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희 작가의 간결한 그림과 글. 너무 좋다! 나도 저렇게 호수에 고요히 떠있으면 좋겠다. 하지만 난 근육 아저씨처럼 수영 못해서 허우적거리다 뚱보 아줌마 같은 사람이 건져내야 하는… 숲 편도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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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2-08-27 16: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물에 빠져 누운 여성을 보고, 오필리아가 생각났습니다.

햇살과함께 2022-08-27 20:57   좋아요 1 | URL
거기서 오필리아를 생각하시다니요~ 유유자적하는 건강한 뚱보 아줌마입니다 ㅎㅎ

바람돌이 2022-08-27 16: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못떠있어서 슬퍼요. ㅠ.ㅠ 아 이 책 그림 너무 좋네요.

햇살과함께 2022-08-27 21:00   좋아요 1 | URL
바람돌이님도 못뜨시는군요.. 저도 바닷가에서 19년을 살았는데 못뜬다는 슬픈.. 그림 너무 정갈하고 색감도 너무 좋고요. 도서관에서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