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에 본 영화입니다.^^

<극장에서 본 영화>



13. 람보 4 ; 라스트 블러드 - 액션, 드라마, 스릴러 / 2008년 3월 / 실베스터 스탤론 감독 / 실베스터 스탤론, 줄리 벤즈, 매튜 마스든, 그레이엄 맥타비쉬   
-> 그런대로 볼만했던 영화. 옆지기랑 오랜만에 실베스터 스탤론의 액션 영화를 보니 반갑고 재미있었음. 세월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받고 있는 그가 친근해 보임. 그래도 그 근육질은 여전 하다는...^^;;



14. 집결호 ; 전쟁, 액션 / 2008년 3월 / 펑 샤오강 감독 / 장한위, 뎡 차오, 위안 원캉, 탕 옌.

-> 생과 사를 함께 나눈 47명의 부하들과 한 마지막 전투와 이들의 명에로운 죽음을 알리기 위한 ‘구지대’ 대위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임. 전쟁 속에서 나누는 인간애를 잔잔하게 잘 그려낸 점은 좋았으나 역시, 영상은 조금 식상하다. 예전에 보았던 한국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더 낫다는 생각.^^


15. 연을 쫓는 아이 ; 드라마 / 2008년 3월 / 마크 포스터 감독 / 마크 포스터 제케리아 에브라하미 (아미르 역), 아흐마드 칸 마흐미드제다 (핫산 역)  
-> 영화로 만나기 힘들었던 아프가니스탄을 배경으로 아픈 전쟁의 역사, 우정, 이해, 용서, 가족을 잔잔히 그려낸 작품이긴 한데... 깊은 사유 없이 쫓기듯 마무리되는 이야기가 다소 아쉬움을 주는 영화. 많은 분들이 원작소설이 좋다고 하셔서 책도 한번 읽어보고 싶음. 푸른 초원에서 연을 날리는 모습을 보니 어린 시절이 떠올라 흐뭇.^^
글 쓰는 걸 좋아하던 어린 아미르(주인집 아들)가 자신이 지은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핫산(아미르 집의 하인 아들)과 대화한 것.
남자가 보석을 얻기 위해 아내를 죽이고 눈물을 흘려 보석을 한가득 얻었다는 이야기...
“... 마술 컵은 컵에 떨어지는 눈물방울이 보석이 되는 컵이야......”
“왜 그 남자가 아내를 죽였을까요?” - 핫산
“눈물방울이 모두 보석이 되니까......” - 아미르
“그럼 양파를 까면 되잖아요.” - 핫산


16. 어 웨이크 ; 드라마 / 2008년 3월 / 조비 해롤드 감독 / 헤이든 크리스텐슨 (클레이 베레스포드 역), 제시카 알바 (샘 락우드 역), 레나 올린 (릴리스 베레스포드 역)
->생각보다 그저 그랬던 영화. 마취 중 각성이라는 소재는 조금 솔깃했는데 뒤로 갈수록 별거 없었다는... 거기다가 너무나 뻔한 결말이 주는 실망감ㅡㅡ;;


17. 데스 디파잉 ; 드라마, 멜로, 애정, 로맨스 / 2008년 3월 / 질리안 암스트롱 감독 / 캐서린 제타 존스(메리 맥가비 역), 가이 피어스(해리 후디니 역), 시얼샤 로넌. 
-> 이 영화는 정말 ‘캐서린 제타 존스’ 때문에 보게 된 영화이고, 음음... 마술을 유난히 좋아하는 옆지기랑 뭔가 큰 스케일의 마술을 기대하고 보게 되었는데... 그럴듯한 마술은 아예 없다는...ㅡㅡ;; 중간에 잠깐 잠도 왔다는... 헉!

<지난 영화 보기>



26. 스카우트 ; 코미디, 멜로, 애정, 로맨스 / 2007년 11월 / 김현석 감독 / 임창정 (호창 역), 엄지원 (세영 역), 박철민 (서곤태 역)
->야구선수 선동렬에 관한 가벼운 코미디 영화인 줄 알았는데 가슴 아픈 역사와 로맨스가 잘 조화를 이뤄낸 꽤 괜찮은 영화임. 혜경님 영화 리뷰 보고 찾아보게 된 영화인데 보길 잘한 것 같다.^^ 임창정 연기 마음에 듦. 재미로 보려다가 아프지만 감동까지 얻은 영화.


27. 뜨거운 것이 좋아 ; 드라마 / 2008년 1월 / 권철인 감독 / 이미숙, 김민희, 안소희, 김성수.
-> 음... 뭐 뜨거운 걸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제목이랑 영화는 결코 어울리지 않음. 김민희 연기 마음에 들었고, 인기 그룹 ‘원더 걸스’의 안소희는 왜 나왔을까? 영화에서는 별로 빛을 내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 이미숙도 이제 로맨스 하기에 매력이 많이 떨어진 듯 해서 안타깝고... 어쨌든 그저 그런 영화.


28. 뷰티풀 선데이 ; 드라마, 액션, 스릴러 / 2007년 3월 / 진광교 감독 / 박용우, 남궁민, 민지혜, 이기영.
-> 나름 재미있게 본 영화. 박용우도 좋아하는 배우이고 남궁민의 묘한 매력이 볼만했던 영화. 다만 열심히 보고 있었는데... 허무한 반전에 힘이 빠진 영화. 그리고 삐뚤어진 지독한 사랑...


29. 더 재킷 ; 스릴러, 판타지, 공포 / 2008년 1월 / 존 메이버리 감독 / 에드리언 브로디
(잭 스탁스 역), 키이라 나이틀리 (재키 프라이스 역),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닥터 토마스 벡커 역, 제니퍼 제이슨 리 (닥터 로렌슨 역).
-> 옆지기가 개봉 당시 무척 보고 싶어 했는데 시간이 없어 놓쳤던 영화임. 스릴러 영화이면서도 잔잔한 여운이 남는 영화? 예전의 <나비 효과>라는 영화가 생각남.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동안 진실을 파헤치는 긴박감은 괜찮았음. 과거로 미래로 왔다 갔다 하는 영화가 워낙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 영화지만 옆지기 때문에 늘 보게 되는 영화 장르.


30. 우리 동네 ; 범죄, 스릴러 / 2007년 11월 / 정길영 감독 / 오만석, 이선균, 류덕환
-> 생각보다 많이 잔인함. 무서움. 친절한 이웃 문구점 주인과 살인자의 두 모습을 멋지게 연기해 낸 류덕환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세 남자의 얽히고  설긴 운명이 부른 집착과 복수의 칼날... 잔인성이 다소 과하다는 것이 아쉬움을 남는 영화.


31. 내사랑 ; 멜로, 애정, 로맨스, 코미디 / 2007년 12월 / 이한 감독 / 감우성 (지하철 기관사 세진), 최강희 (주원), 엄태웅 (프리허그 운동가 진만), 정일우 (대학생 지우), 이연희 (대학생 소현 역), 류승룡, 임정은.
-> 아하! 괜찮은 영화. 영화 <M>에서 보고 이연희 마음에 들었는데 그 영화랑 별반 크게 다를 것 없는 캐릭터지만 그래도 좋았다. 예쁘고 귀엽다. 한 영화에서 세 가지 사랑을 이야기하려니 깊이는 다소 떨어지지만 평범한 스토리 속에 잔잔한 울림을 주는 영화. 로맨스 영화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 쯤 봐도 좋을 영화임.

3월엔 바쁜 일이 너무 많아 알라딘 놀이도 거의 못하고 정신없이 보냈어요.^^;;
그래도 영화는 봐야겠기에 극장에서 5편, 다시보기로 6편 섭취했어요.
여유는 없지만, 시작한 거라 영화 본 이야기 간단히 남깁니다.
님들~~ 다들 상큼하게 들이닥친 봄을 즐기고 계신가요?
누구는 4월을 잔인한 달이라고 했지만, 지기님들은 멋진 4월 보내셔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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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8-04-04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보셨네용~
전 데스 디파잉만 봤어요. 울 동네에선 람보4를 개봉했었는지 안했었는지도 모르겠네..
4월에 힘내서 많이 봅시다!! ^^

뽀송이 2008-04-07 08:38   좋아요 0 | URL
다들 바쁘셔서 3월엔 영화들을 많이 못보셨더군요.^^
저는 중간중간 비는 시간에 보다보니...^^;;
'데스 디파잉'은 무스탕님 영화 페퍼 보고 보러갔었어요.^^
크큭... 4월엔 힘내서 영화 보자는 말씀~ 너무 귀여우세요.^^
비가 아직 그치지 않고 있어요.ㅡㅜ
처지지 말고 활기찬 한주 되어요.^^


순오기 2008-04-04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들어 영화를 잘 못 보고 있지만, 그래도 그렇제~ 내가 본 건 하나도 없어요.ㅠㅠ

뽀송이 2008-04-07 08:41   좋아요 0 | URL
그래요? 정말 한 편도 겹치지 않는단 말씀이지요?
이런이런... 순오기님이랑 아니 겹친다니 영화 선택에 문제가 있다는...^^;;
3월 한 달 무지 바쁘셨으니 4월은 쉬엄쉬엄 보내셔요.
영화도 보시고, 꽃구경도 하시고... 오늘 하루도 멋지게 시작하셔요.^^
 

2008년 2월에 본 영화입니다.^^

<극장에서 본 영화>
8. 명장 - 전쟁, 액션 / 진가신 감독
-> 이연걸, 유덕화, 금성무 세 남자의 전쟁 영화,
음... 뭐 그다지 특별한 이야기는 없고 그저 세 사람의 서로 다른 감정과 신념이 가미된
영화.^^;; 그다지 스케일이 크지도 안았음.


9. 마법에 걸린 사랑 - 코미디 로맨스 / 케빈 리마 감독
-> 애니메이션과 접목된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
어른들이 보기에 순수하고 나름 좋은 영화라고 하 길래 봤는데 쫌... 유치했음.ㅡㅡ;;


10. 써티 데이즈 오브 나이트(30 Days of Night) - 공포, 스릴러 /

데이빗 슬레이드 감독
-> 생각했던 것보다 심하게 무서웠음.ㅡㅜ
별 이유 없이 사람 마구 죽이고, 잔인하고, 무섭고...
가끔 ‘하느님은 없어~’ 라고 말하는 불편한 영화.


11. 추격자 - 범죄, 스릴러 / 나홍진 감독 / 김윤석, 하정우, 서영희
->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걸 영화를 본 후에 알았음.
김윤석과 하정우의 연기에 숨 가쁘게 빨려 들어간 영화.

김윤석 그의 거칠면서도 간절한 울부짖음과 목숨을 건 추격에 전율이 느껴짐. 
그리고 하정우의 살기가 느껴지는 충격적인 표정 연기가 소름끼치게 좋았음.


12. 점퍼 - SF, 모험 / 더그 라이만 감독 
-> 영화 보는 내내 ‘점퍼’의 능력이 부러웠던 영화.^^;;
나름 조마조마하니 한번 쯤 보기 괜찮은 영화였음.

2편이 나올 것 같은 마지막... 상영시간은 의외로 짧았음.ㅡㅡ;; 


<지난 영화 보기>
19. 300 - 액션, 모험 / 잭 스나이더 감독
-> 조금 난감... CG가 과해서 애니메이션 같고... 내용도 조금 실망.


20. 베오울프 - 애니매이션, 모험, 드라마 /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 나름 재미있게 보긴 했는데... 별 내용은 없고, 신과 인간, 괴물과 영웅.
반복되는 인간의 욕망의 허무...


21. 인비저블 - 스릴러, 판타지, 드라마 / 데이빗 S. 고이어 감독  
-> 이 영화가 왜 판타지인지 모르겠음.ㅠ.ㅠ 내용도 별로고...


22. 열한 번째 엄마 - 드라마 / 김진성 감독
-> 그저 김혜수랑, 황정민 때문에 봤는데... 완전 실망.>.<


23. 브라보 마이 라이프 - 코미디, 드라마 / 박영훈 감독
-> 음... ‘갑근세 밴드’ 라는 이름이 주는 이 시대 가장들의 한바탕 행복한 일탈.
영화 ‘즐거운 인생’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개봉했던 영화. 두 영화가 비슷한 모습.


24. 비커밍 제인 - 멜로, 애정, 로맨스 / 줄리언 재롤드
-> “헤어져도 미소를 잃지 말아요. 그러면 사랑했던 것까지 부정하게 될 테니까요.” 
 <오만과 편견>을 쓴 작가 ‘제인 오스틴’의 이야기라 나름 괜찮게 봤어요.^^


25. 브로크백 마운틴 - 드라마, 멜로, 애정, 로맨스 / 이안 감독
-> 이안 감독의 영화였군요.
오우... 이 두 남자의 사랑. 어찌하다가보니 이제 사 보게 된 영화. 쿵!!
많이들 영화보다는 책이 더 낫다고 하던데 말입니다. 책으로 만나면 더 충격이 클 듯.

2월엔 영화를 많이는 못 봤군요.^^;;
극장에서 5편, 지난영화 7편.
영화는 언제 봐도 기분 좋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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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8-03-01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써티 데이즈 오브 나잇의 경우 자연현상에 흡혈귀를 접목시킨 시도는 좋았는데 막판에 결말로 너무 빠르게 치닫지 않았나 싶어요. 흡혈귀들이 사람을 죽이는데 이유가 있겠어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겠죠.^^

뽀송이 2008-03-01 15:41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전 흡혈귀들이 너무 무서버서...ㅡㅜ
이 영화는 별 다른 정보없이 갑자기 보게 되어 더 그랬나봐요.^^;;
메피님~ 즐건 주말 보내셔요.^^

무스탕 2008-03-01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추격자만 봤어요. 이제 애들 개학하고 학교에 가기 시작하면 저도 다시 활발한(?) 영화 활동을 펼칠거에요!! ^^

뽀송이 2008-03-01 15:42   좋아요 0 | URL
호호^^
전 '추격자' 뒷부분 조금 못 봐서... 얼떨결에 내일 다시 보려고해요.^^;;
옆지기랑 작은 아들은 '점퍼' 본다내요.^^;;
무스님~ 애덜 개학한다니 좋으시죠? ㅋ ㅋ
주말 즐거이 보내시와요.^^

책향기 2008-03-04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추격자>가 꽤 괜찮은가보군요. 전 영화보면서 잘 놀래는 스타일이라 신랑 팔뚝이 꼭 옆에 있어야 하는데 신랑이 무지 바빠서 같이 보기가 쉽지 않을거 같네요....^^

뽀송이 2008-03-04 19:08   좋아요 0 | URL
어머낫.^^
향기님 잘 지내시죠? 반가워요.^^
오늘 여기저기 눈이 와서 놀랐어요.^^;;
부산은 첫눈이라지요.
영화 <추격자> 두 남자 배우의 연기가 정말 멋집니다. 볼만합니다.
신랑 팔뚝 대신할 수 있는 튼튼한 여자친구분이랑 함께 보시와요.^^;;

실비 2008-03-05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많이 보셨군요~ 어쩜 전 하나도 못봤는지.ㅠ

뽀송이 2008-03-05 07:55   좋아요 0 | URL
그 만큼... 제 마음이 복잡했다는 증거예요.^^;;
정신없이 바쁘거나, 어디 한 곳에 빠지면 영화보기가 뜸해지겠지요.
실비님~ 영화보다 사람을 더 좋아하시기를~~^^

순오기 2008-03-05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월엔 명장과 추격자 뿐이에요. 지역영화관에 후기도 안 썼더니, 지인이 공짜표 없어서 영화도 못보나보다고~ 2장을 보내왔던데, 오늘까지라서 이 몸으로 밤에 극장을 가야겠어요. 쿨럭~~~

뽀송이 2008-03-05 16:41   좋아요 0 | URL
전 개인적으로 '추격자' 좋더군요.^^
두 남자 연기가 너무 리얼하고 탄탄해서 좋았어요.^^
그래도 괜찮은 영화 두편 보셨네요.
근데 정말 야밤에 영화 보러 가셨어요??

순오기 2008-03-05 19:31   좋아요 0 | URL
오늘밤 9시 30분 '바보'보러 갈거에요.^^

뽀송이 2008-03-05 20:56   좋아요 0 | URL
보고 오셔서 얘기 꼭! 해주셔요.^^
저도 공짜표 써야해요.^^
즐겁게 다녀오셔요.

순오기 2008-03-06 00:45   좋아요 0 | URL
우리 남편을 위해 '바보'보다는 '추격자'를 선택했으니, 난 두번이나 본거잖아요. 그러니 후기를 쓰긴 써야겠죠!^^

뽀송이 2008-03-06 07:42   좋아요 0 | URL
저도 옆지기 때문에 같은 영화 또 보는 일이 자주 있어요.^^;;
추격자도 두번 봤어요.^^;;
전 요즘 마음이 바빠서 영화리뷰는 꿈도 못꿔요.
님의 리뷰 볼래요.^^
 

2008년 1월에 본 영화입니다.^^

<극장에서 본 영화>
1. 무방비도시
->손예진의 색다른 매력이 좋았고, 김해숙 연기도 볼만 했어요.
2.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연기자들의 환상적인 호흡이 영화를 빛나게 해줬어요.^^
김정은, 문소리, 김지영 모두 열심히 뛰었던 영화죠.^^
3. 미스트
->제겐 다소 힘든 영화였어요.ㅡㅡ;;
4. 말할 수 없는 비밀
->잔잔하면서도 애절한 첫사랑이 피아노 선율과 잘 어울리는 영화였어요.
5. 꿀벌 대소동
->여러 꼬맹이들과 함께 정신없이 본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6. 스위니 토드
->음... 잔인하고, 음산하고, 무서웠어요.ㅠ.ㅠ
별 이유없이 사람 막~ 죽이는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아니 보시는 것이 나으실 듯!
죠니뎁 때문에 봤는데 뮤지컬도 좀 부족하고 이것저것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입니다.

1월에는 극장에서 영화를 많이 본 편이네요.^^

<지난 영화 보기>
1. 러시아워3
->성룡도 이제 나이를 먹나 봐요. 액션이 전편들보다 못해요.
2. 쓰리타임즈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3. 좋지아니한가
->평범한 이야기지만, 나름 잔잔한 울림이 있는 영화였어요.
4. 사랑의 레시피
->음식 만드는 영화 좋아하는데다가 매력 있는 남녀주인공 덕분에 즐거운 영화였어요.^^
5. 아들

->기대보다 괜찮은 영화였어요. 나름 잔잔한 감동과 우리네 인생과 가족에 대해 생각할 기회도 되는 영화였어요. 반전이 좋아요.^^ 
6. 권순분여사 납치사건
->코미디의 재미를 적절히 살린 꽤 마음에 드는 영화였어요.
7. 그 놈 목소리
->기대보다 설경구와 김남주가 잘 어울리지 않았어요. 거기다가 마음 아픈 이야기이고...
8. 스윙걸즈
->이 영화 아주 좋았어요. 아이들이란 정말 무궁무진한 것 같아요.
아이들 밴드의 유쾌한 연주가 보는 내내 즐거움을 줬어요.
9. 기담
->음... 묘한 느낌의 영화였어요. 나름 의미하는 바도 있고... 괜찮았어요.
10.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으... 임수정 정지훈(가수 비)의 새로운 캐릭터. 정말 희한한 재미였어요.^^;;
11. 마이파더
->잘생긴 다니엘 헤니 보는 재미가 솔솔 했어요. 내용은 그다지 마음에 와 닿지는 않았지만, 실제 인물의 이야기이다 보니 실제 주인공 그의 삶에 찡했어요.
12. 마음이
->책으로 먼저 봐서 인지 그 느낌이 덜 했지만 그런대로 아이들과 함께 보기 괜찮은 영화였어요.
13. 1번가의 기적
->그저 그랬어요. 폭력과 뻔한 스토리...
14. 바르게 살자
->예고편이 다인 것 같은 영화였어요. 그저 그랬어요. 마지막에 살짝 의미하는 것 말고는...
15. 쏘우
16. 쏘우2
17. 쏘우3
18. 쏘우4
->‘쏘우’ 시리즈 그리고 큰 아들 녀석이 자꾸 보라고 해서 보게 된 공포, 스릴러 영화입니다.

잔인하고 무서운 거 싫어하시는 분께는 권유 못합니다. 발목 자르고, 머리 폭발하고,

살점 뜯기고, 목 잘리고...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풀어가는 스릴을 즐기시는 분들은 보실 만합니다.^^;;
나름 탄탄한 스릴 있는 퍼즐 식 구성이 볼 만합니다.


1월에는 중간 중간 일부러 지난 영화들을 많이 찾아 봤어요.
28편 보았네요. 이러고 나니까... 2월엔 영화 보기가 조금 지쳤어요.^^;;
그런데 ‘명장’ 극장에서 또 보고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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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8-02-03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많이 보셨네요. 전 달랑 꿀벌대소동 보았습니다. 스위니토드 별로군요. 뮤지컬도 좀 음산하긴 했죠. 그저 임태경, 박해미 보는 재미에. ㅎㅎ
우생순 꼭 봐야 겠어요~

뽀송이 2008-02-04 10:08   좋아요 0 | URL
네^^ 그게 어쩌다보니 중간중간에 짜투리 시간이 많이 생기는 덕분에요.^^;;
저도 이렇게나 많이 봤나? 하면서 놀랐어요.
그만큼 책은 많이 못 읽었어요.ㅡㅡ;;
'꿀벌대소동' 오랜만에 보는 애덜애니였는데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우생순'은 아니보셨다면 한번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특히, 김지영의 사투리연기가 재미나요.^^ 감동도 있구요.^^
음... 사실 '스위니 토드'는 순전히 죠니뎁 때문에 봤어요. 제겐 좀 서운한 영화로 남을 것 같아요.^^;;
님~ 가족분 모두 다복한 설 보내셔요.

아! 님 대문사진 바뀌셨군요.^^ 상큼해요.^^

Mephistopheles 2008-02-03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미스트와 스윙걸즈, 소우 1편과 명장이 겹치는군요..^^

뽀송이 2008-02-04 09:47   좋아요 0 | URL
호호^^ 메피님^^
'스윙걸즈' 아이들의 유쾌한 화합이 만들어내는 멋지고 발랄한 영화였어요.^^
멧돼지에게 좇기는 장면이 어찌나 우습던지...^^;;
'쏘우' 보셨어요?
어떠신가요? 전 조금 재미있게 봤거든요.^^;;
'명장'은 스토리는 크게 새로울 건 없었지만, 유덕화, 이연걸, 금성무 그 세남자의 연기가 괜찮았어요. 유덕화는 나이가 꽤 되는데도 별로 늙지도 않고?? ㅎ ㅎ 볼만했어요.^^
메피님^^ 즐거운 명절 되셔요.^^

순오기 2008-02-04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1월에 딸랑 '미스트' 하나!
님 리스트에서 내가 본 건 4편- 미스트, 아들, 사랑의 레시피, 그놈 목소리
~~~~이렇게 많이 보느라 눈이 혹사당한 거 아닐까? 괜한 걱정이...^^

뽀송이 2008-02-04 09:52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 1월에 많이 바쁘셨나봐요.^^
저는 책은 뒷전이고, 시간날때마다 영화만 본 것 같아요.ㅡㅡ;;
2월엔 영화보기 조금 자제하고 다른일을 좀 열심히 해야하는데...끙끙
'아들'이랑, '사랑의 레시피' 나름 좋았어요.^^
'그놈 목소리'는 김남주의 연기가 자꾸 거슬려서...ㅡㅡ;;
'미스트' 옆지기는 괜찮게 보던데 저는 다소 힘들었어요.
으... 어찌아셨어요??
저... 눈 마이 아퍼요... 흑흑...
님~ 가족분들 모두 모여 북적북적~ 다복한 설 보내셔용.^^

행복희망꿈 2008-02-04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저도 아이들과 방학을 이용해서 '꿀벌대소동' 본게 다네요.
저도 영화 많이 좋아하는데, 시간이 잘 나지 않네요.
뽀송이님~ 명절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뽀송이 2008-02-05 10:17   좋아요 0 | URL
'굴벌대소동' 아이들이 많이 봤더군요.^^
재미있었어요.^^
영화는 한번 보게되면 계속 연달아 보게되요.^^;;
근데 이번달엔 시간이 없을 것 같아요.
꿈님 아이들이랑 가족분들 모두 즐거운 설 보내셔요.^^

전호인 2008-02-04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명절연휴에 아마도 우생순은 볼 것 같아염.
많이도 보셨네여. ㅎㅎ

뽀송이 2008-02-05 10:19   좋아요 0 | URL
그죠.^^ 어쩌다보니 영화를 참 많이도 봤어요.^^;;
뭐든 한 가지에 빠져있다보면 다른일에 소홀해져요.^^;;
이번달엔 설도 있고, 큰애 중학교 졸업에 고등학교 입학 준비로 정신 없을 것 같아요.^^;; 우생순은 한번 보셔요.^^ 그리고 님~ 멋지고 즐거운 설 보내셔요.^^

프레이야 2008-02-04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많이 보셨네요. 전 1월에 별로 많이는 못 봤어요.^^
설 준비 하시느라 바쁘시죠? 외며느리라서 준비도 다 하셔야할테고..
건강한 연휴 즐겁게 보내시기 바래요. 몸살 나지 마시구요^^

뽀송이 2008-02-05 10:25   좋아요 0 | URL
설 준비는 대충대충 하고 정신이 멍해요.^^;;
이제는 해마다 똑같은 명절... 지루해요.
거의 애덜 친가쪽으로는 친척분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외로워요.ㅡㅜ
먼데 고향으로 가지 않으니 편해요.^^;;

큰애가 집에서 걸어가도 되는 고등학교가 아닌 차 타고 가야하는 고등학교에 배정받는 바람에 심난해요.ㅠ.ㅠ(인문계는 추첨식이라... 그래도 집에서 10분거리에 학교가 있는데 속상해요.ㅡㅜ)
차 타고 다니려면 피곤할텐데 말입니다. 에고
그래도 잘 하겠지요? 님~ 행복한 설 보내셔요.^^

프레이야 2008-02-11 17:07   좋아요 0 | URL
큰아들 그렇게 되었군요. 저도 고등학교를 버스로 40분, 내려서
육교를 건너 다시 오르막을 15분 걸어가야겠어요.
처음엔 좀 피곤하더군요. 거의 앉을 자리가 없어서 만원버스에
매달려 다녔었죠. 듬직한 아들이니 잘 해낼거에요^^

뽀송이 2008-02-11 17:26   좋아요 0 | URL
네... 이제는 조금 괜찮아졌어요.^^;;
님이 이리 말씀해주시니 힘을 내볼게요.^^
감사해용.^.~

2008-02-11 01: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뽀송이 2008-02-11 15:22   좋아요 0 | URL
어머나!!!
아니!! 저 얼른 달려갈께요.^^
 

 

<말할 수 없는 비밀> 2008년 1월 / 멜로, 애정,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감독 ; 주걸륜
출연진 ; 주걸륜 (감독 및 주연), 계륜미, 황추생

‘이젠 사라지지마, 오직 너를 위해 연주할게!’

(영화 소개 줄거리에서)
‘예술학교로 전학 온 상륜(주걸륜)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피아노에 천부적인 소질을 보인다. 학교를 둘러보던 중, 신비스러운 피아노 연주가 흘러나오는 옛 음악실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샤오위(계륜미)라는 사랑스러운 소녀를 만난다. 그들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둘 사이에는 애틋한 마음이 싹튼다. 그러나 걸륜이 샤오위를 더 알고 싶어 할 때마다 그녀는 비밀이라고 말하며 사라지곤 하는데......’

음...
애틋한 첫사랑의 감정이 피아노 선율을 타고 잔잔하게 전해져 온다.
피아노를 치는 주걸륜의 표정과 손놀림이 아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나이가 29살이라던데 고등학생 역을 연기한 주걸륜, 보기 좋았다.
샤오위 역을 한 계륜미도 잘 어울린다.

예술고등학교 음악반...
1979년 샤오위가 사는 시간...
샤오위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비밀의 악보’를 보고  피아노를 연주하고 찾아가게 되는
걸륜이 사는 시간 1999년...
처음으로 보는 사람의 눈에만 자신이 보인다고 악보에 쓰여 있었는데...
샤오위의 피아노 소리를 듣고 이끌려온 걸륜을 처음으로 보게 되는 샤오위
이 둘은 서로에게 이끌린다. 
이렇게 판타지 형식을 빌려 두 사람의 애절하고, 비밀스러운 첫사랑이 시작된다.
20년이라는 시간의 오가는 샤오위의 애틋한 사랑이 슬프게 끝나가는 것이 가슴 아렸다.
그리고 그런 샤오위의 비밀을 알게 되는 걸륜의 가슴 아픈 그리움과 사랑은 졸업식 날,
걸륜은 드디어 샤오위가 사는 시간으로 찾아간다.
샤오위는 걸륜을 알아보지는 못하는 것 같다.
그저 둘은 희미한 미소를 나누며 영화는 끝난다.
근데 둘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는 걸까????

이런 영화를 좋아해서 그런지 나는 아름답고, 아련하게 영화를 봤다.
‘피아노’라는 조금은 새로운 방식으로 찾아 온 그녀...
영화 보는 내내 피아노 연주와 함께 그들의 눈빛과 미소에 마음을 빼앗긴 아름다운 영화였다.

걸륜이 샤오위를 자전거로 집에 데려다줄 때... 그 길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로맨스 영화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 ‘피아노’ 하니까 알라딘의 ‘나비님’이 떠올랐어요.^^  

2008년 1월 네 번째 본 영화. 별- ★ ★ ★ ★ 반 ^^ (네티즌 평점-8.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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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8-01-19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진 영화같아요. 저도 어릴 때 피아노를 많이 배우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거든요.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보고 싶네요.

뽀송이 2008-01-19 16:07   좋아요 0 | URL
네^^ 영화가 잔잔하면서도 애잔했어요.
전 워낙 이런 영화 좋아해서 더 괜찮았던 것 같아요.
꿈님 따님도 피아노 잘 치잖아요.^^
따님에게 배우시면 안되나요?? 호호.^^
님~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프레이야 2008-01-19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아노 선율이 나오는 영화군요. 맞다, 나비님 하하~
전 오늘 스위니 토드 보고 왔어요. 너무 슬퍼서 아름다운,
멋진 영화였어요. 팀 버튼, 조니 뎁, 헬레나, 그리고 어느 소년.
그 소년이 노래를 무지하게 잘 해요. 님, 주말 저녁 따끈하게 보내세요.
저도 내일은 시댁 갈 것 같아요^^

뽀송이 2008-01-19 23:04   좋아요 0 | URL
앗! '스위니 토드' 개봉했군요.^^
저도 보고 싶은 영화예요.
영화 좋았지요? 기대되요.
'말할 수 없는 비밀' 이 영화도 괜찮았어요.^^
피아노 선율리 귀를 행복하게 해줘요.^^
후훗... 시댁 가시는군요.
조심히~ 즐겁게 잘 다녀오세요.^^
 

 

<미스트> 2008년 1월 / 공포, SF, 스릴러
감독 ; 프랭크 다라본트 
출연진 ; 토마스 제인(데이빗 드레이턴), 마샤 가이 하든(카모디 부인), 로리 홀든(아만다 던프리)

(영화 소개 줄거리에서)
평화로운 호숫가 마을 롱레이크, 어느 날 강력한 비바람이 몰아친 뒤, 기이한 안개가 몰려온다. 데이빗은 태풍으로 쓰러진 집을 수리하기 위해 읍내 그의 어린 아들 빌리와 옆집 변호사 노튼과 함께 다운타운의 마트로 향한다. 하지만 데이빗은 무언가 이상한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마켓에서 물건을 고르는 도중 동네 노인이 피를 흘리면서 “안개 속에 무언가가 있다!”
뛰쳐 들어왔다. 마트 밖은 이미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정체불명의 안개로 뒤 덮였고, 정체불명 거대한 괴생물체의 공격을 받는다. 마트 안에는 주민들과 데이빗, 그의 아들 빌리가 고립되었고, 지금 밖으로 나간다면 모두 죽는다는 미친 예언자가 그곳을 더욱 절망스럽게 만든다. 몇 시간 뒤 그들은 믿을 수 없는 괴물들의 등장으로 목숨의 위협을 받고, 살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싸우기로 결심한다. 과연 그들 앞에 펼쳐진 것들은 인류의 재앙일까? 그곳에서 그들은 살아나갈 수 있을까?’





아이쿠...
이 영화는 보는 내내 조금 불편하고, 힘들었어요. 
겉으로 보기에는 괴물과 인간의 싸움인 것 같은데...
괴물을 피해 마트에 갇혀 있게 된 상황에 놓이는 사람들의 심리와 공포심과 현실에 대처하는? 아니면 운명에 순응하는 모습들을 담아내고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영화에서 느껴지는 정치, 종교 이야기에 다소 불편한 감은 있었고요.
극도의 공포를 느끼는 극한 상황에서 사람들의 심리변화와 혼란 속에서 잘못된 길을 선택하게 되는 사람들의 모습에 당황스러웠어요.ㅡㅡ;;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가슴이 철렁 했어요.
그저 허무한 마음이 들더군요.
괴물 영화라기보다 인간의 본질을 다룬 영화로 보이는 듯합니다.^^;;
이 영화는 다소 싫어하실 분들이 꽤 있을 것 같기도 하고???

* 괴물 영화, 허무한 영화, 종교에 대해 부정적이신 분들에게는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2008년 1월 세 번째 본 영화. 별- ★ ★  (네티즌 평점-5.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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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8-01-19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스티븐 킹의 원작을 영상으로는 가장 잘 표현한다는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의 영화라는데서는 흥미는 있습니다.^^

뽀송이 2008-01-19 09:53   좋아요 0 | URL
네! 그쵸. 원작을 안 읽어봐서...^^;;
뭐 그다지 험한 영화는 아니였어요.
음... 제게는 좀 힘든 영화 였다는.ㅡㅡ;;
그래도 함께 본 다른 사람 몇몇은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순오기 2008-01-19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해 첫 영화로 봤는데, 아직 후기를 못 쓰고 있어요.
썩~~마음에 땡기지 않는 마지막 장면때문에 뭘 얘기하고 싶었던 걸까를 찾는라..ㅠㅠ

뽀송이 2008-01-19 10:51   좋아요 0 | URL
그니까요... 제가 이런 영화를 다소 쉽게 받아들이지 못해서 그래요.^^;;
그래도 재미나게 보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님의 후기도 궁금해요.^^;;
저도 어찌나 끝이 허무하던지... 에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