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전에 알라딘에 주문한 <생로병사의 비밀>과 <생로병사의 비밀2>다.
나 자신이 요새 부쩍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고(오죽하면 다이어트 일기를 쓸까?)
이 두권의 책의 마일리지 또한 만만치 않아서 주문을 넣었다.
오늘 두 권을 책을 받았는데, 저번에 <십자군이야기2>도 겉표지 껍질이 벗겨진 걸
보내드만 이번에는 1권이 눌리고 우그러진 책을 보냈다.
우편등기(우편등기 안하면 배송비를 문다) 로 오는 거라 서울에서 처럼 전화 1통화면 택배 직원이 와서 받아가는 것도 아니고 내가 직접 우체국으로 가서 다시 알라딘에 부쳐야 하는데,이게 영 귀찮은
작업이다. 그래서 그냥 참고 보는데 이런 나의 마음을 알았는지 이번에도 맘에 안들게 보냈다.
할인을 받기는 하지만 헌책 사는 것도 아니고 새책 사는 건데 영 마음에 안 든다...
군더더기 몇 마디 더 붙이면,나는 다른 사람한테 책을 주면 주었지 절대 안 빌려준다...
돌려받은 책에 흠집(낙서,밑줄,구겨짐 등등)이 있으면 나의 물건을 함부로 다룬 상대방에게
마구 화가 나기 때문이다. 책에 밑줄 그을 때도 반드시 자대고 그었다. 그냥 대충 그은 거 보면
또 화난다. 생긴 거는 덤덤해 보여도 의외로 민감한 부분이 있다.
근데 방금 주문한 책이 이 모양이면 내가 화가 안 나겠냐고요......
투덜투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