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운동을 하고 있다.
대부분 직장인들의 점심 시간은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같이 식사하는 직원들한테 양해를 구하고,12시 땡 치면 사무실 바로 옆에
있는 헬스클럽으로 출동....
골프채를 20분정도 쉼없이 휘두르면 땀이 살짝 나기 시작하고,
런닝머신으로 1000미터 런닝(속도는 8.5 정도)...
런닝을 마친 후 헉헉 대면서 윗몸일으키기 40개 실시....
이 정도 하면 대략 12시 35분...
바로 목욕탕으로 달려가 샤워만 후딱하고 옷 입고 나오면 12시 45분...
바로 옆에 있는 편의점에서 우유에 샌드위치 한 개 먹고 나오면 12시 55분...
(샌드위치 사니까 쿨피스인지 뭔지 음료수 하나 더 주더군.. 살빼야 하는디)
먹는 게 조금 부실해 졌지만 점심시간에 운동을 하니 기분도 상쾌하고
무엇보다 엊그제 체중보다 1.5킬로그램 빠져서 현재 78킬로그램...
앞으로 커트라인까지는 1.5킬로그램 남았다...
이 참에 점심 운동을 생활화 해버릴까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