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의 미친 여자
샌드라 길버트.수전 구바 지음, 박오복 옮김 / 북하우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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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재미있게 읽었던 몇 권의 19세기 여성문학(폭풍의언덕, 제인에어, 오만과 편견)에 이렇게 심오한 의미가 담겨있을 줄이야. 이미 읽은 책도 다시 보게 하는 책. 읽어가는 내내 그 시대 여성들이 겪었을 고통에 마음이 아팠다. 제인 오스틴과 조지 엘리엇 작품을 찾아읽은 후 다시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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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3-02-01 12:2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헉 어제 다미여 다 읽었다고 표시하고 거기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 있었는데 왜 그게 삭제됐을까요??ㅠㅠㅠㅠㅠ 죄송합니다..
여성주의 책읽기 아니었으면 어떻게 이런 책을 완독해낼 수 있었을까요? 감사드립니다~~^^

다락방 2023-02-01 13:1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어휴 고생하셨고 축하합니다. 우리 이 길을 계속 같이갑시다!! 빠샤!!

독서괭 2023-02-01 17:30   좋아요 2 | URL
감사합니다! 빠샤빠샤!!

미미 2023-02-01 13:1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정말 외관도 내부도 무시무시한 책! 19세기 문학의 재발견!!
완독을 축하드려요 괭님~^^♡

독서괭 2023-02-01 17:30   좋아요 2 | URL
감사드려요 미미님~~^^

책읽는나무 2023-02-01 23: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괭님 축하, 축하!!!
시어머님도 기뻐하시겠어요ㅋㅋ
이젠 다미여 이야기를 서로 나눌 수 있는 고부간?ㅋㅋㅋ

독서괭 2023-02-02 14:07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 아직 말은 안 꺼내봤습니다..
˝어, 그거 사놓고 안 읽었는데..˝라고 하시면 어쩌죠? 그럼 더 친근하게 느껴질 것 같긴 하네요? ㅋㅋㅋ

책읽는나무 2023-02-02 14:55   좋아요 0 | URL
ㅋㅋㅋ 바로 그거에요!
우리 알라디너들 대화 대부분이 사다 놓고 아직 안 읽었는데~ 로 친분을 트잖아요?ㅋㅋㅋ
왠지 시어머님도 알라디너 멤버이실지도?
우와~ 이런 상상은 좀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