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 아이들과 머털도사
문용포.곶자왈 작은학교 아이들 지음 / 소나무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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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인성에 있어 자연을 많이 접한다는것이 참으로 의미깊은 것을 알면서도 우린 나날이 멀어지고 있읍니다. 작년까지만해도 깊고 먼 산은 아니더라도 한달에 한번정도는 가까운 산을 찾아가기도하고 공원을 찾아 자연을 접해주곤했는데 그마저도 시간이 없단 핑계로 올해부터는 거의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자연을 접하며 계절에 따라 오묘하게 변하는 자연의 이치를 알아가고, 나무 한그루 풀한포기도 헛되이 보지않고 소중하게 바라봐지는 행복한 시간이었는데 말입니다.

 

곶자왈은 용암이 흘러가다 굳으면서 깨진 바위 무더기앞에 생긴 숲을 이르는 제주말이라고 합니다. 세계에서 희긔한 천연 난대림지역으로 우리나라 땅 어느곳에서도 찾기 힘든 희귀한 식물들이 많이 자라고 있는곳이기도 하며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곳이었습니다. 또한 머털도사라는 자연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자연에 인도해주는 선계의 사람도 있었답니다.

 

곶자왈이라고 하는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영토에서 자연과 아이들을 진심을 다해 사랑하는 머털도사와 어우러져 자연을 품에안은 아이들의 4계절을 만나면 만날수록 너무 부러운 나머지 시샘을 할정도입니다. 요즘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으로 4계절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잦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날씨의 변덕스러움에 생활의 리듬이 깨져버리곤 하는 현실이기에 봄,여름,가을,겨울이 뚜렷한 자연속에서 자연과 동화되어 하나가 되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은 도시에서 살고 있는 많은 아이들에겐 부러움 그 자체였던것입니다.

 

봄이 온 들판을 맨발로 걸으며 온몸으로 느끼고 그러다 주린배는 봄나물 부침개로 채워줍니다. 여름이 오면 숲에서 지천으로 만날수 있는 곤충과 친구가 되어가고 푸르러 고마운 숲을 바라보며 시인이 되기도 하네요. 가을이 되면 자연은 우리들에게 풍성함을 선사합니다. 열매가 있고 곡식들이 익어가는 모습을 바라보는것만으르도 부자가 되어갑니다. 겨울엔 모두가 잠든듯 고요하기만 한 그곳에서 동물들의 흔적은 찾아내고 새로움을 간직한채 잠들어있는 식물들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행복한 4계절의 모습을 보내는 행복 가득한 아이들의 관찰일지와, 체험이야기 계절마다 만날수 있는 꽃, 풍경, 곤충을 비롯한 자연의 흔적들이 가득했고 자연과 함께 하며 시인이되었다  화가가되었다 자연예술가가 되고 아이들 본래의 모습으로 충만한 자연을 만끽하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가득했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하나가되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아 저렇게 살고 싶었는데 못내 아쉬움 마음이 가득해오며 바라보는것만으로 대신하게됩니다.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하며 참다운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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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11 - 여러 가지 물질
강현옥 지음, 허현경 그림 / 길벗스쿨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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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과학을 한손에 잡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세상 모든 학부모라면 가지게 되는 바람일터인데 지난달 중간고사를 아이들과 함께 준비한 후 이 제목을 바라보며 느끼는 나의 마음은 참으로 날달랐습니다. 1-2학년의 학교 적응기를 지나 3학년이되면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아이들은 과학을 비롯 새로운 과목들을 배우기시작하고 중간고사 기말고사라는 새로운 과제도 떠안게 됩니다.

 

연년생 두아이의 엄마로 자기일은 자기가 알아서 해주던 큰아이에 비해 모든일에 엄마의 손을 필요로 하는 작은아이때문에 공부도 시험준비도 새로운 마음으로 나의 학창시절을 더듬어가며 어떻게 하면 최대한 효율적인 가치를 올릴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초등교과서의 과학단원을 전체적인 흐름을 잡을수 있도록 총괄하면서 단원별 세세한 내용까지 교과서만으로 공부하기엔 버거웠던 내용들을 재미있게 짚어주고 있었으며 문제집을 접하며 느끼던 무거운 부담감 또한 덜어낼수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물질이라는 제목에서 알수 있듯 우리가 생활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사물의 물질과 물체의 차이점에서 시작 그것을 이루고 있는 최소단위인 원자,원소,분자의 의미를 찾아가게됩니다.

 

물,불,공기 흙등 만물의 근원이라 생각하는 물질의 본질을 찾아가다 만나게되는것은 원자였습니다. 그리고 그 원자들이 서로 결합해 물질의 기본단위를 이루고 있는것이 분자였습니다. 원자와 분자에서 출발해 이세상 모든 생명체들의 근간이 되어주는 수많은 물질을 연구하는 학문이 너무도 어렵게만 생각했던 화학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재미있고 우리 생활주변에서 수시로 접하고 만나는 상황들로 만나다보니 과학이 화학이 별개아니었구나 싶어지는게 마음이 훨씬 가벼워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산뜻한 출발에 이어 여러가지 가루 녹이는방법 두물질이 혼합되어있던 물을 분리하는방법등 아이와 함께 공부하면서 만났던 내용들이 이어지며 왜 교과서에 부족한 2%를 잡아준다는 건지 의미를 찾을수 있었습니다.

 

절대 섞일수 없다 생각했던 두물질 물과 기름을 섞이게 만들어주는 계면활성제를 만나고 용해와 용액을 의미를 알아가고 공기의 성질을 따라가며 다른 기체의 성질과 더불어 연소와 소화의 원리까지 확장되어갑니다. 이책을 읽을수록 과학은 결코 멀리있는것이 아니었음을 우리 생활속에 녹아있는 모든 것들이 과학이란 이름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사실에 참으로 흥미로와집니다.

 

실험실 한켠에 자리잡아야만 가능하다 생각했던 여러가지 이론들이 우리의 보편적인 삶속에 녹아있었다는 사실은 더이상 갇혀있는 과학이 아닌 우리의 삶에 적용하는 과학으로 만들어주고있었기에 친근하고도 이론의 기초체계를 잡아주는데 아주 큰힘을 발휘하고 있었답니다. 교과서에서 부족하다 느꼇던 부분들을 확실하게 메꾸어주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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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것들 잊혀져가는 것들 - 그때가 더 행복했네 사라져가는 것들 잊혀져가는 것들 1
이호준 지음 / 다할미디어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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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노라니 막 모내기를 끝낸후 자리를 잡아가는 모를 보기의해 어려움 걸음을 나선듯 지팡이에 의지한채 논둑길을 걸어가고 계신 할머니가 계십니다. 그렇게 논의 주인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를 바라보시는 할머니의 마음은 참으로 흐뭇하실것 같습니다. 15년전이었을까 20년전이었을까 친구들과 함께 지리산 산행길에서 만난 다랑논은 농촌에서 자란 나에게도 쉬이 잊혀지지 않는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다닥다닥 계단 모양으로 자리를 잡은 논을보며 산끝자락 어떻게 저런곳에 논이 있을까 싶었었는데 아름다운 지리산의 풍경중 하나로 고이 간직되어있었는데 그곳엔 우리 조상들의 삶을 향한 억척스런 모습이 담겨있는줄은 미쳐 몰랐었습니다.

 

문명이 발달되고 우리의 삶과 생활이 편해지면서 우리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혜택뒤에 아쉽게 사라져가는 것들이 있다는 사실은 망각하고 있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고생했던 옛모습을 떠올리며 그래도 그때가 행복했었어 라는말로 지난 삶을 회상하듯이 우리네 삶속에서 불편하단 이유로 사라져갔던것들 힘들다고 묻어버렸던것들 가난의 상징이란 부끄러운 생각에 없애버렸던 그 많은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때가 더 행복했었는데....

 

20여년전의 여행길에서 만났던 다랑이 논을 떠올리며 아름다운 감상에 젖어가듯이 우리의 삶속에서 사라져간 옛모습을 하나하나 만날때마다 아 그시절에 그래서 행복했었는데 이젠 다시 볼수 없다는 사실에 참으로 마음이 안타가워옵니다. 행복했던 순간들 소중했던 시간들을 떠올리면 함깨 있었던 것들을 지금에 와선 다시 만날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간다는것은 참 슬퍼집니다.

 

고향에 갈때마다 이 땅위에서 사라져 가는것들이 하나 둘 생겨남을 알게되면서 기록으로 남겨야 함이 숙명처럼 다가왔다는 작가가 카메라 한대 수첩 한권들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이땅에서 사라져 가는것들을 기록한 이야기는 마치 자신의 어린시절의 삶을 들려주는듯 했습니다. 친구와 몰래 들어갔던 동춘 서커스단의 화려한 묘기가 못내 그리워지고 자기의 도시락에게 난리 밑바닥을 확보해주기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였던 시간들이 아름다워집니다.




기차가 들어오지 않는 동네에 살았던 난 어린시절 기차가 못내 그리워 어린마음에 부모님을 원망하기도 했었는데 간이역과 완행열차에 어린 추억 하나도 없다는 사실에 지금의 내마음은 가난해지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예쁜 개는 아니었지만 나의 마음을 풀어낼수 있을만큼 함부로 대할수있었고 편했던 똥개가 좋았습니다. 이렇듯 책속에서나마 만나게되는 염전과 섶다리를 지금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지요 . 그리워만 하기엔 너무도 아쉬운 마음일 들때쯤 작가는 지금도 그런것들을 볼수 잇는곳이 있다는 사실을 전해줍니다.




아 너무도 고마워지는 부분입니다.  정말 사라져가기전에 그 끝을 부여잡을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야겠다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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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1 : 우리말 - 생각이 두 배로 커지는 우리말사전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국어 1
우리누리 글, 심심스쿨 그림 / 길벗스쿨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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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얼마전까지만해도 우리말은 저절로 알게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항상 사용하는 것이니까 매일매일 주고받는것이니까 그냥 그렇게 익숙해지는것 이라는 마음이었었지요. 하지만 아이들이 커가면서 아이들이 쓰는 일기속에서 글속에서 우리말도 공부해야하는것임을 깨달아가게 되었답니다. 우리가 평소 무심코 사용하는 말의 쓰임을 잘 모른다거나 생활권에서 조금만 벗어난 말은 잘 모르고 있었던것입니다.

사용하는 말의 폭이 좁아지니 아이들의 사고의 폭도 당연히 좁아지고 있었답니다.

 

간혹 아이들의 독서록이나 일기장을 읽다보면 어휘력이 참으로 빈약하단 생각을 하게됩니다. 항상 사용하는 말만이 반복적으로 쓰여져있고 그러다보니 다른 내용의 글이라도 모두 써놓고 보면 비슷비슷한 글들이 되어가고 있었던것입니다.

 

생각이 두배로 커지는 우리말사전 그래서 이런말이 생겼대요. 우리말의 어원을 찾아 그말이 생겨나게 된 배경을 짚어주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했던 말 왜 목숨인지 왜 도라지 인지 꼬드기다라는 말은 어떻게 생겼나고 서울사람들보고는 왜 깍쟁이라고 하는걸까등 간혹 아이들이 물어오던 말이었는데 그때마다 참으로 나의 대답은 빈약했었는데 우리말에 대한 공부도 해야하는것임을 알게된지금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었습니다.

 

우리말67가지와 관용구 20가지 총 87가지의 말의 어원에 대하여 4컷짜리 만화를 통해 그말이 사용되는 예를 알려준 후 재미있는 이야기속에서 그말이 사용되는 모습을 짚어줍니다. 그리고는 말미에 그말이 왜 어떻게해서 생겨났는지를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나를 보자마자 미주알 고주알 학교에서 있었던일을 떠들어 대는 아이들 그럴때의 미주알 고주알은 미주알이란 말이 항문에 닿아있는 창자의 끝 부분을 카리키는 말이라합니다. 남의 숨은 일까지 속속 캐려는 것이 마치 창자속까지 살펴보려는 것같아 미주알 고주알 캐묻는다는 말이 생긴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근검절약의 대명사 구도쇠라는 말은 구두가 닳을까 안타까운마음에  닳지 안도록 쇠를 붙였던 일화에서 생겨난 말이었구요

 

이렇듯 우리말의 생겨난 어원을 찾아가다보니 무심코 사용했던 말속에 이렇게 우리의 삶이 담겨져있었음을 알아가며 우리말과 우리의 삶은 하나였다는 사실이 다가옵니다. 그냥 생겨난것은 없었으며 모두 나름의 뜻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더욱 우리말의 깊은 의미를 새겨보는 기회가 되고 있었으며 한층더 사랑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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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 생활 지침서 메타포 7
캐롤린 매클러 지음, 이순미 옮김 / 메타포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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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사회는 날씬한 사람들과 똑똑한 사람들만 존재하는듯한 모습을 보이기에 현 사회적 분위기와 역행하는 뚱보생활 지침서란 제목을 보면서 시사하는 무언가가 담겨있는 다큐가 아닐까 싶어지기까지했다. 우리 사회가 언제부터 이런 인재들로 가득차게 되었을까 싶을만큼 다들 똑똑하다 외치고 다들 예쁜모습들에 기가 죽을때가 심심치 않게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걱정거리 없는 집이 없고 사는 모습은 다 거기서거기 비슷하다하는 우리의 말이 있어 위안이 되곤하지만 남과 비교하며 나의 인생을 평가하게되는것은 사회속 일원으로 살아가는 평범한 소시민들이 늘상 가지게 되는 마음이다. 이 책의 주인공 버지니아 역시 사회적 편견에 홀로 맞선듯 허허벌판에 떨구어진채 자기 주체성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청소년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특히나 10대 상담치료사로 사회정 명성을 얻고 있는 엄마의 이중적이 모습을 보며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단편적을 모습을 마주하는듯 씁쓰름해지기도 한다 

 

또래문화에 관심많고 사랑에 눈을 떠가는 꿈많은 여고생으로 성공한 가정의 전형적인 모습을 담고있는 가족의 일원이지만 성공한 가족들을 바라보며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재인식하게 될 뿐이다. 갈색머리에 늘씬한 외모를 가진 모범생언니 오빠, 사회적으로 성공한 모습을 갖춘 부모님들 안락하고 편안함의 대명사 가정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기위한 버지니아의 외로운 투쟁은 학교생활과 이성 교제에서도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할만큼 나약한 존재로 만들어버리고 만다.

 

뚱보들이 꼭 알아야 할 생활지침을 철학으로 여기며 항상 조심스럽고 누군가가 먼저 손잡아 주기를 바라며 남자친구 프로기의 관계에서조차 좋아한다는 말은 절대 먼저해선 안된다 생각하지만 완벽해보여 자랑스러웠고 자신이 못나보이게 만들었던

오빠의 실수는 그녀의 삶을 뿌리채 흔들어 놓고 있었다.

 

대화가 10대와 소통하는데 있어 최선의 방법이라고 늘상 말을 하곤 하는 엄마이지만 집안에선 그 누구도 대화다운 대화를 나누지 않는 사람들 항상 시간에 쫓기는 사람들속에 홀로 남겨진 버지니아는 성공한 사람들의 허구로 가득찬 비밀을 하나하나 알아가며 이젠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위한 노력을 보이게된다.

 

준비가 안되어 있을대는 보이지 않던 진실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단짝친구 새넌과

이젠 진정한 동지로 인식되는 아네스언니의 편지속에서 위로를 받고 홀로 감행했던 시드니에서 자신을 사랑하게된 버지니아는 자신의 뚱뚱한 몸을 인정하는 것이 힘들었고 감추고자 노력했던 지난날을 벗어버리게 된다.

 

뚱뚱하단 이유만으로 사회의 낙오자로 만들어버린 사회적 편견앞에서 당당하게 스스로 자신을 인정하고 나니 그녀 앞에 펼쳐지는 세상을 참으로 황홀한 그 자체였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얻어낸 결실이아닌 스스로 일구어낸 결과물이라 더욱 가치있는 모습이다. 그 누구에게도 기죽지 않을 당찬 자신감으로 새로이 바라보게된 세상은 자신의 것이 되어있었던것이다.

 

한가지 일에만 천재적인 모습을 보였던 아인슈타인이나 에디슨이 우리나라에 오면 바보가 되어버릴것이라는 우스개소리가 한참떠다녔었던 적이 있었다. 그렇기에 모든것을 잘해야하고 모든면에서 우수해야한다는 사회정서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참으로 불쌍하다 느껴질때가 많다. 그만큼 좌절을 느낄일도 많은 아이들에게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인정하고 자신을 사랑할줄 아는 버지니아의 힘을 전해주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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