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신간코너에서 빌려온 책. 어릴 때 먹어본 그 사탕 이름이 옥춘당인 줄 몰랐다. 이 책의 할아버지 할머니처럼 사는 동안은 다정하게, 그러나 떠나간 이후에는 추억에 멈춰버린 삶이란. 우리에게도 머지않은 미래에 대해, 어떻게 죽을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