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청소년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역사를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흐름을 이해하는게 아닐까?  그 흐름을 잡아가는데 있어 가장 좋은곳이 연표공부인듯하다. 중학교에 입학하며 세계사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아이가 이 책을 통해 세계사적 흐름을 잡아갈수 있을것 같다. 

 

 

 

 

 

현대사회에서 많이 잊혀진 풍경중 하나가 제례의식인듯 우리의 옛것에 대한 존중의 마음과 조상에 대한 예우를 생각할수 있을것같다. 

제사절차와 제물에 대한 상식과 함께 함께 하는 대가족의 의미까지 짚어보며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진다. 

 

 

 

여행을 많이 다니기에 우리나라 땅에 대해 참 많이 알고있을줄알았는데 참 낯설어한다. 그때그때 짚어주었더라면 좋았겠지만 그러지를 못했기에 이 책으로 우리나라 영토를 확실히 짚어보고싶어진다. 

바다와 하늘 지역적 경계와 지구촌에서의 비율등 우리것이 가장 소중함을 우리땅에서 시작하고 싶다.  

 

 

책표지를 보면서 친숙한 그림이라 참 반가웠던 책이다 

그 유명한 그림을 바탕으로 쓰여진 동화도 넘 기대되고 그 책속에서 만날 명화들도 참 많이 기대되는 책이다. 

 

 

 

 

 

백희나 작가라는 이름 석자만 들어도 이젠 꼭 읽어야할 책으로 인지하게된다. 저녁여섯시에 이웃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작가와 함께 슬쩍 들여다보고싶어진다 

 

 

 

 

 

 

블루픽션 시리즈를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읽고싶은책 

요즘 청소년소설도 미래사회를 그린모습을 어렵지 않게 만나곤하는데 이책도 그중 하나인듯 과학기술의 윤리적인 문제, 인간 존엄성의 문제를 같이 고민하며 앞으로 도래할 미래시간을 준비하고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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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의 환상모험 9 (양장) - 영웅 오디세우스의 아주 특별한 모험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9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성초림 옮김 / 사파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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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유쾌한 모습으로 자신의 모험담을 들려주던 제로니모 아저씨가 이번엔 그리스 로마신화를 들고왔네요. 그것도 너무너무 유명한 호메로스의 오딧세이아를요.
아이들로부터 아주 오랜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것이 그리스 로마신화입니다. 때론 신화가 현실로 느껴질 정도이지요. 그속에서도 현실인지 신화인지 분간이 알갈만큼 알쏭달쏭해지는것이 트로이 목마와 트로이전쟁 그리고 영웅 오디세우스일텐데요 그 마음을 꿰뚫기도 한듯 제로니모 아저씨가 참으로 쉽게 풀어놓고 있었답니다. 책장을 펼쳐보면 이야기가 시작되기전  오디세우스의 여행 여정이 이렇게 보입니다. 
 

 
제로니모 아저씨의 작품 오디세우스는 그가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조카들로부터 시작됩니다. 우선 그리스 로마신화를 알아보자면 이주민과 그리스 본토의 선주민들이 섞이며 신앙을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탄생해간 신화와 전설들인데요, 당시 음유시인이라 불리는 문학가들에의해 작품속에서 여러가지로  해석, 그중에서 오디세우스는 일리아드와 함께 호메로스의 대표작품으로 유명합니다.
그리스 로마신화를 완독하지 못한 제입장에서도 그 이야기는 이해하기 힘들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 책은 저학년들이 보기에도 무난했고 주제가 주제인만큼 고학년들에게도 유익하면서도 재미있게 볼수 있었던 내용이었답니다.
 



 

 

제로니모 아저씨의 책속에서 모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전 그가 누구이고 무슨 내용인지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 전반적인 지식들을 우선적으로 들려주기에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아이들도 이야기를 만나는데있어 편안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헬레네를 납치하며 시작된 트로이 전쟁은 9년이란 긴 시간동안  패자도 승자도없는 지루한 전쟁이었다. 그렇게 너무나 길었던 시간으로 모든 사람들이 지쳐갈즈음 트로이 목마라는 계책으로 전쟁의 종지부를 찍는 승리를 거둔이가 바로 오디세우스였다. 하지만 그러한 승리에도 불구하고 그가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이 기다리고 있는 이타케섬으로 돌아가는 길이 너무도 멀었으니,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는 포세이돈의 방해공작으로 그가 온갖모험속에서 모든 부하들을 잃고  모험을 겪는 이야기였다 

 



 

 

이러한 9권의 이야기는 전작들과 달리 오디세이아라는 별도의 이야기가 진지하게 펼쳐지는데 그 와중에 제로니모 아저씨와 오디세이야가 만나는 과정이 그려져있어 두 이야기가 자연스롭게 연결되고 있었다.

 

 



 

아이들이 좀더 어렸을때는 그리스 로마신화라는 만화책만을 끼고 있는 모습이 싫어  우리나라 신화도 잘 모르면서 무슨 외국 신화에 그리 푹 빠져있느냐 잔소리도 참 많이 늘어놓았었는데 사람마음이란게 참으로 간사하여 지금에와서 드는 생각은  서양문학을 이애하는데 있어 꼭 알아야하는 부분이지 싶어진다. 특히나 고대문학사에서 자주 등장하는 호메로스의 작품이고 보면 더더욱.....

 

그런 의미에서 진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수 있는 이번의 구성이 참 마음에 들었다. 그 이야기가 끝나고 나서는 실제 문학작품속에서의 오디세우스의 세계를  이렇듯 다시금 짚어주니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큰 아이도 좋아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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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과 지하세계, 요정들의 이야기, 생활속 모험담들이 펼쳐지던 제로니모 아저씨의 책속 세상이 좀 더 진보하며 영역이 넓혀져간듯 느겨진다. 그러한 이야기를 만나고나니 새삼스레 다음편에서는 얼마나 더 멋진 소재를 만나게 될지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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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으면 보이는 상상세상
조대연 지음, 강현빈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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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란 우주에 존재하는 물질, 빛과 어둠, 생명의 총합이 아니야,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는 누구도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유발하는 소재들은 참으로 다양한다. 귀신,신, 상상동물등 그것들은 눈에는 보이지 않기에 더욱더 많은 상상력을 유발하는데 비해 현실성이 떨어지곤했다. 한데 그 상상속 이야기를 현실과 연결해주는 이야기가 있었으니 바로 눈감으면 보이는 상상세상이었다. 달을 향해 날아가는 많은 생명체들의 모습이 그려진 표지에서 볼수 있듯 너무도 멋집 삽화들이 인상적이었던 책은 살아가며 들어오고 접했던 현실 밖 이야기 44가지로 이어진다.  

 
보이는 세상과 보이지 않는 세상을 이어주고 , 현실과 상상세계를 맞닿게 하는곳 그건 고요한 숲을 걸어가는 사자의 모습속 보이는것과 보이지않는 부분의 대비된 모습이었다. 옛날 이야기도 그러하고, 신화와, 귀신이야기, 당연한듯 느껴왔던 일상사까지 하나하나 끄집어내며 의미를 짚어보고 배경을 찾아가는 이 과정들은 단순한 상상들을 한 단계 진보하게 만들며 허와 실속에서서 철학적 사고력을 완성해가는 연습이었다.
우리 선조들의 삶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동물인 호랑이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난 의미깊은 한 문장을 만난다. 어린이가 어른스럽게 행동하길 바라는 어른이 잇는 것처럼. 사람들은 호랑이가 사람답게 행동하길 바란거야. 그중에서 가장 우스꽝스러운 호랑이는 사람 흉내 내는 호랑이, 바로 담배 피우는 호랑이지.  
 

 
어른이 어린이를 작은 어른으로 여기면 어떻게 될까 ?. 그러면 어린이는 모자란 어른이 되고 말아. 모자란 어른은 꾸중만 듣게되지. 어린이의 생각과 행동을 얼마나 어른스러운가로 평가하면 어떻게 될까 ?. 그러면 어린이는 어리석은 어른이 되고 말아. 어리석은 어른은 핀잔만 듣게되지.
 

 
옛날엔 지식이 곧 권력이었었다. 동서를 막론하고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사람이 지배계급으로 어려운 라틴어로만 성경을 출판할 수 있었던것도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반대했던것도 피지배계층의 지식 습득을 막는 방패였던것이다. 또한 크리스마스가 되면 찾아오는  빨간 옷에 하얀 수염을 늘어트린 산타크로스는 실제 인물인걸까 ? 오늘날의 산타 크로스를 만들어낸것은 겨울에도 코카 콜라를 팔기위해 한 기업이 펼친 마케팅 전략이었단다. 또한 이집트를 대표하는 스핑크스는 권력 다툼을 벌인 전설이라고도 한다.



멋집 삽화에서 상상력은 한껏 고조되고 오랜시간 지속되온 일화속에서 재미를 찾아가고 그것을 분석하고 연결해주는 논쟁속에서 사고력은 심화되어간다. 책은 그렇게 여러부분에서 쏠쏠한 재미와 함께 여러 맛을 찾을수 있었다. 그리고 이렇듯 세상이 돌아가고 완성되어가는 진리또한 확인 한다.

 

우리는 하나라고 떠드는 건 실은 우리는 하나가 아니라는 증거야. 사이좋게 하나가 된 사람들은 굳이 우리는 하나라고 시끄럽게 떠들 이유가 없거든 우리는 하나..... 듣긴 참 좋은 말인데, 불평등한 세상에선 아주 나쁜 말이야.

 


 
상상하면 보통은 아름다우면서도 환상적인 이야기를 고대하게 된다, 처음 내가 이책을 마주했을때 또한 그런 기대를 가졌었다. 하지만 그런 방향과는 좀 거리가 있었다. 그속에서 난 전혀 다른 방향에서의 새로운 재미를 찾아갔다. 미쳐 들춰내지 못했던 부분들이 불쑥불쑥 튀어나왔고 평소 궁금했던 이야기가 풀어져 시원했고 한줄 한줄 밑줄을 그을만큼 가슴에 와닿는 명 문장들이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야기는 이야기로 끝을 맺고 일반적인 사실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로 받아들이며 사고력 정체해버린 아이들에게  재미난 상상속 여러 모티브를 통해 아이들의 논리적 사고를 완성해가는 철학서란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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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놀라운 이야기 바다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수잔 바라클로우 지음, 김맑아 옮김, 브라이언 러스트 그림, 김병직 감수 / 라이카미(부즈펌)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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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생명체가 시작된곳은 바다였다. 지구가 푸른별이 된 이유도 바다였다. 그리고 처음부터 지금껏 아주 오랜시간동안 인류를 지켜봐 온 바다는 인류에겐 여전히 모든것을 보여주지 않고있다. 바다는 그렇게 넓은 품으로 인류를 품고있응뿐이었다.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바다를 정복하기로 마음먹었지만 너무도 넓고 깊기에 알아낸것은 극히 일부일뿐 모르는것이 너무 많다. 그건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육지동물들은 너무도 친근하여  이름만 떠올려도 아하! 하며 머리속에 그 형상들을 그려내지만 수중생물들은 그 마저도 쉽지않다. 그래서 이 책이 아이들에게 참으로 특별했다. 생생한 모습의 화보와 설명들이 낯설었던 바다생물들에 쉽게 접근하게 만들고 있었기에.. ..
 


 먼저 이 책의 특징부터 한번 살펴보자, 생생한 일러스트와 깊이있는 설명 그러면서도 간결한 구성은 아이들의 관찰력과 사고력을 길러주기에 충분했다. 상어,또 다른 바닷물고기,해파리,문어,오징어와 갑각류와 연체동물, 포유류및 파충류등이 종류별로 분류되어있어 목차만으로도 수중생명체의 분류를 확인할수 있었고 전체적인 특징과 부분적인 특징이 큰 팝형의 그림과 꼼꼼한 설명으로 수록되어있어 시각적으로도 지식적으로도 참 많이 만족스럽다.
 

 

 

아이들이 동물원이나 실생활속에서등 육지생명체는 직접 부딪힐수있는 기회가 많은것에 반해 활동영역이 심해 깊은바다속인 수중생물들은 접할기회가 참 많이적다. 그래서 모습도 형체도 색상도 조금 과장한듯 큰 화보속 모습으로 보여주는 바다생물체들의 모습이 아이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된다. 모습의 특징을 설명하고 생활하고 먹이사냥을 하는 모습을 또 다른 그림속에서 설명하고 어떤 물고기인지와 각 생명체들마다의 숨겨진 이야기로 들려주는 재미까지 만나는 재미가 컸다.

 

 


 
모르는 만큼 알려지지 않은만큼 그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우리의 세상과는 많은것이 달랐고 신비로웠던 모습이었으니 전 세계의 바다와 강, 호수에 살고있는 85종의 다양한 수중생물들이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과 생존형태가 리얼한 모습으로 다가오고있어 바다가 한결 가까워진 느낌이다. 그 속에서 아이들은 회색암초상어,카리브암초상어, 괭이상어, 메가마우스상어, 고래상어,귀상어등을 보면서 세상에 이렇듯 다양한 상어들이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워한다. 보통의 백과사전들이 작은 그림과 빽빽한 글씨로 시작전부터 거부감을 표했던것과달리 부즈펌의 아주 놀라운 이야기는 강렬한 그림과 간결한 문구, 재미있는 특징들로 구성되며 아이드이 먼저 찾는 백과사전 자꾸만 꺼내보게 만드는 화보집이었다
 

 

이토록 멋진 화보속 그림으로 다양한 생물 세계를 논하는데 어떤 아이들이 싫어할수 있겠는가 ?  가시복, 상자해파리,  권총새우, 일각돌고래등 미쳐 인지하지 못했던 바다생물들의 기이한 모습들이  신비로운 바다 세상속으로 아이들을 인도하매 흥겨운 마음으로  미지의 세상을 탐험하게된다

 


 


마지막엔 심해, 외투강, 유생, 연체동물과 같이 미지의 생명체만큼이나 낯선 단어들에 대한 용어풀이식 설명이 되고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지식으로 발전하게 만드는  완성도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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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일의 신 택리지 : 충청도 - 두 발로 쓴 대한민국 국토 교과서 신정일의 신 택리지 5
신정일 지음 / 타임북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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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지리정보를 만날때면 어느 부분에 촛점을 맞추어야하는걸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된다. 지리학적 특성일까 아니면 문화, 인물 ,여행이 되어야하는걸까 그렇게 이러저러한 생각들이 이어지면서 내가 한달에 사달이는 책만해도 상당하다. 하지만 항상 뭔가 부족하기만했다. 그러던차 만난책이 신정일님의 신택리지였다. 학창시절 역사시간에 무슨내용인지도 모른채 작가와 제목만을  외워두었던 책중 하나였던 이중환의 택리지가 생각나매 나의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었다.

 

여기에서 이중환의 택리지부터 알아보자면  정감록과 함께 조선후기에 가장 맣이 필사된 베스트셀러였단다. 현장에서 건져올린 생생한 지리정보들이 역사 문화 생활과 연계되며 장사하는 사람들, 풍수를 연구하는 사람들 산수 유람가들등 다양한 소구대상층들에게 어필했기 때문이란다. 그 다양성들이 현재에 적용되어 한 지역에 대한 모든것들이 포괄되어 있던책이 바로 신정일의 신택리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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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권의 기획이라는데 난 작년 여름 살고싶은곳을 첫 인연으로 전라도와 경상도편에 이어 4번째로 충청도편을 만났다. 충청도는 부모님의 고향이자 나의 고향이요 남편의 고향이기도하다. 하지만 등잔밑이 어둡다고 찾아가고싶은곳을 꼽을때면 항상 등한시했던곳이었다. 충청도하면 다른곳에 비해 특색이 없다 느껴지기도 했다.

그곳을 조선 역사속에서의 의미를통해 진가를 재조명하며 지금의 모습과 연계해가면서 지리적 특성과 풍수지라학적 모습들은 물론 여행의 길라잡이로까지 잡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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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는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품은 영남과 호남에 미치지 못하나 산천이 평팡하고 아름다우며 서울과 가까워 예부터 양반이 많이 살았단다 또한 조선 개국당시 조선의 도읍지로 낙점되기도 했었으며 서쪽은 바다와 인접해있어 바다물품들도 풍족했다. 한마디로 살기가 편안했던 땅이었음이다. 이중환의 택리지에 기반을 둔채 인문지리 내지는 역사지리학의 측면에서 이 책을 쓰고 싶었다는 작가의 의도 그대로 생활모습에서의 땅의 의미와 명당으로서의 풍수지리학  조선 위인들의 면면과 여행답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그 땅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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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충청도의 12대 길지부터 찾아보자면 서쪽으로 서산시 운산면의 보원사와 아래쪽으로 내려와 부여군 외신면의 무량사,  충청도의 동쪽인 충주시 소태면의 덕은리에서 가장 아래쪽으로 내려온 보은군 외속리면 한계리등으로 총 9개지역의 테마를 선정 충청도의 역사와  특성들을 조목조목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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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리지 팔도총론 충청도의  들머리에 실린 기록에 위하면 충청도는 충주와 청주에서 한 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란다. 삼한시대에는 마한에 속하였고 삼국시대에는 시대상황에 따라 영토 변경이 잦았던 땅이기도 하다.   태조 4년에 충청도라는 이름을 얻어 지금에 이르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백제의 제 2,제3의 도읍인 웅진과 사비성의 중심이었기에 충청도를 논할때면 백제왕국이 터로서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고 

 조선시대 선비와 고종이 왕이 되기까지의 남연군 묘에 얽힐 일화등이 그 중심축을 이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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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첫번째는  가야산의 앞뒤에 있는 열고을을 일컫는 내포땅이었다. 충청도에서 가장 좋은곳으로 예산 당진 서산 홍성등이 이곳에 속한단다. 조선시대엔 임진왜란과 병자혼란의 두차례 난리때에도 적군이 들어오지 않았던 땅이요 지금은 삽교호 방조제가 완성되며 새로운 지형을 만들어낸곳이다. 1913년 4월 우리나라 최초의 지방은행인 호서은행 예산에 세워졌으며 풍수지리가 일컫는 명당의 조건을 모두 갖춘 천하의 길지인 남연군묘가 있는곳, 추사 김정희와 윤봉길 의사의 고향이요 서산은 한해 농사지어 세해 먹고살수 있는 땅이었단다. 그곳은 또한 만해 한용운의 숨결이 어려있는곳이었고 다산의 정취가 곳곳에 묻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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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왜목마을 갯벌과 가야산 보덕사 남연군묘의 모습이다)

 

 

공주는 백제의 두번째 도읍지로 장수왕에게 한강 유역을 삐앗긴 백제가 475년에 새로이 건설한 땅이었다. 그후 538년 지금의 부여인 사비서으로 도읍을 옮긴 백제는 122년간 새로운 부흥기를 맞은후 멸망하게된다, 그 땅은 이후 조선시대에 와서는 갑신정변의 주역인 김옥균을 키워냈다. 그 역사와 더불어 마곡사 갑사.고란사 매월당 김시습의 흔적이 남아있던 무량사 까지 유서깊은 사찰이 있었으며 택리지의 저자인 이중환의 고향이기도했다.   

 

 



 

 

충청도는 또한 주요한 어업전지기지로써의 역활을 담당하는 대천항과 강경포구 내륙지방의 관문이었던 부강포구도등이 있고  여러 물줄기가 이어지는 속리산 , 민족의 정기가 이어지는곳 계룡산,  갑천의 발원지인  대둔산등이 있었다.

 

 



 



 

 

또한 껍데기라는 시인으로 유명한 신동엽, 옥천의 정지용 생가. 현충사의 이순신, 천안 병천의 유관순 ,조선상고사의 신채호와 조선 최고의 학자 송시열등이  얽혀있는 지역이기도했다.  신정일의 신 택리지의 매력은  내고장이자 내고향에 대한 오랜 역사를 알아가매 더욱더 애착을 가지게 만든다. 12대 길지를 통해 얼마만큼 살기 좋았던 땅이었는지를 알려주고 그 유래에서 오래전 역사를 들추어내며, 한곳 한곳 천천히 내딛는 걸음속에서  우리 위인들의 발자취를 따라 업적를 찾아간다.

 

인문서요, 지리서요, 역사서요, 인물서였으며 답사길라잡이로서의 여행서까지 참으로 여러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게 찾아보는 다양한 매력들은  참으로 많은것들을 보게 만들고 느끼게 만드는 여러 시선들을 만들어 주기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에 완벽한 길라잡이요, 인문서였다.  

 

 



 

 

 



 

 

그 책을 만나고  우린 첫번째로 소개한 내포땅으로  첫번째 여행코스를 잡았었다.

 


(서산 마애삼존불상)


 


( 서산 개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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