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뭘까?

 

두나 엄마: 이름은 사람이나 사물의 원래 성질을 말해 주는 거야. 
               우리가 '동그라미'라고 했을 때, 네모를 떠올릴 수 없듯이 말이야.
               우리 이름 속에도 부모님이 바라는 모습이 담겨 있어.
               '두나'라는 이름 속에는 '두려움이 없는 나'라는 뜻이 담겨 있어.
               두나가 커서 세상에 어떤 두려움도 없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용감한 아이가 되기를 바라.

 

철학자:   이름을 짓는다는 것은 사람이나 사물을 잘 이해할 때 할 수 있는 일이에요.
             잘 이해한다는 건 그만큼 더 잘 알고 사랑한다는 뜻이지요.
             그런 마음이 없으면 이름도 아무런 의미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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