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제목도 외우기 쉽지 않은 책인데,내용은 더욱 황당무계하다는
소문을 들었다. 최근에 영화도 상영중이고,10월에는 dvd로도 나온다고한다.
무려 다섯권이나 되어서 부담이 되기는 하나,나의 호기심을 너무나
자극하여 단 1시간을 고민한 후에 질렀다.

사디즘으로 악명이 자자한 사드의 <규방철학>...
몇년전에 출간된 <소돔 120일>을 나도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 처럼 중간 정도 읽다가
집어치웠다. 그 책에서 묘사되고 있는 장면들을 그대로 영상으로 옮긴다면 이거는
울트라 하드코어 포르노그래피가 되지 않을까 싶다.
처음에야 쇼킹 그 자체이지만 자꾸 반복되면 물리게 되어서인지 중간 정도 읽으니까
더 읽어나가기 어려워 지금까지도 후반부는 건드리지 못하고 있다.
<규방철학>은 어떠한 모습으로 다가올 것인지......

<통계학 헤드스타트>... 나는 통계학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다.
그리고 별로 접해보고 싶은 욕구도 나지를 않는다.
그래프나 도표,수식이 가득한 책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
글자로만 가득찬 책을 보면 뿌듯한데.......
그런데 최근에 업무 경향을 보면 통계학을 모르고서는 여러 분야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기가 쉽지 않을 듯하다.
우선 마케팅과 리스트 관리 분야는 통계적 방법을 통하여 다량의 정보를
가공하는 방법이 보편화되고 있다. 그래서 통계를 어느 정도 알지 않고서는
이런 업무에 대한 이해가 어렵다. 먹고 살아야 하니 싫지만 배워 두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