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크기가 크다고 해도 하나의 근육이 정반대의 역할을 맡는 경우가 흔한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한 동작에 상부 승모근은 이완시키고 하부 승모근은 수축시키라는 큐잉을 드리면서도 혹시 모순적인 느낌으로 다가가지는 않을까 염려될 때가 있지요. 실제로 이 책을 쓰기 위해 설문을 진행했는데, "어깨를 올리지 말라는 큐잉이 이해하기 어렵고, 지적받는 것 같았다"라는 사례를 보기도 했습니다.
‘나는 그저 큐잉대로 팔을 올리고 있을 뿐인데, 자꾸 나보고 어깨에 힘을 주고 있다니....
그럼 어깨에 힘을 빼고도 팔을 들고 있을 수 있다고?
회원님의 입장에서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강사들의 진짜 의도는 하부 승모근과 함께 아래의 근육을 강화하려는 것이랍니다. - P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