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마지막 날이다.


휴가에는 짧게 집에 다녀왔다. 달팽이책방에 가려고 했으나 월요일 휴무라 다른 책방을 검색해 보니 집 근처에 숨숨북이라는 독립책방이 있어 책을 샀다. 컨셉진이라는 아주 작은 잡지가 있었는데, 달리기와 등산이라니, 딱 우리 취향이다 하고 샀다. 알라딘에서는 검색이 안된다. 조엔 디디온의 <상실>도 구매했다.

















수요일에는 서촌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러닝편집샵 온유어마크에서 러닝화를 샀고 매장 맞은편이 마침 책방 오늘,이라 책을 샀다. 좁은 책방에 사람이 많아 입구에서 잠시 대기 후 들어갔다. 사려고 생각했던 한강 작가의 <빛과 실>과 황정은 작가의 <작은 일기>, 남편이 고른 켄 리우의 <어딘가 ...>를 구매했다.

















집에 가는 길에 오랜만에 교보문고 광화문에 들러 또 책을 샀다. 한길아트 시리즈 <미켈란젤로>














집에 가서는 1시간반 거리에 있는 주왕산을 다녀왔고 바닷가 달리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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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5-08-01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뭔가 여유있고 따뜻한 휴가같아요 바닷가 달리기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