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놀자 > 언더웨어 코디 - 멋쟁이들의 패션 기초

 

 

홀더넥 슬리브리스, 튜브탑, 원숄더 솔리브리스 -

목선이 깊게 파인 홀더넥 슬리브리스나 어깨선이 훤히 드러나는 튜브탑을 입었을 경우 일반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어깨끈이 그대로 보여서 곤란하다. 이런 경우에는 브래지어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며 어깨끈의 탈부착이 가능한 1/2컵 Strapless 브래지어가 적당하다. 흘러내림을 방지하기 위하여 기존의 1/2컵보다 컵의 높이를 약간 높게 디자인한 제품들이 가슴을 안정감 있게 감싸주어 더욱 좋다. 특히 투명 어깨끈, 반짝이 어깨끈 등 다양한 어깨끈을 활용할 경우 겉옷의 디자인이나 컬러에 상관없이 무난하게 조화를 이루어 더욱 멋지게 패션을 마무리할 수 있다.

- 흰색등 밝은 색이나 얇은 소재의 블라우스/셔츠 -

화이트, 아이보리 컬러보다는 스킨색 브래지어가 좋다. 둘레를 너무 조여주는 제품보다는 둘레가 약간 넉넉한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겉으로 자국을 드러나는 것을 막아준다. 또는 둘레를 조절하는 Hook&Eye 부분을 한단계 넓게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 몸에 붙는 일명 "쫄티" -

몸에 딱 붙는 스타일에는 봉제선이 겉옷에 드러나지 않는 몰드를 사용한 브래지어를 착용해야 한다. 레이스가 있는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레이스가 겉옷에 드러나기 때문에 보기에 좋지 않다.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의 제품을 선택하여 둘레부분이나 컵 부분이 눌리지 않게 착용해야 겉옷으로 브래지어의 라인이 드러나지 않는다. 이때 날개부분을 Tape처리하지 않고 tape기능을 보강한 원단으로 처리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전체적으로 더욱 깔끔한 옷맵시를 연출해준다. 또한 가슴이 빈약한 경우 가벼운 에어패드를 사용한 '에어볼륨'이나 워터패드를 사용한 일명 '아쿠아브라'를 착용하면 볼륨감 있는 가슴을 연출할 수 있어 쫄티 착용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 미니 스커트나 핫팬츠 -

노출의 대명사인 미니스커트나 핫팬츠 착용시에는 체형을 보정해주어 몸매를 자신감 있게 드러낼 수 있는 거들이 필요하다. 이 때에는 봉제선과 레이스가 없는 심플한 형태의 소프트한 삼각거들이나 팬티형 거들이 겉으로 라인이 드라나지 않아 좋다. 복부에 신축성이 뛰어난 폴리우레탄 소재를 사용하여 아랫배를 보정해주고 힙업 기능을 가지는 제품이 볼륨 있는 몸매를 연출해주어 더욱 좋다. 미니스커트나 핫팬츠는 주로 더운 여름에 더 많이 입게 되는데, 여름철에는 흡습성이 좋은 면 소재의 거들이나 얇은 소재를 사용한 여름용 거들을 착용하면 더욱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 원피스 -

원피스는 여성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주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하지만 몸매에 자신이 없는 여성이라면 다른 어떤 옷보다 입는데 주저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속옷을 제대로 갖춰만 입는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올인원으로 전체적인 몸의 라인을 보정해준다면 누구보다도 자신 있게 원피스를 착용할 수 있다. 만약 올인원이 부담스럽다고 여겨진다면 허리와 배의 군살을 잡아주는 기능이 강한 하이웨이스트 거들을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때 거들은 겉옷에 거들 자국이 드러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옅은 색상의 원피스에는 아이보리나 누드 계열의 컬러가 무난하다. 그리고 겉옷의 실루엣을 매끈하게 정리하기 위해서는 슬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화이트나 옅은 파스텔톤의 원피스는 안감이 있더라도 햇빛에 신체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꼭 슬립을 착용해 주어야 한다. 컬러는 아웃웨어와 비슷하면 좋지만, 여의치 않을 때는 스킨 컬러가 가장 적당하다.

- 밑위 길이가 짧은 힙본 팬츠 -

일명 '골반바지'라 불리는 힙본 팬츠는 허리가 짧고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어 대부분의 여성들이 즐겨입는 팬츠 스타일. 그러나 이때 바지 위로 팬티가 보인다면 NO! 허리가 드러나는 힙본 팬츠를 입을 때에는 허리를 굽혀도 속옷이 보이지 않게 밑위 길이를 짧게 디자인한 Hipper Girdle(골반 거들)이나 골반팬티을 착용해야 한다. 힙본 팬츠를 입을 때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이 제품들은 활동시 속옷이 보일까봐 자주 신경을 써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어 좋다.

- 타이트한 스판 바지나 화이트진 -

얇고 몸에 딱 붙는 스타일의 바지을 입을 때에는 팬티라인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T-Back 팬티(일명 T자 팬티)나 면 스판으로 된 즈로즈 스타일(삼각과 사각의 중간형태)의 팬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엉덩이 부분이 없고 끈으로 되어 있는 T-Back 팬티(일명 T자 팬티)를 안에 입으면 히프 라인이 자연스럽고 팬티 라인이 드러나지 않는다. 야하다거나 부끄러워 싫다는 사람도 있지만 의외로 편안하고 일반 팬티와 착용감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스판 소재의 즈로즈 스타일은 힙을 충분히 감싸주어 겉옷에 팬티 라인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며 바지 속 히프 실루엣을 한결 예쁘게 해준다. 타이트한 바지 착용시 보정기능을 함께 하고 싶을 때는 거들을 입는다. 이때 허벅지 밑단에도 원단 자체로 끝마무리(wide hem 처리방식)를 한 거들을 착용해야 거들의 착용자국 없이 매끄러운 라인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화이트 컬러의 바지에는 흰색 팬티보다는 프린트가 없는 살색팬티가 덜 비친다.

- 운동을 위한 스포츠웨어 -

활동하기 편한 옷차림엔 심플한 디자인의 브래지어와 팬티가 좋다. 특히 활동이 많은 운동시에는 맵시 있는 몸매를 만들어주는 속옷보다는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스타일의 속옷이 더 적합하다. 빠른 땀 흡수와 편안한 착용감에 중점을 둔 스포츠 브라와 힙 라인을 전체적으로 편안하게 감싸주는 팬티를 선택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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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5-08-01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라, 근데 이 글이 왜 짱구아빠님 서재에??? ^^;;;
(정녕 브래지어 착용을 고려하시는 중? =3=3=3=3)

chika 2005-08-01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짱구엄마를 알라디너로 모셔와야쟎아요~ ^^)

짱구아빠 2005-08-01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저기요 오해하지 말아 주세요... 짱구엄마한테 알려줄 거란 말이야요..
진/우맘님 정말정말 괜한 오해 말아주세요.. 자꾸 그러심 다른 분들이 저를 복장도착으로 오해하심 어떡해요 ^^;;;;;;;
chika님> 아무래도 짱구엄마를 알라디너로 만들어야 이런 오해를 받지 않겼져??
근데 짱구엄마는 워낙 대외적인 활동이 많으신 분이라... 성당 구역모임하죠,짱구가 속한 1학년 ㅇ반 어머니회 회장하죠,오전에는 수영배우러 가죠,그래서 지난 번 독후감 당선 이후 열심히 꼬셨는데 아직도 알라딘에 관심을 쏟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