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표현의 글이 있고 저런 표현의 글이 있다. 하지만 모두 하나의 뿌리에서 나왔다고 볼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다음과 같이.
남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은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것.
습관적으로 상처를 주는 사람들의 마음은 열등감과 세상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 차 있다. (…) 또 노골적으로 상처 주는 말과 행동을 해서 뜻대로 풀리지 않는 인생에 대한 분노를 대신 풀기도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자신이 조직에서 혹은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열등감을 우월감으로 바꾸려고 하는 것이다. - 배르벨 바르데츠키 저,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198쪽. |
행복하면 자선을 베풀 수 있다는 것.
가난과는 거리가 멀고 풍족하다. 세상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다. 타인을 정중하게 대하며 평판도 나쁘지 않다. 건강하고 치통도 없다. 가볍게 식사를 한 후 속이 편안하다. 이럴 때 인간은 아낌없는 자선을 베풀 수 있다. - 시라토리 하루히코 (엮은이), <초역 니체의 말 2>, 31쪽. |
불행하면 앙심을 품게 된다는 것.
고통을 겪으면 인품이 고결해진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행복이 때로 사람을 고결하게 만드는 수는 있으나 고통은 대체로 사람을 좀스럽게 만들고 앙심을 품게 만들 뿐이다. - 서머싯 몸 저, <달과 6펜스>, 90쪽. |
“난 행복에 관심이 없어요.”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런 사람이 있다면 난 “우리 모두 자신이 행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돼요.”라고 말하겠다. 자신이 행복해야 남에게 너그러워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우리가 행복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자신이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해지고 주위 사람들이 행복해지고 세상이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난 결심했다. 행복해지기로.
(아무도 말리기 없기...)
............................................
<방문하시는 분들께>
며칠간 서재를 비우고 지방에 갑니다. 명절을 쇠기 위해서입니다.
자신이 즐거워야 주위 사람들이 즐겁습니다.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