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로 말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겠다.
요새 책 한 권을 붙잡으면 며칠씩 걸리는 독서 슬럼프 속에서도 이 책은
단 몇시간 만에 읽어낼 정도니까... 그 재미는 더 이상 설명을 요하지 않는다.
11세기 십자군 원정과 현재의 세계 정세를 절묘하게 결합하는
솜씨도 그렇고, 엄청난 양의 참고문헌이 보여주듯이 이 한권을 위하여
작가는 수많은 자료와 씨름하여 값진 성과물을 보여주고 있다.
아쉬운 점은 이 책의 본문 중에도 언급되었지만 이제 3권은 언제 나오나를
손꼽아 기다려야 한다는 거다. 1권에 이어 2권은 너무 오래 기다렸다.
솔직히 말하면 작가나 출판사의 사정으로 1권 나오고 마는 줄 알았다.
목 빼고 기다리는 독자들을 위하여 속히 3권 출간을 해주시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