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개인적으로 읽고 감동받은 작품들입니다. 소설읽기가 시쿤둥하고 재밌없을 때 지인들이 읽어보라고 권해준 책들입니다. 이 책들을 추천해 준 지인들께 몹시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 꺼내봤습니다~ 알라디너분들을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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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9-03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눠주신다는 건 아니져? 푸히히~

yamoo 2010-09-04 14:16   좋아요 0 | URL
제가 2권씩 갖고 있다면 나눠드렸을 거에요..ㅎㅎ
원래 2권씩 있던것도 있었는데요..고 책들은 저처럼 소설읽는 것에 시쿤둥 해져 있는 분들에게 한권씩 줬어욤^^

지금은 한 권씩만있어서 나눔을 못하고 있어욤..ㅎㅎ 저도 아쉽게 생각합니다..

비로그인 2010-09-03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 읽은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읽은 책들은 표지 보니 반갑기도 하고 재밌네요 ㅋㅋ

yamoo 2010-09-04 14:18   좋아요 0 | URL
바람결님과독 중복되는 작품이 있을거 같아요..제가 읽은 책들을 다른 서재에서 볼 때는 아주 반갑고 그럽니다..표지 보니 반갑다는 바람결님의 말씀..제가 느꼈던 그런 느낌아닐까요^^

다이조부 2010-09-03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꼴랑 읽은 책이 4권 밖에 ㅎㅎ

yamoo 2010-09-04 14:20   좋아요 0 | URL
소설을 읽는 방식은 너무나 다양하니깐요~ 같이 읽은 책이 많으면 비슷한 경향의 책을 읽는 것이고, 겹치는 책이 없으면 다른 방향의 책읽기니..겹치는 책이 없는 것은 당연하겠죠..ㅎㅎ 그렇기때문에 겹치는 책이 많으면 반갑고 그런가 봅니다..ㅎㅎ
꾸랑님의 서재도 열어주세여~~^^

웽스북스 2010-09-03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줄 빼고는 한줄에 하나 이상씩은 읽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ㅋㅋㅋㅋ

다이조부 2010-09-04 09:35   좋아요 0 | URL


하하하 제 빈약한 독서량과 울트라 캡숑 비교되네요 ㅋ

yamoo 2010-09-04 14:22   좋아요 0 | URL
오~~~다독의 웬디양님이라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ㅎㅎ 저번에 올려주식 책 리스트...저는 거기서 겹치는 책이 10권도 안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5권인가 6권인가..ㅎㅎ

웬디양님두 서재에서 빼서 좀 소개시켜주세여~

꿈꾸는섬 2010-09-04 0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랑 3권 ㅠ.ㅠ
도대체 무슨 책을 읽고 사는건지......

yamoo 2010-09-04 14:23   좋아요 0 | URL
하하하, 서로 다른 책읽기를 하고 있어서 그런 것 아닐까요..ㅎㅎ
그때그때 지인들의 추천을 받아 읽었던 것들이라 그렇습니다아~~
섬님의 서재를 열으시면 전 그중에 겹치는 책이 한권도 없을 것 같습니다만..^^

따라쟁이 2010-09-04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자라면 뽑은책은 나눠주셔야.. -ㅁ-;;;
(뭐라는건지-ㅁ-;;)

yamoo 2010-09-04 14:24   좋아요 0 | URL
저두 그러고 싶지만 한권밖에 안남은 책들이라서뤼..ㅎㅎ
머, 복수의 책들이 있으면 제일 먼저 따라쟁이님에게 보내 드리겠어요~ㅋ

마녀고양이 2010-09-04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실히 저와 독서 취향이 다르군요. ㅋㅋ

글구 저는 달의 궁전이랑 호모 엑세탄쿠스 읽으면서
승질나서 죽을뻔 했습니다. 시러라하는 스탈이예요. 폴 오스터는 그후로 바이바이.
이문열 씨도 삼국지 등의 번역서 빼고는 바이바이.
파올로 코엘료는 두어권 읽은 후에, 비슷한 흐름에... 잠시 쉬는 중.
오쿠다 히데오는 좋아여. 까뮈와 헤세, 에코도.
변신과 히트, 오르가니스트, 진주목걸이~는... 아직두 서재 보관 중.
다른 건 아예 모르는 작품임....... ㅡㅡ;;;;

yamoo 2010-09-04 14:27   좋아요 0 | URL
하하...그런가요..음, 그렇겠지요..ㅋㅋ

전, 달의 궁전 재미나게 봤어요..이문열의 작품들은 다~괜찮게 보구 있구요.ㅎㅎ 폴오스터는 모르겠지만, 이문열은 싫어하는 분들이 워낙 많아서요..이인화씨와 함께..ㅋㅋ

변신, 히트, 올가니스트, 진주목걸리...겹치는 책이 많은 걸요~ ㅎㅎ
기대가 됩니다...읽으시고 리뷰 올려주실거죠~~^^

꿈꾸는섬 2010-09-04 16:11   좋아요 0 | URL
ㅎㅎㅎ저도 달의 궁전 간신히 읽었답니다. 그 뒤로 안 읽었어요.ㅋㅋ
이문열씨는 개인적으론 별로지만 그래도 작품들은 참 좋던데...
저도 오쿠다 히데오는 정말 좋아요. 까뮈와 헤세, 에코도.

stella.K 2010-09-04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이퍼가 역시 책이 대세! 글자는 구석으로 짱 박혀있다는...ㅎㅎ
저럴 때 수정해서 한칸 띄면 열이 고르게 되는데 말이죠.

겹치는 책이 얼마 없군요. 강산무진과 소설 정도? 몇 권은 모셔만 두고 아직도
못 읽고 있구. 이럴 때면 내가 찌질하다는 자책이 마구마구 들어요.OTL 흐흑~

yamoo 2010-09-04 14:31   좋아요 0 | URL
글자를 아예 안쓸라고 하다가 그래두...있는 게 나을 거 같아 몇자 끄적여 봤네요..ㅎㅎ

제가 아직까지 알라딘 이용에 서툴러서요..ㅎㅎ 갈쳐주셔서 감사합니당~

저는 스텔라님이 저처럼 서재를 여시면 아마도 한권도 겹치는 책이 없을거 같아여..신간들은 거의...거의 못읽고 있거덩요~~

전혀 찌질하다고 자책하실 필요가 없는뎅...스텔라님이 자책하시면 전 어쩌라구욤..ㅜㅜ
알라디너분 서재 돌아당기다가 이런 포스팅 꽤 봤는데, 그 많은 책 중에 겹치는 책이 1권 내지 2권 뿐이었어요..읽는 분야가 틀려서 그러려니 해요..
근데, 그렇게 자책하시면 저두 OTL 해야 되여..-ㅜ

비로그인 2010-09-04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께서 무슨 자책을?
자책마세요. 푸히히~~전 위에서 읽은 게 2권 밖에 읍따요.
챙피해서 말도 안하고 있었다는...ㅋ
'피그말리온'이 땡기네요. 저건 꼭 읽어봐야 쓰겄당^^

yamoo 2010-09-04 14:33   좋아요 0 | URL
그쵸..자책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불~끈~ㅎㅎ
마기님 서재도 열어주세요~ 저두 겹치는 책이 거의 없을 거 같아여..ㅎㅎ

피그말리온은 조지 버나드 쇼의 광팬이 친구가 계속, 계~~속 종용을 해서 읽었던 건데요...그 친구가 열폭해서 추천한 이유가 있더라구요...정말 재밌고 감동적인 작품이에요~ 저도 강추드려요~~^^

비로그인 2010-09-04 15:20   좋아요 0 | URL
지름신에 꼬드김 당해서리...사 놓고 읽지않는 악덕을 쌓고 있는 저로서는...
서재를 열어서 공개하는 것이 아무 의미가 없을 줄 아룁니당~
ㅋㅋ

yamoo 2010-09-04 15:58   좋아요 0 | URL
마기님 께서 보시기에는 의미가 없어보여도...다른 알라디너분들에게는 전혀 그렇지 아닐 거라 아뢰오~~~그러니, 얼른 공개를 해 주시길~~^^

비로그인 2010-09-04 16:20   좋아요 0 | URL
대신 얼굴을 공개했어요~

pjy 2010-09-04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문학은 전혀......많이 부끄러운데요--;

yamoo 2010-09-04 14:34   좋아요 0 | URL
에이~ 왜그러실까...대하역사장편소설을 즐기시는 분이..ㅎㅎ
pjy님 서재도 열어봐 주세요...저두 겹치는 책이 거의 없을 터이니^^

oren 2010-09-04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기준으로는 정말 읽은 책도 거의 없는데다가, 보고 들은 책도 거의 없네요. 그저 yamoo님의 말씀대로 취향이 다르다고 위로를 삼고도 싶지만, yamoo님이 뽑아주신 다양한 책들을 보니 감탄하지 않을 수 없네요.

yamoo 2010-09-04 16:00   좋아요 0 | URL
저도 뭐, 스스로 찾아 읽은 건 몇 권 없구요...전부 누군가로부터 강추 받아서 읽은 것들이에요..ㅎㅎ 고마운건 그들이 정말 좋은 책만 추천해 줬다는 사실이죠^^ 전 그걸 읽고 다시 뽑아서 나열한 것 뿐입니다요..헤~
그런 책을 추천해준 그분들의 안목에 감탄할 뿐이죠^^

순오기 2010-09-04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댓글을 처음 다는 거 같아서 인사부터~ ^^
저도 철들어 읽은 책은 4권밖에 없네요.
진주 귀고리 소녀는 영화만 봤고요.
하지만 엔도 슈사쿠의 '침묵'이 겹친다는 것만으로도 감격하고 있어요.^^

yamoo 2010-09-04 20:52   좋아요 0 | URL
앗! 순오기님이시당~~^^ 다른 서재에서 하두 많이 뵈서..ㅎㅎ

순오기여사님, 교회다니시나바여~히히 엔도슈사쿠의 소설이 대단하다는 걸 완전 느끼게 해준 대작이었습니당~~ㅎㅎ

순오기 2010-09-05 01:25   좋아요 0 | URL
저도 다른 분 서재에서 여러번 뵙다보니 인사할 맘이 들었어요.^^
80년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현재는 6년째 방학~
아니 내 신앙의 어머니이신 권사님이 방학이 아니고 폐교라고 하더군요.ㅠㅠ
침묵은 정말 대단해요~ 이걸 다시 읽으면 교회로 돌아가게 될려나...

yamoo 2010-09-05 22:28   좋아요 0 | URL
순오기여사님, 침묵을 다시 읽고 교회로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아~~^^

노이에자이트 2010-09-05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읽은 것과 겹치는 게 꽤 있네요.그리고 <호모 엑세쿠탄스>를 꼽은 걸 보면서 아하...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우리나라 소설가 중에는 법정이나 경제현실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이 드물지요.이문열 씨는 소설 속에다 자기의 정치적 소신을 드러내는 대목이 좀 거슬리지만 호모 엑세쿠탄스에 나오는 소재(특히 주식시장)를 아무나 다룰 수 있는 건 아니지요.유능한 작가입니다.우익 이데올로그 중에는 이전 세대로서 김동리나 선우휘도 있었지만 작가역량으로 보면 이문열에는 못 미칩니다.그리고 이문열 씨는 여하튼 신문에 정치색 짙은 칼럼은 안 써야 됩니다.그 방면의 재주는 전혀 없으니까요.

yamoo 2010-09-05 22:27   좋아요 0 | URL
노이에자이트님과 겹치는 게 꽤 있다니 반갑습니다~~
저두 이문열 작품들을 좋아합니다. 그가 정치적 발언을 자제했음 좋겠는데...문학작품 자체로는 솔직히 현재 작가들 중에서 최고 작가중 한 분이라 생각합니다. 이인화씨도 리틀 이문열이라고 욕을 많이 먹던데, 이인화씨도 작품 자체는 굉장히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는 작품으로 말하고 될 수 있는대로 시론적인 발언은 자제했으면 하는 작은 바람입니다~ 그 방면의 재주가 없다는 노이에자이트님 의견에 백번 동감입니다~

양철나무꾼 2010-09-06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가지고 있는건 10권정도 빠지는 것 같고,
읽은 건 30권 정도?
이만 하면 교집합이 제법 돼죠~^^

yamoo 2010-09-06 00:33   좋아요 0 | URL
헉! 30권이란 말이죠....같은 작품을 읽었군요..ㅎㅎ 나무꾼님의 서재도 꺼내주시와여~~

기대, 기대~~!!

노이에자이트 2010-09-06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잊혀진 병사>가 나올 무렵엔 우리나라에서도 독일 소련 전쟁을 다룬 책들이 나오기 시작했지요.그전엔 아무래도 동부전선을 다룬 책들이 없어서...굳이 따지면 게오르규<25시>나 로맹가리<유럽의 교육>정도? 알사스 지역이 얼마나 애매한지 이 책에 나온 병사의 체헙담에도 그대로 드러나 있지요.레마르크 작품 중 <서부전선 이상없다>를 꼽는 사람들이 많은데 독일 소련 전쟁은 <사랑할 때와 죽을 때>가 재미있었어요.레마르크의 2차대전 배경 소설들이 재밌지요.

yamoo 2010-09-07 22:57   좋아요 0 | URL
노이에자이트님, 만물박사세요~~ 거의 몰루는 게 없으신듯 해요~^^

25시, 유럽의 교육, 서부전선이상없다...모두 있는데, 사랑할 때와 죽을 때만 없군요~ 음..사랑할 때와 죽을 때..요거 봐야 겠어요..헌데, 요거 영화로도 있나욤?

노이에자이트 2010-09-08 17:23   좋아요 0 | URL
레마르크 소설은 절판된 것도 꽤 있는데 <서부전선 이상없다> <개선문> <사랑할 때와 죽을 때>는 꾸준히 나오고 있어요.영화는 미국에서 만들었어요.예전에 주말의 명화에서도 보내주었는데....

yamoo 2010-09-08 21:34   좋아요 0 | URL
<사랑할 때와 죽을 때>는 소설로도 있군요! 알겠습니다..쉽게 구할 수 있겠네요..알려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당~~^^

노이에자이트 2010-09-09 16:22   좋아요 0 | URL
읽고 나서 인상적인 서평 해주시기를!

yamoo 2010-09-09 21:38   좋아요 0 | URL
언제가 될지 약속드릴 수 없지만, 구해서 읽고 리뷰를 쓸 때에 노이에자이트님으로부터 추천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하겠습니다~

항상 댓글과 페이퍼로 부터 도움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노이에자이트 2010-09-09 22:58   좋아요 0 | URL
도움이 된다니 저도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