따라서 프롬프트 입력에서 줄을 떼려면 그냥 엔터가 아닌 Shift+enter를 입력해야 한다.

 제미나이의 이미지 생성 도구를 나노 바나나라고 한다. 이 도구의 장점은 이미지 속 캐릭터의 일관성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이미지 생성에는 텍스트와 달리 생성에 시간이 걸린다. 이 경우 동시 여러 작업을 하고 싶다면 탭에서 마우스 오른쪽 -새 분할 보기에 탭 추가를 하면 된다. 그러면 2개의 창으로 작업이 가능하며 현재는 창을 두 개 까지만 만들 수 있다.

 Gems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자신만의 AI 맞춤형 챗봇을 쓸 수 있다. 반복업무나 전문화 작업에 적합하다. Gems에는 그 작업의 이름과 설명, 요청사항을 입력한다. 제미나이가 답변을 어떻게 해야할지 적는게 요청사항이다. 생성한 Gems는 공유기능으로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다. 링크로 공유한 후 다른 사람이 사본 만들기를 하면 요청사항이 복사되어 쓸 수 있다.

 제미나이 캔버스 도구에서는 글쓰기 외에도 웹앱을 생성할 수 있다. 웬앱은 웹상에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바이브 코딩인 셈이다. 바이브 코딩의 바이브는 분위기, 직감, 느낌이라는 뜻이다. 사용자의 느낌을 기반으로 생성형 인공지능과 상호작용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이다. 바이브 코딩은 2025년 2월 전 오픈에이아이 공동설립자이자 테슬라 인공지능 책임자였던 안드레아 카파시가 X에 처음 소개하면 널리 알려진 용어다.

 웹앱은 프론트 엔드와 백엔드로 구분된다. 프론트는 사용자가 마주하는 웹사이트의 모든 것이고, 백엔드는 사용자가 입력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필요한 경우 계산을 하거나 데이터를 처리한 결과를 다시 프론트 엔드로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제미나이 캔버스로는 자체적으로 백엔드가 생성되지 않는다. 

 제미나이로 바이브 코딩을 하면 대부분 HTML코드로 작성해준다. 우측 상단의 코드를 불러 확인하면 HTML 문서 내에 <script>부분이 있는데 여기에 자바스크립트가 들어간다. 그리고 <style>부분이 CSS로 디자인 한 부분이다. 과거 웹앱 제작시 디자인을 위해 Tailwind CSS를 적용해줘라는 문구를 넣었어야 했으나 지금은 개선되어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된다. 웹앱을 제작하다보면 기능을 계속해서 추가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 때 오류 수정 버튼을 누르면 오류를 찾아서 수정한다. 

 웹앱은 지도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지도 생성이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보안문제로 인해 지도타일 가져오기가 안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롬프트에 Open street map타일을 가져와서 생성해달라고 해야한다. 이 지도는 오픈소스로 가져오는데 문제가 없다. 또는 Eris world imagery도 세계지도를 오픈소스로 제공한다. 

 API는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로 서로 다른 프로그램들이 정해진 방식으로 정보를 주고 받는 매개체라는 뜻이다. 웹앱의 제작에는 원래 API키 값을 웹앱에 직접 입력해야 하고 그러면 제미나이API가 웹앱에 적용되어 제미나이 모델을 사용하여 답변을 생성하는 전달자 역할을 한다. 물론 이 값을 입력하지 않아도 제미나이는 알아서 자체 API를 적용시켜 답변을 생성한다. 

 API키는 구글 AI 스튜디어에서 무료 생성 가능하다. 구글 로그인을 하고 스튜디어 검색 후 좌측의 Dash board 클릭, 우측 상단의 API키 만들기, 상단의 프로젝트 생성, 제미나이 프로젝트 설정, 키 만들기, 좌측의 API키 생성하기를 하면 된다. 이후 API키가 필요할 때마다 복사해서 값을 붙여 넣으면 된다. 

 API키를 쓰지 않고 자체 제미나이 키로 웹앱을 쓰다보면 작동이 안될 때가 있다. 이는 제미나이가 API 버전이 업데이트 되면서 기존 API가 삭제되어 일어나는 일이다. 따라서 평소 만들어 둔 웹앱의 HTML작성 코드를 복사해 두어 메모장 등에 저장했다가. 이런 일이 일어 났을 때 코드를 제미나이에 붙여 넣고, 위 코드에 적용된 자체 API값이 작동되도록 수정해달라는 요청을 하면 다시 작동된다. 

 에셋(Asset)은 웹사이트를 꾸미는데 준비해둔 재료다. 에셋을 활용하여 웹앱을 만들면 에셋 관리를 통해 웹앱을 좀더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웹앱을 만들 때 에셋을 만들어달라고 설정하면 된다. Imgur 사이트에서는 이미지 업로드시 에셋에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 고유 주소 생성이 가능하다. 여기에 접속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사용자 명 입력 후, 하단의 continue 상단의 new post, 업로드할 이미지 파일 업로드를 한 후, 우측 상단의 copy link, 에셋 관리자 실행, 이미지 고유주소 입력을 하고 추가하면 된다. 

 제미나이는 HTML코드로 웹앱을 만들어주는데 이를 메모장에 복사한 후, index,html의 파일명으로 저장하면 사용자 컴퓨터에서도 실행이 가능하다. 제미나이는 간혹 HTML이 아닌 React 방식으로 결과물을 생성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메모장에서는 실행이 안된다. 전자는 하나의 덩어리 코드인 반면, 후자는 레고 조립을 하듯 요소요소를 조각조각 나누어 웹앱을 실행하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제미나이로 웹앱을 만들면 좌측 상단에 제미나이 로고가 뜬다. 이를 없애고 사용하고 싶으면 다음 방법이 있다. 우선 구글 사이트 도구다. 사이트 도구를 열고 삽입을 클릭하면 소스코드를 입력할 수 있다. URL을 넣는 공유 방식도 있지만 이건 보안상 허용이 안된다. 그러면 제미나이 화면의 웹앱에서 코드 매뉴를 클릭하고, 공유 누르고, 콘텐츠를 복사한다. 그런 다음 구글 사이트 도구의 소스에 코드를 붙여 넣으면 된다. 

 캔바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캔바 AI를 실행하고, 제미나이 웹앱의 코드를 복사하여 여기에 붙여 넣는다. 다만 캔바는 코드가 4000자까지만 가능해 그 이상이면 작동이 잘 안될 수 있다. 초과시 캔바가 알아서 실행하게 끔 고쳐주는 경우가 많다. 

 구글 AI 스튜디어에서는 좌측의 play ground를 누르면 제미나이 프로 모델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서 웹앱을 만들려면 좌측의 build를 누르고 프롬프트 생성을 하면 된다. 제미나이 캔버스는 HTML코드를 만들어주지만 스튜디오 빌드는 다른 파일로 구성하여 모델이 파일간 연결점을 적절히 구성하여 좀더 세분화하여 웹앱을 구성할 수 있다.

 노트북 LM은 소스기반이 연구와 분석에 적합한 AI 기반 외부 저장소다. 노트북 LM은 3영역이다. 좌측은 소스를 업로드 하는 출처 영역이고, 가운데는 소스를 바탕으로 채팅하는 채팅 영역, 우측은 소스를 기반으로 여러가지 유형 콘텐츠를 생성하는 스튜디어 영역이다. 노트북 LM은 소스를 기반으로 응답하기에 할루시네이션이 없다. 노트북 LM은 무료 사용자는 100개까지 생성이 가능하고, 유료 사용자는 500개까지 생성이 된다. 소스는 유튜브, 인터넷 주소, 그외 북사한 텍스트 및 다양한 파일이 가능하다. 소스가 없는 경우 노트북 LM이 직접 소스를 생성할 수 있다. 영역에 있는 검색기에 검색하고 싶은 소스 내용을 입력하고 검색방식을 딥러시치로 하고 실행하면 된다. 소스생성출처는 기본이 웹이다. 물론 구글 드라이브도 가능하다. 노트북 LM의 내용은 기본 자동 저장이다. 하지만 별도 보관을 하고 싶으면 답변 하단 좌측의 메모에 저장이 가능하다. 

 구글앱스크립트는 별도의 데이터 저장소 없이 구글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동하는 구글 스프레드 시트, 구글 문서, 구글 슬라이드 등으 데이터 베이스로 활용하여 사용자가 입력한 데이터 처리 솔루션이다. 구글 앱스크립트 작업 순서는 우선 캔버스로 코드를 생성하고, 구글 스프레드 시트로 문서를 생성하여 앱스크립트를 실행한다. 다음 앱스크립트에 작성한 코드를 붙여넣고,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새로 고침한다. 구글 스프레드 시트 메뉴 생성 및 메뉴실행이 마무리다.

 제미나이는 gs코드와  HTML코드를 따로 생성하는 경우가 있다. GS코드는 메뉴를 구성해서 실행하는 코드고, HTML코드는 메뉴 클릭시 별도의 창으로 떠서 사용자에게 시각적으로 보이는 부분이다. 전자는 Code.gs에 붙여 넣고, 후자는 + 클릭 후, HTML선택후 붙여 넣으면 된다. HTML 문서명은 제미나이가 무작위로 지은 이름과 일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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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로 ON 제미나이 - 현장에서 바로 쓰는 인공지능 50가지 활용 가이드 바이브코딩, 라이브, 가이드학습, 스토리북, Gems, Opal, NotebookLM, 나노바나나, Vids, Veo, 구글 도구, 유튜브까지 한 권에
박찬 외 지음 / 다빈치books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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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을 교육 현장에 도입된 지 벌써 2-3년이 되어가는 것 같다. 최근 본 뉴스에서는 한국의 유료 인공지능 사용자 증가폭이 전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하지만 교육 현장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두 가지 장벽 때문이다. 하나는 선생님들이 그 활용법을 잘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학생의 인공지능 활용이 학생의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우려 때문이다.

 구글의 제미나이는 챗GPT를 작년 하반기부터 사용자 측면에서 넘어섰다. 최근 빅테크 중 구글의 주가가 고공행진하는 이유다. 하지만 앤트로픽의 클로드에 조금 밀리는 느낌인데 더 두고 봐야 할 일이다.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지 궁금하면서도 걱정된다. 워낙 업치락 뒷치락 중이고, 이들을 쏟아붓는 천문학적 자본으로 인해 주식시장의 과열되었고 사모펀드 시장도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그렇게 적자생존식으로 개발한 강력한 인공지능이 너무 갑자기 대단해져 인간 사회가 감당하지 못할까 걱정되기 때문이다.

 하여튼 이 책은 현장 교사가 비교적 쉽게 제미나이를 바로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와 접근법을 준 책이다. 쉽고 재밌어서 매우 유익했다. 코로나 이후로 학교 교육현장은 디지털 교육이 활성화하면서 구글 계정의 도입도 활발히 이뤄졌다. 여러 지역교육청이 구글과 MOU중인데 그래서 학교에서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도구를 무료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제미나이는 LLM인만큼 방대한 학습자료를 요한다. 그래서 학교현장에서 사용하면 학생과 교사의 개인적 교육정보가 그런 용도로 사용될까 우려스럽다. 하지만 학교계정으로 학생과 교사가 제미나이나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사용하면 그것은 인공지능 학습자료로 활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좋은 정보다.

 제미나이 채팅창에 @를 입력하면 다양한 활용 확장 프로그램이 뜬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좌측하단의 설정에서 앱 스위치를 온으로 이동시켜 활성화해줘야 한다.

 요즘 핫한 NotebookLM은 인공지능의 할루시네이션을 줄여주는 것이다. NotebookLM은 사용자가 자신이 갖고 있는 파일을 업로드해서 그 자료안에서만 인공지능이 답을 찾아주는 기능이다. 가령 교육현장이나 일반 기업은 방대한 업무 메뉴얼을 갖고 있고 그 자료의 방대함과 축약되고 자세하지 못한 설명으로 이러라는건지 저러라는건지 헛갈릴때가 많다. 이런 자료를 PDF로 업로드하고 NotebookLM에 자료를 분석을 요청하면 편리할 듯 하다.

 NotebookLM에 교과서 PDF를 첨부하고 이를 표나 체크리스트, 퀴즈 동영상개요, 슬라이드로 제작요청을 할 수 있다. 교사입장에서는 수업 자료의 손쉬운 준비이며, 이를 거꾸로 수업에도 얼마든지 활용가능하다. 

 프롬프트 입력은 몇 가지 요령이 있다. 페르소나, 맥락, 출력형식이다. 페르소나는 인공지능에게 역할을 부여하는 것이다. 그리고 맥락은 관련된 정보의 제공이며, 출력형식은 그 결과물이 내가 원하는 형태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것이다. 

 제미나이에는 라이브 기능이 있다. 제미나이를 실행하고 오른쪽 하단의 라이브 기능을 켜고 화면 공유하기를 누르고 시작하면 된다. 핸드폰이나 테블릿 상에서 하는 게 좋다. 라이브 화면 공유고 화면을 제미나이에게 보여줘야하기 때문이다. 이것으로 도슨트 수업이 가능하다. 구글아트앤컬쳐의 작품을 하나 찾고 이걸 제미나이에게 보여주면서 궁금증에 대해 질문하고 작품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라이브 기능으로 꽃 도감도 만들기기 가능하다. 학교나 뒷산에 여러 야생식물로 도감을 만들고 싶다면 이런 기능을 켜고 꽃 화면을 공유하며 질문하고, 답변을 나중에 문서와 사진으로 정리하면 좋은 꽃 도감이 될 것이다. 

 나노바나나는 제미나이의 이미지 생성 기능이다. 앱을 실행하고, 도구 아이콘에서 이미지 생성하기를 선택하고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된다. 학생 맞춤형 이미지 생성도 가능한데, 학습자료를 pdf로 업로드하고 이것을 학습만화로 제작하거나 인포래픽으로 제작 요청을 하면 그런 것들이 생성된다. 

 제미나이 가이드 학습은 앱을 실행하고, 가이드 학습을 선택한 후, 학습자료를 PDF로 업로드하고 조건을 요청하여 학습관련 자료를 생성하면 된다. 문제를 생성시켜 달라고 할 수 도있고, 요점 정리 학습자료를 요청할 수도 있다. 그리고 가이드 학습은 1:1튜터링도 좋다. 가령 영어학습을 하고 제미나이에 영어회화 강사 역할을 요청한 후, 해당 단원 자료를 업로드하고 학생이 같이 마이크를 켜고 영어회화를 대화하는 것이다. 대화후 실시간 피드백 및 평가를 부탁하면 된다. 그리고 토론코치도 된다. 초등 5학년 사회에서 신라가 통일하는 내용이 나온다. 제미나이는 신라편, 나는 고구려나 백제의 편을 들어서 어느쪽이 통일하는 것이 나았는지 토론하는 것이다. 

 구글Vids는 AI 음성해설과 이미지 생성기능을 활용하여 수업의 흥미를 유발하는 도입 영상이나 학습 안내자료를 단시간에 맞춤형 제작하는 것이다. 구글비즈를 실행하고, 새 동영상 시작, 빈 비즈 동영상을 선택하고,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다. 이미지 버튼을 누르고 프롬프트에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시킨 후, 음성해설, 대본 넣기, 수업이 적합한 목소리를 선택하면 근사한 학습 영상이 완성된다. 

 제미나이 Gem은 맞춤형 제미나이를 만드는 기능이다. Gems를 좌측에서 선택 후, 적합한 제목과 설명을 넣고 생성하면 된다. 가정통신문 Gems나 퀴즈 젬, 창작동화 젬등을 만들 수 있다. 창작동화 젬은 스토리북을 선택해야 하는데 현재 실험용으로 구동중이다. 

 구글Opal은 노코드 방식으로 업무 흐름을 설계학고 자동화하는 도구다. 복잡한 개발 지식 없이도 화면에서 단계만 연결해 반복업무를 빠르게 처리하는 앱을 구현해준다. 젬스에서 My gems from labs를 선택 후 여기서 만들고자 하는 앱을 프롬프트에 입력하면 생성해준다. 

 구글어스에서는 나만의 디지털 지도 생성이 된다. 구글어스에서 신규를 눌러 새 프로젝트를 생성한다. 그리고 원하는 지역을 검색하고 그 지역의 설명에 업데이트 버튼을 누르면 수정이 가능하다. 제미나이에 장소설명에 대한 추가 HTML을 요청하고 이걸 복사해서 구글어스에 삽입하면 장소설명이 수정된 나만의 지도가 생성가능하다. 

 구글스프레디시트에서도 제미나이 사용은 요긴하다. 시트를 형성 후, 우측 상단 제미나이 아이콘을 선택하면 표 생성지원기능이 뜬다. 이걸 클릭 후 원하는 작업을 구체적으로 입력하면 표가 생성되고 마음에 들면 삽입을 하면 된다. 학생 성적 처리용 시트나, 상담용 시트 등 다양한 것을 사람이 일일히 함수를 넣지 않고 인공지능이 적합하게 처리해주는 좋은 기능이다. 

 제미나이는 유튜브 활용에도 용이하다. 관련 유트브 영상 주소를 복사 후 붙여 넣은 후, 이것을 요약해달라고 하거나, 이 영상 관련 내용을 퀴즈로 제작해달라고 하거나, 관련 영상 내용의 진위 여부를 판정해달라는 기능이다.

 SynthID는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보이지 않는 디지털 마크 판별기다. 최근 인공지능이 생성한 콘텐츠가 범람하는데 이것이 사람이 만든 것인지 인공지능이 만든 것인지 판별해준다. 프롬프트에 @를 입력하고 SynthID를 선택 후 판별을 원하는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이것이 사람의 것인지 인공지능의 것인지 물어보면 판별해준다. 물론 완벽하지 않다.

 마지막으로 바이브 코딩 기능이다. 먼저 프롬프트에 원하는 코딩 내용을 입력한다. 백엔트와 프론트엔드 내용을 요청해야 하고, 만들어지면 구글 시트를 클릭한다. APPS SCRIPT가 있는데 CODE.ORG 부분은 백엔드 내용이 들어간다. 원래 내용을 삭제하고 제미나이가 만든 백엔드를 넣는다. 그리고 저장 후, +버튼을 눌러 제목을 INDEX로 하여 프론트 내용을 입력한다. 완성이 되면 배포 하여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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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바로 쓰는 캔바/캔바AI로 수업디자인하기 - 캔바 핵심 기능 익히기/다양한 캔바 활용법/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업 활용 사례
안익재 지음 / 앤써북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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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바를 처음 접한 건 4-5년 정도로 기억한다. 사실 처음 썼던 것은 미리캔버스였다. 미리캔버스는 국산 사이트였고 무료였고 참 쓰기 좋았다. 그런데 어느 덧 주변에 미리캔버스 대신 호주산인 캔바를 쓰는 사람이 많아지기 시작했고 캔바가 완전히 대세가 되고 말았다. 요즘 캔바를 TV 광고도 제법 많이 할 정도로 일반 사용자도 많아지고 있다. 왜 우리는 하드웨어는 되는데 소프트웨어는 안되는지 고민이 깊어지는 부분이다.

 이는 분명 한국인에게 부족한 창의성과 개방성 및 협업에서의 약점과 관련한다고 믿는다. 한국은 교육현장에서는 물론이고 직장에서까지 창의성과 개방성 및 협업을 경험할 기회가 거의 없다. 교육은 답이 정해져 있고 분위기는 경쟁적이고 억압적이며 직장은 그런게 더 심하다. 소프트웨어는 필연적으로 사용자에게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사용환경과 다른 사람과 협력할 수 있는 기능을 부여해야한다. 그런데 한국인은 그런 경험이 없다. 그러니 당연히 그런걸 못 만드는게 아닌가 싶다. 나도 이런 환경에서 자라나서 그런지 어른이 다 되어서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텅빈 구글이나 협업 및 창의적 환경을 제공하는 외국 소프트웨어를 처음 써 봤을 땐 뭔가 문화적으로 많이 불편했었다. 이건 무언가 꽉 차 있는 한국의 네어비나 한국의 한글 문서와는 분명 뭔가 달랐다. 

 하여튼 이번에 본 책은 교육현장에서도 많이 활용하는 캔바에 대한 책이다. 캔바는 무료 기능도 많지만 유료 버전인 프로를 활용하면 더 좋은 기능을 많이 활용할 수 있다. 고맙게도 캔바는 교육자에게 무료로 프로기능을 제공한다. 그리고 교사가 인증을 받으면 학생에게도 프로기능이 무료로 제공된다. 방법은 좌측 하단의 계정-요금제-교육용을 클릭하고 교사 배너에서 인증받기를 클릭한 후, 이름과 학교를 입력한다. 그리고 여기에 재직 증명서를 제출하는데 나이스-인사기록-증명서 신청에서 제출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학생을 초대한다. 역시 좌측하단의 계정-사용자 초대-공유링크, 코드, 또는 구글클래스룸을 운영중이라면 쉽게 초대가 가능하다.

 캔바를 운영하면서 학생에게 과제를 부여할 수 있다. 그리고 수합하는 방법은 3가지다. 하나는 교사 보내기다. 학생이 초대된 후, 학생은 그 상태로 캔바에게 과제를 수행하다보면 상단에 자신이 수애하는 과제에서 교사 보내기 기능이 있다. 그걸 누르면 교사에게 과제가 발송된다. 그러면 선생님이 학생 과제를 검토하고 편집을 해줄 수 있다. 다만 이렇게 하면 주제별로 과제가 모아지지 않는 단점이 있다. 

 다른 방법은 배정 기능이다. 교사는 계정-설정-수업-수업만들기를 통해 수업을 만들 수 있다. 그러면 과제를 생성할 수 있는데 이러면 과제를 배정할 수 있다. 그러면 학생은 과제를 배정받고 교사는 학생이 하는 과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편집도 지원할 수 있다. 

 마지막 방법은 프로젝트 폴더다. 캔바와 좌측 사이드바에 프로젝트를 클릭하면 새항목 추가하기가 있고 폴더를 클릭하고 폴더 이름을 눌러 폴더를 만든다. 그리고 공유되지 않음을 누르고 편집가능을 누른다. 그러면 학생들이 공유하는 폴더가 생기는데 여기를 통해 과제를 공유하고 부여할 수 있게 된다. 

 캔바는 다양한 기능이 있다. 프레젠테이션에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타이머를 켤 수 있고, 매직 단축기를 누르면 흐르기, 조용히, 커튼의 기능이 있다. 그리고 라이브 세션 기능이 있는데 그러면 프레젠테이션 상태에서 대화형 질문 입력등이 가능하다. 

 캔바에는 다양한 AI 기능이 있다. AI 기능은 학생이 이럴 때 부터 통제 없이 사용하면 성장을 저해할 수 있기에 기본적으로 제한되어 있다. 다만 교사가 계정-설정-사용권한-Magic 및 AI-허용하고 싶은 AI-모든 사람으로 권한을 허용해 줄 수 있다. 

 캔바의 Magic studio는 배경 제거 기능과 배경 생성 기능을 제공한다. 배경 생성을 해주는 경우 프롬프트 입력으로 원하는 배경을 입력할 수 있다. Magic grab은 사진을 검색 후 추출을 원하는 대상을 선택하여 배경과 그 이미지를 분리하며 양쪽을 따로 사용하는게 가능하다. Magic edit는 편집 영역을 브러쉬로 선택한 후 편집 내용에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새로운 내용을 생성해 준다. 가령 칠판이 있는 사진을 찾은 후 칠판을 브러쉬로 고르고 거기에 내용을 프롬프트로 입력하면 그런 사진이 생성된다. Magic expand는 어떤 사진이 있는데 좀 작다 싶은 경우 이걸 선택하면 사진을 인공지능이 자연스럽게 확장해주는 기능이다. 

 Mockups는 재밌는 기능이다. 좌측 앱에서 Mockups를 검색하고 클릭한다. 미술 시간에 학생 그림이나 시화, 로고 등을 나만의 제품으로 만들고 싶을 때가 있는 데 그럴 때 쓰기 좋은 기능이다. 이런 걸 먼거 그린 후, 사진으로 찍어서 캔바에 업로드 해 놓는다. 그런 다음 이것을 캔바에서 제공하는 캔이나, 티셔츠, 머그컵 등에 Mcokups를 통해 자연스럽게 입힐 수 있다. 

 앱-framemaker를 통해 나만의 프레임을 만들 수 있고, sketch to life는 내가 사물을 묘사하고, 그것에 대한 내용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이미지를 분석 후 이미지를 적절히 생성해주는 기능이다. 앱-amimeify는 사진을 업로드 하면 그것을 만화로 바꿔주는 기능이다. 앱-Giphy는 관련된 내용을 입력하면 다양한 이미지가 캔바내에서 뜨는데 그것들과 관련한 이미지를 여러개 입력하면 연속해서 그것들을 Gif움짤로 바꿔주는 기능이다. 마지막으로 앱-productphotos는 학생들이 미술시간에 만든 작품을 업로드하면 보정 작업을 해서 마치 촬영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것처럼 좋은 결과물로 만들어주는 작업이다.

 책을 통해 캔바가 갖고 있는 많은 기능을 알게 되었다. 사람들이 이래서 캔바캔바하는구나라는 점을 알 수 있었고, 그런데도 이걸 쓰지 않는 많은 사람들도 있다라는 점도 알 수 있었다.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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