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째다.
다른 지역은 비가 많이 와서 난리라고 하는데
내가 살고 있는 제주시는 장마라고 선포된 지난 주 월요일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거의 스쳐지나가는 수준의 비밖에 오지 않았다.
그러면서 사람의 숨을 막히게 하고 불쾌지수를 급상승시키는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은 가족들하고 협재해수욕장에 가서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히고 올라고
하는데 어쩔 지 모르겠다.
해수욕장 가는 것을 준비하면서 집정리 하는 와중에도 서로 짜증을 내고
허덕거리고 있다.
우리는 장마전에 무더위 부터 맞닥뜨리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