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서재에서 뽑은 100권 입니다~! 모임이 3개 였는데, 80%는 그 모임에서 같이 읽었던 책들이고, 나머지는 제가 그냥 완독한 책들입니다~ 넘넘 좋은 책들이라서 알라디너님들에게도 강추하려고..저도 집에 있는 서재에서 100권을 뽑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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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oo 2010-08-23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근데, 왜 저는 왤케 책 사진이 큰지 모르겠네요..ㅠㅠ

다락방 2010-08-23 15:27   좋아요 0 | URL
알라딘 상품찾기해서 책을 찾으시고 위쪽의 크기에서 작은사이즈를 선택하세요, yamoo님. 아마 중간사이즈에 체크가 되어있을 거에요.

yamoo 2010-08-23 16:06   좋아요 0 | URL
아...그렇네요..중간에 체크가 돼 있네요...ㅠㅠ 이거 바꿀수도 없고..바꾸려면 하나하나 다시 올려야 하는뎅~ㅜㅜ
이거뚜, 회사에서 눈치보면서 2시간만에 올린건데...ㅜㅜ
고치는 건 포기할까바여..에휴~

stella.K 2010-08-23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이미 다락방님이 말씀하셨으니 재차 설명은 필요없을 것 같고,
대단하군요. 모임이 세 개 씩이나? 어떤 모임인가요? 나 같은 늙다리도 끼어도 되나요?ㅋㅋ

yamoo 2010-08-23 16:07   좋아요 0 | URL
50대두 3분이나 계셨던 걸요~^^ 1모임은 쫑났고요..이제는 2개만 남았답니다.. 하나는 미술모임이고...또 다른 하나는 고전읽기모임이에요~

stella.K 2010-08-23 16:15   좋아요 0 | URL
ㅎㅎ 아, 저는 그 정도는 아닙니다. 죄송합니당.ㅜ

마노아 2010-08-23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은 책은 달랑 5권이네요. 아, 민망해라..^^

다락방 2010-08-23 16:02   좋아요 0 | URL
하하 제가 마노아님보다 낫군요. 왜냐하면 저는 6권 ㅋㅋㅋㅋㅋ

yamoo 2010-08-23 16:09   좋아요 0 | URL
아...주로 고전이라서 그럴겁니다..저는 뭐, 최근에 나온 책은 거의 읽지 못합니다. 고전 위주로 읽다보니, 옛날에 발간된 책만 찾게 된다는..--;;

앗! 다락방 님과 겹치는 6권이 궁금하다는..^^

꿈꾸는섬 2010-08-26 11:01   좋아요 0 | URL
ㅎㅎㅎ전 7권...

마녀고양이 2010-08-23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쉬운 책 추천 좀 안될까요? ㅠㅠ

사랑의 기술, 이기적 유전자, 제3의 침팬지, 농담, 모비딕, 25시, 꿈의 해석, 일리아드, 그리스로마신화, 드라큘라, 1984, 호밀밭의 파수꾼, 공중그네, 그리스인 조르바
저 중에서 14권 읽었네요. 에긍......

yamoo 2010-08-23 16:12   좋아요 0 | URL
사랑의 기술, 꿈의 해석, 드라큘라, 1984 등 마고님이 읽으신 책들...모두 어려운 책은 아닌 거 같은데요..ㅎㅎ 뭐, 어려운 책이려면, <지각의 현상학>, <천개의 고원>, <지식의 고고학> 같은 책들인데..이런 책들은 어려워서 모임에서 읽기 힘들답니다..ㅎㅎ

제가 추천드린 책은 쉽지도 그렇다고 어렵지도 않은..읽을만한 좋은 책인거 같은데염~ 않그르세여~?

마녀고양이 2010-08-23 19:46   좋아요 0 | URL
제 수준에는 어려웠어염!
제 수준을 멀루 보시는거여염!! 흐흐...

yamoo 2010-08-23 19:55   좋아요 0 | URL
컥! 전...그냥..마고님 정도면 그리 어렵지 않을 거 같아서..앗~ 죄송합니다.. ㅎㅎ

한 가지..전 '수준'이라는 말을 안썼습니당~~

아...그리고 어려운 책이라는 걸 모임하면서 알았습니다. 회원들이 어렵다고 이구동성으로 하면 어려운 책이라는 걸...제가 뽑은 100권 중에서 읽기 가장 함들었던 건 자크 모노의 <우연과 필연>이었습니다. 그 외는 읽을만 했습니다.^^

양철나무꾼 2010-08-23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저는 거의 다 가지고는 있구여~
몇권을 읽었는지는 비밀입니다.

왜냐...서재결혼시켜 얻은 책이 부지기 수입니당~^^
근데,진짜 폭넓습니다여~
치맛폭이 아즘인 저보다 몇 폭은 넓을 듯~^^

yamoo 2010-08-23 19:33   좋아요 0 | URL
와우~ 다 소장하고 계시는군요! 몇 권을 읽으셨는지 않갈쳐주실줄 알았습니당..ㅎㅎ

근데, 서재결혼시켜서 얻은 책이 얼마나 되시나여? 으아~ 부럽당~~ㅎㅎ

아, 제가 좀 관심이 가면 그냥 막 나가는 성격이라...필 꽂히는 대로 읽다보니 저지경이 됐어여..ㅎㅎ 그래서 깊이가 없다는..^^;;

마녀고양이 2010-08-23 19:48   좋아요 0 | URL
저도 고백하자면, 저 책들 중 60%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읽은 책은! 제일 쉬워보이는 책들로 달랑 14권이란거죠. ㅋㄷㅋㄷ

yamoo 2010-08-23 21:01   좋아요 0 | URL
뭐, 저도 하이드님이 뽑아 놓은 100권 중에서 읽은 책은 10권 정도 밖에 안되는 걸요..그리고 최근 나온 책들은 읽은 게 거의 없습니다~ㅎ

머큐리 2010-08-23 20:57   좋아요 0 | URL
그 머큐리가 접니까? 아니겠지요...( ")

yamoo 2010-08-23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머큐리님...실수했네요..지송~~합니다..ㅎㅎ 하이드님을 머큐리님으로 착각한 남자..ㅎㅎ

머큐리 2010-08-24 08:52   좋아요 0 | URL
남자였군요...ㅎㅎ 반가워요...남자가 귀한 동네라..ㅋㅋ

oren 2010-08-24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서재에서 뽑은 100권을 보니 정말 너무 너무 좋은 책들이 많군요. 저의 경우에는 아주 오래 전에 읽은 책들이 많아서 특히 재미있네요. 1980년대 초에 읽었던 일리아스, 오뒤세이아도 있고, 1984∼1985년경 군대생활 하면서 읽은 책들은 6권(사랑의 기술,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우연과 필연, 모비딕, 꿈의 해석, 백년 동안의 고독), 21세기에 와서야 읽은 책들은 4권(이기적 유전자,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그리스·로마신화, 객관성의 칼날) 정도네요. 오래 전부터 사두고 읽지 못한 책들도 여럿 보이는데 님의 추천에 자극받아 서둘러 읽어보고 싶네요.

yamoo 2010-08-24 16:22   좋아요 0 | URL
아, 오렌님 반갑습니다~ 오래 전에 완독하신 책들이군요~ 80년대 중반에 군생활을 하셨다면 50대 이실텐데요...젊은 시절 고전을 독파하셨으니, 상당히 많은 좋은 책들을 읽으셨을 거 같습니다. 뭐, 80년대는 굉장한 인문서적이 많이 나왔던 때여서 오렌님의 서재가 궁금해집니다. 읽으신 책들도 궁금하구요~ 기회가 되면 읽었던 책들 중에서 추천하시고 픈 책들을 알려주셔요~ 얼른 구해서 읽어볼께요~^^

다이조부 2010-08-24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6권이네요 ^^ ㅋ

yamoo 2010-08-25 00:21   좋아요 0 | URL
읽고 나서 여기 저기 추천해 주는 책들이 위에 있는 책들이에요..같이 읽은 모든 사람들이 이 의견에 동의를 표했습니다. 고로 저두 좋은 책들을 퍼뜨리고 싶어여~ 6권 읽으셨으면 차차 읽어나가시면 좋겠어여~ 매버릭꾸랑님께도 강추드리는 책들입니다!

pjy 2010-08-25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르는책 만땅~~~ 전 도대체 그동안 뭘 읽은걸까요?? 퇴폐적이라던 금각사만 눈에 들어오는ㅋ

yamoo 2010-08-25 01:09   좋아요 0 | URL
금각사, 정말 좋죠! 저도 지인이 하도 읽으라고 성화를 해서 읽어 봤는데..정말 멋진 소설이더라구요...읽어만 봐도..아, 이 소설이 왜 탐미주의의 최고봉이란 걸 알겠더이다...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었다는!

뭐, 차츰 읽어가시면 될 거 같아요..읽는 분야가 다 다르니까요..^^

oren 2010-08-27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0년대 초반에 대학다니다 군대 갔다왔는데 아직까지는 4학년이랍니다.(5학년까지는 아니라는....)

오늘 다시 옛 일기장을 뒤져보니 80년대에 읽은 책들의 목록이 좀 더 나오네요. 몇몇 책들은 독후감도 써놓았던 기억이 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이네요.(까라마조프에 나왔던 등장인물인 스메르쟈꼬프,조시마 장로,까쨔,미쨔,그루셴까 등등에 대한 메모를 다시 보니 무지 반갑네요)

채근담(홍자성),플루타아크 영웅전,플라톤의 대화,소크라테스의 변명,국가,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역사란 무엇인가(E.H.카아),자유에서의 도피(프롬),죽음에 이르는 병(키에르 케고르),역사의 연구(토인비), 리바이어던(토마스 홉스) 등도 있네요.

문학고전으로는 죄와벌,까라마조프 형제들(도스또옙스끼),체호프 단편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몽테뉴의 수상록, 앙드레 지드의 전원교향곡,좁은문, 스탕달의 적과흑,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헤세의 데미안,나르시스와 골드문트, 파리대왕(윌리엄 골딩) 등도 있네요.

대학졸업후 취직하면서 직장생활에 바쁘다 보니 꽤 오랫동안 고전들과는 담을 쌓고 지내다가 5∼6년 전부터 다시 고전을 조금씩 읽고 있답니다.

헤로도토스의 역사,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기번의 로마제국쇠망사,카이사르의 갈리아전기 등 역사책들도 재미있었고,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 단테의 신곡도 '새 책'들로 사서 읽었네요. 소포클레스의 비극과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 등도 '새 책'으로 사놓았는데 읽을 시간만 엿보고 있답니다.

제가 뒤늦게 무척 흥미롭게 읽고 있는 분야는 생물학 분야의 책들입니다(찰스 다윈, 에드워드 윌슨, 스티븐 제이굴드, 스티븐 핑커, 리처드 도킨스, 제레드 다이아몬드 등).

앞으로도 가급적 꾸준히 고전을 많이 읽고 싶은데, 하는 일과 관련된 책들(주로 투자,금융,경제,경영,기업 등)도 빼놓기 어려워서 쉽지는 않을 듯 싶네요.


yamoo 2010-08-25 10:21   좋아요 0 | URL
와~~~정말 풍성하게 읽으셨군요~ 금융쪽에서 일하시는데 인문학 책을 엄청 많이 읽으셨네요...오렌님의 100권..기대해도 되겠죠?^^ 읽으신 책들을 알려주셔서 넘넘 감사드립니다~
 

스텔라님의 18번으로서 제게 추천해 주신 곡입니다~ 

누가 좋아하는 음악에 대해 물어서, 야나체크의 신포니에타를 좋아한다고 하면, 음악에 대한 고상함과 격조높은 품위가 있다는 걸 어필할 수 있다고 하네요.. 

들어보니 넘 좋습니다~ 

스텔라님 감솨합니다~ 이제부턴 여기 저기 다니면서 좋아하는 노래가 뭐냐고 하면, 야나체크의 신포니에타에요~~ 라고 할껍니다..역시 품위가 느껴지는 곡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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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0-08-23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야무님! 저한테 고마워하지 마시고 하루키한테 감사하세요.
제가 뭐 음악에 대해서 아남요?
그런데 이 음악 생각보다 약간 난해한 것 같아요.
현대음악 쪽인가 본데요?
전에 한번 들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봐요.
암튼 저도 야무님 덕분에 들을 수 있게되서 제가 오히려 감사하네요. 고맙슴다.^^


yamoo 2010-08-23 16:01   좋아요 0 | URL
아, 하루키 책에 나온 곡인가 보군요...하루키가 음악에 조예가 깊다고 하니..헐~~ 음악 아주 좋습니다! 어쨋든 전 스텔라님 때문에 알게 됐으니 스텔라님에게 감사할 따름이죠~^^

마녀고양이 2010-08-23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 언니의 추천과 야무님 덕분에 신포니에타를 듣는군요.
책 읽으면서 궁금했답니다~
감사합니다.

yamoo 2010-08-23 16:04   좋아요 0 | URL
오~~제3자가 반사적 이익을 얻는군요~! 워쨋거나 스텔라님의 추천이 여러사람들의 음악적 만족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근데, 마고님, 하루키는 이 곡을 책에다가 어떻게 소개해 놨는지 궁금하군요~^^

양철나무꾼 2010-08-23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키의 음악적 내공은 어제 오늘 얘기가 아니죠~
그렇지않아도 '야냐체크'문의를 요즘 종종 받았었는데,
그렇군여,하루키 땜이군여~^^

yamoo 2010-08-23 20:01   좋아요 0 | URL
저도 야나체크 좋은지 스텔라님 덕택에 처음 알았습니다..

오~~음악 진짜 좋아여!ㅎㅎ

센슈 2010-08-25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직접 들으면 감동이 될것 같아요~
지금으로도 충분하지만,야외에서~~
가을바람 부는 저녁에...
상상만으로도 뿌듯해지네요^^

yamoo 2010-08-26 02:08   좋아요 0 | URL
저두 직접 들으면 감동의 물결이 될 것 같습니다..ㅎㅎ
뭐, 유투브 음악만으로도 감지덕지 입니다..^^
 

알라디너님들의 서재를 보니, 다들 즐겨 듣는 음악을 유투브를 통해 올려 놓을 것을 봤습니다. 

저의 음악 듣는 취향을 묻는 분도 계시고 해서..저도 올려 보기로 했습니다. 

근데, 워낙 소수만 듣는 곡들인지라 코드가 맞는 분들만 좋아할 것 같다는..ㅎㅎ 

개인적으로 클래식과 메탈 그리고 오페라가 조화된 음악들을 좋아라하는지라..대중적이지 않습니다. 

이 곡은 처음으로 Therion이라는 그룹을 알게 해 줬던 놀라운 곡입니다.. 

2007년 헝가리 미슈콜츄에서 있어던 락오페라페스티벌에 초대되어 3시간 여 동안 공연한 실황을 담은 라이브 영상입니다.. 

두 명의 여성 소프라노는 현재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붉은 색 볼레로를 입은 소프라노가 Therion의 라이브 투어에 정식으로 참여하고 있는 로리 루이스 입니다. 

지금까지 수 많은 여성 소프라노가 이 곡을 불렀지만 지금 부르는 로리 루이스의 보컬이 가장 빼어납니다.  

여튼....전, 이런 음악을 즐겨 듣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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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 2010-08-23 0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퓨젼인가요? 음악 올리신걸 감축드립니다..^^
갠적으로 저도 이런 음악 좋아합니다.. 아는 뮤지션이 얼마 없어서 그렇지..ㅎㅎ

yamoo 2010-08-23 13:06   좋아요 0 | URL
그렇죠~ㅎ 얘네들은 보기 드물게 메탈과 클래식을 넘나듭니다. 보셨다시피 투어 공연에 항상 완편된 오케스트라와 클래식 싱어들을 동반합니다..현재 최고의 사운드를 구현하고 있는 뮤지션이에요^^

앞으로 줄창 제가 소개해 올리겠습니다..ㅎㅎ

머큐리 2010-08-24 08:52   좋아요 0 | URL
줄창 소개해 주신다니 기대 만땅으로 하고 있겠습니다. ^^

꿈꾸는섬 2010-08-23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은 요술램프라던 님의 페이퍼가 생각나요. 전 이런 음악은 처음이에요. 그런데 좋으네요.^^ 또 새로운 것 알아가요.^^

yamoo 2010-08-23 13:08   좋아요 0 | URL
이런 음악을 고딕음악이라고 해요...근데, 얘네들은 고딕쪽에서도 좀 더 대중지향적인 그룹이에요~ 얘네말구 좀더 클래식 지향적인 그룹으로는 해거드가 있습니다. 담에 소개해 올려보죠~ㅎ

이런 음악을 듣는 사람은 우리나라에서 아주~~극소수랍니다..북구쪽에서는 아주 인기가 있다는 군요..ㅎ

stella.K 2010-08-23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성공하셨군요! 축하해요.
근데 제 놋북이 문제가 있는건지, 전 자꾸 뚝뚝 끊겨요.
그래서도 유투브 올린다는 건 더더욱 생각 안하고 있죠.ㅜ
저도 이런 계열의 음악 좋아해요.^^

yamoo 2010-08-23 13:09   좋아요 0 | URL
엡! 성공했습니당~ 추천하신 18번 검색해서 들어보니 좋더라구요~ 것두 걸어두도록 하겠습니당~~ 좋은 곡 추천해 주셔서 감솨~~^^

양철나무꾼 2010-08-23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딱 제 취향이신걸요.
컴에 스피커가 연결이 안 되어 들어볼 수 없는 게,못내 아쉽지만...
저 이 뮤지션,이 곡 애정해요~^^

참고로,전 오늘 '르네 오브리'입니다.

yamoo 2010-08-23 13:12   좋아요 0 | URL
핫! 그런가여~ 오~~계속 음악을 올려야 겠습니다~ㅎㅎ
좋은 스피커루다가 들으면 완전 환상 그 자체에요~

르네 오브리? 음, 전 첨듣는 군요..저도 함 감상해 보도록 하겠슴돠~!

책가방 2010-08-23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장에서 직접 들으면 굉장하겠는걸요.
일단 신나는 곡이라 맘에 듭니다..^^

yamoo 2010-08-23 13:13   좋아요 0 | URL
굉장합니다..좋은 스피커루다가 음량 키워들으면 환상적입니다..

근데, 이 곡이 가장 대중적인 곡 중 하나에요..ㅎ 마음에 드신다니 다행입니다..ㅎㅎ

pjy 2010-08-24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나는데 나름 절도 있고 우아한 느낌~ 이런 음악을 들으면서도 졸리우니 전 어쩌면 좋을지ㅋ

yamoo 2010-08-25 00:15   좋아요 0 | URL
그럼 더 신나는 곡으로 선곡해 보겠습니다..ㅎㅎ
 

유투브 음악 동영상을 가져오려고 했는데...도무지 않됩니다.. 

 1시간 째 시간을 날려먹구 있네요...ㅜㅜ 

첨부에 저자/아티스트 클릭해서 해당 소스 붙여넣기 했는데...등록하기가 안뜨는 겁니다...ㅠㅠ 

이거 왜 그런거죠?? 

제 컴터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인가요??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나갔다가 와서 다시 한 번 시도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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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방 2010-08-22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 전 그런거 해본적이 없어서리...
뭔지 모르지만 한시간째 노력하시는 걸 보면 굉장한 것 같기도 한데요...^^
성공하시면 구경하러 올께요..^^

yamoo 2010-08-22 21:12   좋아요 0 | URL
책가방님도 해보세요...굉장한 것은 아니구요...몰라서 헤멨던 거에요..예전에 운영하던 블로그에는 바로 소스 복사해서 넣으면 땡이었는데, 여기는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버벅거렸다는.. 아래 하이드님이 하신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책가방님이 좋아하시는 음악을 유투브에 캡쳐해서 이리로 가져올 수 있답니다..^^

하이드 2010-08-22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스복사-> 알라딘 페이퍼 쓰기 -> html 클릭 -> 소스 붙이기 -> html 클릭 -> 등록하기

yamoo 2010-08-22 21:11   좋아요 0 | URL
하이드님 넘 감사드립니다...바로 되네요^^

stella.K 2010-08-22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되면 야나체크의 <심포니에타>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전 기계치라 이런 거 언감생심이랍니다.ㅜ

yamoo 2010-08-22 21:15   좋아요 0 | URL
야나체크 검색해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당~ 근데 스텔라님두 위의 하이드님이 갈쳐주신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해보면 쉽게 됩니당~ 이건 기계치가 아니라두 될 수 있는데..쩝~ 아까까지 저도 못했는뎅,.일단 찾아서 감상부터 해 볼께여~

카스피 2010-08-23 0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도 유트브 복사하는 것을 몰라서 고민했는데 이글을 읽고 한 수 배워 가네요^^

yamoo 2010-08-23 22:13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두 해보세요~ 이상하게 알라딘은 아는 사람만 가능하게 해 놨더라구요..알면 쉬워여~~^^
 

지금으로부터 3년전인 8월. 각종 매체를 뜨겁게 달궜던 신정아 사건. 돈 없고 빽없는 여자가 실력도 없으면서 하루아침에 문화계 신데렐라 역할을 할 수 있었던 희대의 사기극 사건. 

그 중심에 있었던 신정아가 잊혀질만하니, 다시 돌아와 공허한 말을 쏟아낸다. 그냥 "나라를 어지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근신하면서 반성하겠습니다" 한 마디만 하면 될 것을~ 또 변명에 변명을 늘어놓는다..아~ 신정아...너는 마지막까지도 국민들을 실망시키는구나..
 

학력위조 파문’으로 국내를 떠들썩하게 했던 신정아가 석방 후 3년여 만에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다음은 석방 후 근황과 심정, 그리고 ‘부적절한 관계’로 알려졌던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관계 등에 대한 월간조선 9월호 인터뷰 기사이다.  

 

신씨는 그동안 가장 억울했던 점 하나를 꼽아보라고 하자, “하나를 꼽을 수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쌓인 것이 많다는 얘기다. “‘신정아’라는 이름 앞에는 항상 ‘학력위조’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고, 신정아의 이미지는 ‘꽃뱀’으로 불립니다. (…중략) 정확한 내용도 모르면서 온갖 추측과 억측으로 파렴치하고 더러운 인간으로 치부하는 것은 제 개인적으로 많이 아프고 다친 부분입니다.”

‘신정아 스캔들’은 2007년 7월 신씨의 학력위조 논란에서 시작됐다. 신씨가 예일대 박사학위를 위조해 동국대 조교수에 임명됐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이던 변씨와 신씨가 부적절한 관계였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변씨의 외압으로 신씨가 동국대 교수로 임명되는 등의 비리가 저질러졌다는 의혹이었다.

결국에는 한 언론이 신정아씨의 누드사진을 공개한 후 이른바 성(性)로비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 사건은 지난 2000년 정국을 흔들었던 ‘린다 김 사건’에 비견되면서 일파만파로 커졌다. 언론은 이 사건에 ‘변양균-신정아 게이트’라는 이름까지 붙여 주었다.

신씨는 변양균 전 정책실장과의 관계에 대해 “남녀가 만나서 사랑을 하는데 누가 ‘꽃뱀’이고 누가 ‘제비’냐를 논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면서 “사건 당시 직책을 놓고 보면 그런 오해를 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그분을 처음 만났을 때는 그저 평범한 공무원일 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중책을 맡을지 예상하고 만남을 시작했겠느냐”고 반문했다.

신씨는 “한 남자를 사랑한 것이 이렇게 큰 대가를 치를 수도 있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다”면서 “(변 실장과는) 세상의 모든 위선과 제약을 넘어서서 서로 교감하고 사랑하는 관계였다”고 했다. 이어 “저에게는 지나간 그 사랑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2007년 10월 말 신씨와 변씨를 구속기소했다. 신씨는 가짜 예일대 박사학위 등 허위학력으로 동국대 교수와 광주비엔날레 감독에 임용된 혐의(업무방해)와 자신이 일하던 성곡미술관 공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변씨는 예산 특혜를 약속하고 신씨를 동국대 교수에 임용되도록 한 혐의(뇌물수수), 대기업에 외압을 넣어 미술관 후원금을 내도록 한 혐의(제3자 뇌물수수), 흥덕사와 보광사에 탈법적으로 특별교부금 배정을 지시한 혐의(직권남용) 등으로 구속기소했다.





제7회 광주 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으로 선임됐던 신정아씨와 오쿠이 엔위저(Okui Enwezor) 당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미대 학장.

이 가운데 법원이 인정한 죄는 신정아씨의 경우 학력위조뿐이었다. 뇌물혐의 등은 무죄 처리됐다. 학력위조와 관련 신씨는 1년6개월의 징역형을 받았다. 신씨는 2009년 4월 징역 만기일 직전 보석으로 풀려났다.

학력위조 부분에 대해 신씨는 여전히 학위 브로커에게 속았다는 입장이다. 신씨는 “불성실한 방법으로 학위를 취득하기는 했지만, 학위를 위조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불성실한 방법’에 대해 신씨의 법적 대리인인 김재호 변호사는 “리포트 제출이나 논문 작성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변씨에 대해 대법원은 지난해 1월 말, 뇌물수수와 제3자 뇌물수수, 업무방해, 알선수재 등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 무죄를 확정했다. 다만 흥덕사 등에 특별교부세가 배정되도록 압력을 넣은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

신씨를 만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여러 차례 요청한 끝에 신씨의 대리인인 김 변호사의 중개로 마침내 인터뷰가 이루어졌다.

신씨는 자신의 성장환경에서부터 변 실장과의 관계, 학력위조에 대한 해명, <문화일보> 누드사진 보도에 대한 입장, 성곡미술관 배상 판결, 죽음까지 생각했을 만큼의 고통스러웠던 시간 등에 대해 하나하나 털어놓았다.

신씨는 문화일보가 보도한 누드사진에 대해 “보도가 처음 나갔을 때는 내가 누드사진을 찍지 않았으니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엄청난 고통으로 다가왔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결백을 알리기 위해 사진의 합성여부에 대한 감정을 모두 세 번이나 의뢰했다고 했다. 김 변호사는 “성형외과 의사라면 사진 속의 몸과 신씨 본인의 몸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삼성의료원에 가서 몸 감정을 받았다”면서 “누드사진을 찍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 주려고 누드사진을 찍는 코미디같은 상황이었다”고 했다. 이어 “신씨가 옷을 벗자마자 성형외과 전문의는 ‘감정할 필요도 없겠다’며 즉석에서 신정아씨 몸을 보고 판정을 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사진이 합성됐다는 신씨 측의 주장을 받아 들이지 않았다. 당시 감정인이 사진 속 몸과 신씨의 몸이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오랜 수감생활로 영양상태나 체중 변화가 있을 것이어서 감정이 불가능하다는 결과를 내놨기 때문이다. 신씨 측에서 병원에서 촬영한 누드사진을 직접 법원에 제출하려고 했으나, 병원 측에서는 이미 사진을 모두 없애 버렸다는 황당한 답변을 했다고 김 변호사는 전했다. 신씨는 “힘없는 한 개인이 언론사를 상대로 소송을 한다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었다”고 했다.

신씨는 “그동안 겪었던 일을 사실 그대로 써서 책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에게 ‘다시 태어난다면 무슨 일을 하고 싶으냐’고 물었다.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한 남자의 아내로 평범한 가정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진짜 뻔뻔스럽다. 가짜로 산 인생에 대한 반성은 눈꼽만치도 없구나... "저 때문에 큰 상처를 받으신 어른들께 너무 송구스럽다. 고개를 들 수 없다" 이렇게 말해야 정상 아닌가? 힘써준 사람이 변씨 말고도 많던데... 

책을 쓴다고? 그 책에 또 얼마나 위선을 덧칠할지 기대가 된다. 가짜 인생이니, 뭐 또 거짓말로 포장하겠지...진짜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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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2 14: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8-22 15: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10-08-22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책 나오면 기를 쓰고 사 보겠다는 골빈 인간들 있을 걸요? 쩝.

yamoo 2010-08-22 15:48   좋아요 0 | URL
분명히 그런 인간들 있겠죠. 음...아마도 베스트 셀러가 돼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ㅎㅎ

카스피 2010-08-23 0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도 신동아의 저 기사를 읽었는데 무슨 생각으로 저 글을 기사화 했는지(뭐 신동아야 판매를 목적으로 했다지만,신모씨는 얼굴이 무척 두껍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참 이해가 안가긴 하더군요.

yamoo 2010-08-23 13:24   좋아요 0 | URL
기자가 발빠르게 인터뷰를 선점한 거 같아요...석방된 다음 분명히 누군가는 인터뷰하겟죠. 언론에서 가만 놔둘것 같지도 않고요..근데, 신정아의 태도가..영~~ 두꺼워두 하도 두꺼워서 자신의 본 얼굴이 뭔지도 모를꺼 같다는..ㅎㅎ

양철나무꾼 2010-08-23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럴때,종이가 아깝고...베어넘긴 나무들이 아깝고...그래요.
그래서 e-book이 필요한가보다 해요.

yamoo 2010-08-23 13:25   좋아요 0 | URL
종이...아깝죠..암요~ 저런 기사를 담아야 하는 종이의 입장에서는 슬플껍니다..이럴려구 내가 쓰러진게 아닌데...하면서 말이죠..ㅎㅎ

마녀고양이 2010-08-23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이 있는거죠......
거짓으로 뭉친 세상에 살면, 거짓이 본인에게는 진실로 느껴지는거 아닐까요?
참... 불쌍합니다.

yamoo 2010-08-23 22:14   좋아요 0 | URL
근데, 신정아는 쪼금~ 심한 것 같습니다. 예...불쌍한 인간 입니다..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