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주니어, 네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뭐야? 취미 같은 거. 이왕 돈벌이 할 생각이라면 네가 가장 잘 아는 분야가 좋거든!”
블랙 주니어는 한참 동안 곰곰이 생각했어요.
“맞아! 왜 그 생각을 못했지? 내가 가장 자신 있는 거!”
“그래, 그게 뭔데?”
“난 파충류 기르는 걸 아주 좋아하거든!”
“파충류? 그것 괜찮겠다! 나는 강아지와 햄스터 같은 애완동물 무척 좋아하는데. 그럼 우리 사업 한번 같이 해 볼래?”
한별이가 들뜬 목소리로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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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윤 2013-04-14 0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저는 사단법인 참밍이란 봉사단체의 남정윤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 이미지파일을 사용하고싶어 허락을 구하고자 올립니다.
당장 행사가 내일이라 답을 듣지 못하고 쓰게 되어 송구합니다.
상업적인 목적이 아닌 내일 행사에 쓸 피켓에 들어갈 목적입니다.
행사내용이 궁금하시다면 www.2013peace.kr 여기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블로그인지 회사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쪼록 양해를 구하고자합니다. 상업적으로 쓰는 것이 아니니 부디 양해부탁드립니다. ^^
마지막으로 늘 좋은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댓글을 원치 않으시다면 임의로 삭제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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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차근차근 얘기해 줄게. 지금 네가 본 것처럼 바다 위로 솟은 용이 그릇을 입으로 받치고 있고, 연꽃잎을 새긴 몸통과 봉래산을 새긴 뚜껑이 있는 향로를 박산향로라고 해. 박산향로는 중국 전국 시대 말기에서 한나라에 이르는 시기(기원전 206년~서기 219년)에 많이 만들어졌지. 여기에는 당시 중국 사람들이 믿었던 종교가 나타나 있어.”

“어떤 종교 말이야?”

“크게 두 가지로 말하면 신선 사상과 불교 사상이야. 봉래산은 원래 중국 동쪽 바다 가운데 있다는 상상의 산 가운데 하나야. 너도 보았듯이 옛날 사람들은 봉래산에 신선들이 살고 있다고 믿었지. 그래서 아예 우리나라에서는 신선들이 사는 산을 봉래산이라고 했어. 봉래산을 떠받치고 있는 연꽃은 불교 사상에서 온 상징물이지. 불교에서 연꽃은 극락 세계를 상징하는 꽃이거든.”

“그럼 이상향이란 말은 신선들이 사는 낙원을 이야기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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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를 알려면, 먼저 문화라는 뜻부터 알아야 해. 문화, 어려운 말 같지? 사실은 아주 쉽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살아 있는 동안 말하고, 행동하고, 배우는 모든 것이 바로 문화다. 쉽게 생각하면 음식을 먹고, 옷을 입고, 잠을 자고 , 놀고 일하는 모든 것이 바로 문화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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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야!

소문난 도둑은 정말 억울해요. 자기가 비록 도둑이기는 하지만 박물관을 털 만큼 양심 없는 도둑은 아니거든요. 그런데 박물관에서 소중한 우리 문화재가 사라지자 범인으로 소문난을 의심하지 뭐예요. 너무너무 억울한 소문난은 범인을 제 손으로 잡기로 했어요. 그래야 누명을 벗을 테니까요.
그런데 문제가 있어요. 도대체 ‘우리 문화’가 무얼 말하는 것인지 소문난 도둑을 전혀 모르고 있거든요. 범인을 잡기 전에 먼저 ‘우리 문화’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야 해요.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를 잘 알아야 하고, 도둑을 잡으려면 도둑을 잘 알아야 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소문난 도둑은 도둑이라면 누구보다 잘 알아요. 자기가 바로 도둑이니까요. 하지만 우리 문화는 너무 모르는 군요. 그래서 유명한 탐정의 도움을 받기로 했어요.
평소에는 서로 쫓고 쫓기는 탐정과 도둑 사이지만, 이번만큼은 손을 잡기로 했어요. 유명한 탐정은 소문난 도둑이 우리 문화재를 훔쳐 간 범인이 아니라고 믿어 주었거든요.
자,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요? 범인은 박물관에서 무엇을 훔쳐 간 것일까요? 소문난 도둑과 유명한 탐정이 먼저 범인 잡을까요? 아니면 경찰이 소문난 도둑을 먼저 잡을까요?
아유, 너무너무 궁금해요. 지금 바로 책장을 넘겨 소문난 도둑과 유명한 탐정이 진짜 범인을 찾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게다가 소문난 도둑과 유명한 탐정 뒤를 살금살금 따라가다 보면 ‘우리 문화’가 무엇인지 자세하게 알 수 있대요. 참 재미있겠죠?
어이, 소문난, 유명한, 너희만 가지 말고 여기 어린이 친구들도 함께 데려가면 안 될까?
 






특명 우리 문화의 비밀을 찾아라

신경애

한솔수북 200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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