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소녀의 눈으로 바라본 ‘신비의 여인’ 에밀리.

“그게 시예요?”
내가 물었습니다.
”아니, 시는 바로 너란다. 이건 시가 되려고 애쓰고 있는 것일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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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2-11-19 21: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벌써 찾아보셨군요. 부지런한 햇살님. 찍어 올려주신 책들속에 있는 에밀리의 시 구절 중에 천사들이 우리 옆집을 빌리기 때문이다라는 대목이 있네요. 예전에 나온 정혜신씨의 책 <천사는 우리 옆집에 산다>가 혹시 이 시에서 빌려온 제목인가싶기도 하네요. ^^

햇살과함께 2022-11-20 08:05   좋아요 0 | URL
저도 이 시 읽고 그 책 제목 생각났었어요!
지금 미리 보기 찾아보니 표제시로 들어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