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에 본 영화입니다.^^

<극장에서 본 영화>
1. 무방비도시
->손예진의 색다른 매력이 좋았고, 김해숙 연기도 볼만 했어요.
2.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연기자들의 환상적인 호흡이 영화를 빛나게 해줬어요.^^
김정은, 문소리, 김지영 모두 열심히 뛰었던 영화죠.^^
3. 미스트
->제겐 다소 힘든 영화였어요.ㅡㅡ;;
4. 말할 수 없는 비밀
->잔잔하면서도 애절한 첫사랑이 피아노 선율과 잘 어울리는 영화였어요.
5. 꿀벌 대소동
->여러 꼬맹이들과 함께 정신없이 본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6. 스위니 토드
->음... 잔인하고, 음산하고, 무서웠어요.ㅠ.ㅠ
별 이유없이 사람 막~ 죽이는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아니 보시는 것이 나으실 듯!
죠니뎁 때문에 봤는데 뮤지컬도 좀 부족하고 이것저것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입니다.

1월에는 극장에서 영화를 많이 본 편이네요.^^

<지난 영화 보기>
1. 러시아워3
->성룡도 이제 나이를 먹나 봐요. 액션이 전편들보다 못해요.
2. 쓰리타임즈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3. 좋지아니한가
->평범한 이야기지만, 나름 잔잔한 울림이 있는 영화였어요.
4. 사랑의 레시피
->음식 만드는 영화 좋아하는데다가 매력 있는 남녀주인공 덕분에 즐거운 영화였어요.^^
5. 아들

->기대보다 괜찮은 영화였어요. 나름 잔잔한 감동과 우리네 인생과 가족에 대해 생각할 기회도 되는 영화였어요. 반전이 좋아요.^^ 
6. 권순분여사 납치사건
->코미디의 재미를 적절히 살린 꽤 마음에 드는 영화였어요.
7. 그 놈 목소리
->기대보다 설경구와 김남주가 잘 어울리지 않았어요. 거기다가 마음 아픈 이야기이고...
8. 스윙걸즈
->이 영화 아주 좋았어요. 아이들이란 정말 무궁무진한 것 같아요.
아이들 밴드의 유쾌한 연주가 보는 내내 즐거움을 줬어요.
9. 기담
->음... 묘한 느낌의 영화였어요. 나름 의미하는 바도 있고... 괜찮았어요.
10.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으... 임수정 정지훈(가수 비)의 새로운 캐릭터. 정말 희한한 재미였어요.^^;;
11. 마이파더
->잘생긴 다니엘 헤니 보는 재미가 솔솔 했어요. 내용은 그다지 마음에 와 닿지는 않았지만, 실제 인물의 이야기이다 보니 실제 주인공 그의 삶에 찡했어요.
12. 마음이
->책으로 먼저 봐서 인지 그 느낌이 덜 했지만 그런대로 아이들과 함께 보기 괜찮은 영화였어요.
13. 1번가의 기적
->그저 그랬어요. 폭력과 뻔한 스토리...
14. 바르게 살자
->예고편이 다인 것 같은 영화였어요. 그저 그랬어요. 마지막에 살짝 의미하는 것 말고는...
15. 쏘우
16. 쏘우2
17. 쏘우3
18. 쏘우4
->‘쏘우’ 시리즈 그리고 큰 아들 녀석이 자꾸 보라고 해서 보게 된 공포, 스릴러 영화입니다.

잔인하고 무서운 거 싫어하시는 분께는 권유 못합니다. 발목 자르고, 머리 폭발하고,

살점 뜯기고, 목 잘리고...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풀어가는 스릴을 즐기시는 분들은 보실 만합니다.^^;;
나름 탄탄한 스릴 있는 퍼즐 식 구성이 볼 만합니다.


1월에는 중간 중간 일부러 지난 영화들을 많이 찾아 봤어요.
28편 보았네요. 이러고 나니까... 2월엔 영화 보기가 조금 지쳤어요.^^;;
그런데 ‘명장’ 극장에서 또 보고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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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8-02-03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많이 보셨네요. 전 달랑 꿀벌대소동 보았습니다. 스위니토드 별로군요. 뮤지컬도 좀 음산하긴 했죠. 그저 임태경, 박해미 보는 재미에. ㅎㅎ
우생순 꼭 봐야 겠어요~

뽀송이 2008-02-04 10:08   좋아요 0 | URL
네^^ 그게 어쩌다보니 중간중간에 짜투리 시간이 많이 생기는 덕분에요.^^;;
저도 이렇게나 많이 봤나? 하면서 놀랐어요.
그만큼 책은 많이 못 읽었어요.ㅡㅡ;;
'꿀벌대소동' 오랜만에 보는 애덜애니였는데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우생순'은 아니보셨다면 한번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특히, 김지영의 사투리연기가 재미나요.^^ 감동도 있구요.^^
음... 사실 '스위니 토드'는 순전히 죠니뎁 때문에 봤어요. 제겐 좀 서운한 영화로 남을 것 같아요.^^;;
님~ 가족분 모두 다복한 설 보내셔요.

아! 님 대문사진 바뀌셨군요.^^ 상큼해요.^^

Mephistopheles 2008-02-03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미스트와 스윙걸즈, 소우 1편과 명장이 겹치는군요..^^

뽀송이 2008-02-04 09:47   좋아요 0 | URL
호호^^ 메피님^^
'스윙걸즈' 아이들의 유쾌한 화합이 만들어내는 멋지고 발랄한 영화였어요.^^
멧돼지에게 좇기는 장면이 어찌나 우습던지...^^;;
'쏘우' 보셨어요?
어떠신가요? 전 조금 재미있게 봤거든요.^^;;
'명장'은 스토리는 크게 새로울 건 없었지만, 유덕화, 이연걸, 금성무 그 세남자의 연기가 괜찮았어요. 유덕화는 나이가 꽤 되는데도 별로 늙지도 않고?? ㅎ ㅎ 볼만했어요.^^
메피님^^ 즐거운 명절 되셔요.^^

순오기 2008-02-04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1월에 딸랑 '미스트' 하나!
님 리스트에서 내가 본 건 4편- 미스트, 아들, 사랑의 레시피, 그놈 목소리
~~~~이렇게 많이 보느라 눈이 혹사당한 거 아닐까? 괜한 걱정이...^^

뽀송이 2008-02-04 09:52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 1월에 많이 바쁘셨나봐요.^^
저는 책은 뒷전이고, 시간날때마다 영화만 본 것 같아요.ㅡㅡ;;
2월엔 영화보기 조금 자제하고 다른일을 좀 열심히 해야하는데...끙끙
'아들'이랑, '사랑의 레시피' 나름 좋았어요.^^
'그놈 목소리'는 김남주의 연기가 자꾸 거슬려서...ㅡㅡ;;
'미스트' 옆지기는 괜찮게 보던데 저는 다소 힘들었어요.
으... 어찌아셨어요??
저... 눈 마이 아퍼요... 흑흑...
님~ 가족분들 모두 모여 북적북적~ 다복한 설 보내셔용.^^

행복희망꿈 2008-02-04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저도 아이들과 방학을 이용해서 '꿀벌대소동' 본게 다네요.
저도 영화 많이 좋아하는데, 시간이 잘 나지 않네요.
뽀송이님~ 명절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뽀송이 2008-02-05 10:17   좋아요 0 | URL
'굴벌대소동' 아이들이 많이 봤더군요.^^
재미있었어요.^^
영화는 한번 보게되면 계속 연달아 보게되요.^^;;
근데 이번달엔 시간이 없을 것 같아요.
꿈님 아이들이랑 가족분들 모두 즐거운 설 보내셔요.^^

전호인 2008-02-04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명절연휴에 아마도 우생순은 볼 것 같아염.
많이도 보셨네여. ㅎㅎ

뽀송이 2008-02-05 10:19   좋아요 0 | URL
그죠.^^ 어쩌다보니 영화를 참 많이도 봤어요.^^;;
뭐든 한 가지에 빠져있다보면 다른일에 소홀해져요.^^;;
이번달엔 설도 있고, 큰애 중학교 졸업에 고등학교 입학 준비로 정신 없을 것 같아요.^^;; 우생순은 한번 보셔요.^^ 그리고 님~ 멋지고 즐거운 설 보내셔요.^^

프레이야 2008-02-04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많이 보셨네요. 전 1월에 별로 많이는 못 봤어요.^^
설 준비 하시느라 바쁘시죠? 외며느리라서 준비도 다 하셔야할테고..
건강한 연휴 즐겁게 보내시기 바래요. 몸살 나지 마시구요^^

뽀송이 2008-02-05 10:25   좋아요 0 | URL
설 준비는 대충대충 하고 정신이 멍해요.^^;;
이제는 해마다 똑같은 명절... 지루해요.
거의 애덜 친가쪽으로는 친척분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외로워요.ㅡㅜ
먼데 고향으로 가지 않으니 편해요.^^;;

큰애가 집에서 걸어가도 되는 고등학교가 아닌 차 타고 가야하는 고등학교에 배정받는 바람에 심난해요.ㅠ.ㅠ(인문계는 추첨식이라... 그래도 집에서 10분거리에 학교가 있는데 속상해요.ㅡㅜ)
차 타고 다니려면 피곤할텐데 말입니다. 에고
그래도 잘 하겠지요? 님~ 행복한 설 보내셔요.^^

프레이야 2008-02-11 17:07   좋아요 0 | URL
큰아들 그렇게 되었군요. 저도 고등학교를 버스로 40분, 내려서
육교를 건너 다시 오르막을 15분 걸어가야겠어요.
처음엔 좀 피곤하더군요. 거의 앉을 자리가 없어서 만원버스에
매달려 다녔었죠. 듬직한 아들이니 잘 해낼거에요^^

뽀송이 2008-02-11 17:26   좋아요 0 | URL
네... 이제는 조금 괜찮아졌어요.^^;;
님이 이리 말씀해주시니 힘을 내볼게요.^^
감사해용.^.~

2008-02-11 01: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뽀송이 2008-02-11 15:22   좋아요 0 | URL
어머나!!!
아니!! 저 얼른 달려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