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묻힌 여성 - 여성의 눈으로 본 선사시대, 젠더 고고학의 발견
마릴렌 파투-마티스 지음, 공수진 옮김 / 프시케의숲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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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여성혐오적 기존 해석의 나열에 초반 지루했고 답답함이 이어졌다. 그 이후 반전은 크지 않았다. 기대보다 임팩트가 크지 않았다. ‘여성이라고 볼 증거는 없다. 그러나 남성만이라고 볼 증거도 없다.’ 책을 덮고 나니 그게 고고학의 현실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주장만으로도 외로운 분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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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3-11-29 08: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반복되는 여성혐오적 기존 해석의 나열은 이 책을 쓰는데 있어 필요했던 일이라고 보여지지만 저로서는 정말 지루하고 답답했어요. 책장을 덮어도 그 지루하고 답답했던 감상만 남아있네요 ㅠㅠ

햇살과함께 2023-11-29 09:26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 이번 책은 저랑 같은 감상 ㅋㅋㅋ
올해 읽은 여성주의책 중에 가장 재미없었어요…
빨리 <여전히 미쳐있는> 읽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