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루톤 호주 뉴질랜드
서길수 지음 / 경세원 / 200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비록 짧은 기간이나마 호주여행을 하고나서 느낀 점은 내가 본 것은 극히 일부분이라는 느낌을 갖게 하였다. 전체를 100으로 본다면 한 1정도만 보고온 느낌이랄까? 시드니,브리스베인,골드코스트는 그야말로 둘러만 보았고,에어즈록이나 퍼스,애들레이 드,케언즈는 가보지 못했다. 뉴질랜드는 아예 근처에도 못갔고..

2년뒤에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겸해서 1년정도 체류할 계획을 갖고 있기에 본서는 그 준비에 있어 많은 참고가 되었다. 물론 해외여행의 흐름이 급속하게 변하여 저자가 호주와 뉴질랜드 여행을 할 때에 비하면 우리나라 여행객의 숫자도 많이 늘었고,그 사이 변화가 있었던 부분도 많이 있었다. 하지만 여행의 즐거움과 더 넓은 세계에 대한 도전정신을 갖고 있는 저자와 이제는 은퇴할 나이가 훨씬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사회활동과 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늙은 청년(?)들을 보면서 삶의 주체는 나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육식,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 1
존 로빈스 / 아름드리미디어 / 2000년 7월
평점 :
절판


식성이 까다롭지 않아 아무거나 주는대로 잘 먹는 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고기반찬이 있으면 왠지 식탁이 풍성해 보이는 것 같다.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하는 햄버거나 핫윙같은 거도 좋아하는 편이고..

이 책은 예상했던 바와는 달리 동물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보통 음식 내지는 식생활의 문제점에 대하여 다룬 책들은 인간에만 그중에서 인간의 육체적 건강에만 촛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는데 이 책은 하나의 생명체로서 동물들의 동물권(인권은 사람에 부여된 천부적 권리라면 동물에게는 동물권도 있지 않을까 하는 의미에서)이 이윤이라는 인간의 이기심에 의하여 어떻게 착취되고,무시당하는지 끔찍할 정도로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무시무시한 환경에서 길러진(길러졌다기보다는 생산된)동물을 인간이 먹음으로 해서 인간의 건강 또한 부지불식간에 매우 위험한 처지에 놓이게 됨을 설득력 있게 주장하고 있다.

육식을 완전히 배제한 채식만으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사례도 제시함으로써 육식을 하지 않고도 우리 인간은 충분히 생명을 영위할 수 있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에 눈을 돌려 주말이면 찾게되는 대형할인점에 가보면 과연 이 책을 통하여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채식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라는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육식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음을 자신할 수 없지만 우리의 건강과 동물들의 동물권 보호를 위하여 점진적으로 육식의 비중을 축소해 나갈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달린다 - 개정판
요쉬카 피셔 지음, 선주성 옮김 / 궁리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30대중반이 되니까 정기 건강검진의 결과가 좋지 않다. 고지혈증,지방간은 단골이 되고,상담 의사가 '살좀 빼셔야겠습니다'라는 말을 심각하게 한다. 나 자신의 나태와 현실적인 건강에 대하여 고민할 즈음 이책을 접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육류를 접하는게 우리보다 더한 구미 사람으로 요쉬카 피셔도 상당한 뚱땡이 였다가 오로지 달리기 만으로 지금은 오히려 나보다도 체중이 더 적게 나가는 사람이 된 것이다.

사실 다이어트니 뭐니 해서 식욕을 조절해보려고 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상당히 참기 힘든 일이다. 그리고 매일 빠짐없이 운동을 한다는 것은 그 못지 않게 힘든 일이고.. 나도 이 손쉬워 보이지만 실천은 무지하게 힘든 일에 착수했다가 나 자신에 대한 무한한 실망감만을 안고 접은 적이 여러 번 있다. 피셔의 책은 다시 한번 도전해 볼수 있는 용기를 복돋워 주는 것 같다. 살 빼시려고 하는 분들은 결의를 다지는 측면에서 꼭 읽어보길 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화, 쾌락의 급소 찾기
이명석 지음 / 시지락 / 2002년 6월
평점 :
절판


우리가 일본 출판만화를 접할 수 있었던 것은 해적판 만화책이 그 시초였던 거 같다.
돈도 별로 없던 중고등학생 시절에 친구나 동생한테 빌려서 보던 <북두의 >' 등의 만화는 재미있고,신기하기는 했지만 무서보다 줄거리를 일관되게 알 수없다는 답답함이 있었다.

(빌려보는 처지에 1권부터 순서대로 빌려볼 수도 없을 뿐더러 빌려주는 놈들도 대체로 띄엄띄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이야 정식 출판을 통해 접할 수 있지만 아직도 불만족 스럽기는 매일반이다. 저자가 소개해 준 다양한 만화들-저자는 각 만화가 내세우는 쾌락의 급소를 찾는데 주력한 듯하지만-을 소개받을 수 있어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로버트 먼치 글, 안토니 루이스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0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내 아이만 두 녀석을 키우다보니 항상 전쟁을 치르는 기분으로 살고 있다. 두 녀석이 잘 놀다가도 치고박고 싸우거나,조용해서 잘 놀고 있으려니 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사고를 쳐놓기 일쑤이다.

그렇지만 두 녀석이 모두 잠 들고나서 아내와 함께 두녀석의 자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천진난만하고 귀엽기 이를데 없다. 이러한 감정이 모든 부모의 보편적인 심성이라는 것을 이 그림책을 통해 실감하게 되었다.

자식이 태어나서 성장하기까지 긴 시간을 자장가를 매개로 어머니의 한 없는 사랑을 잘 보여주고 있다.

짧은 내용에 긴 울림을 갖는 책인 거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