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인 우리 집 두 아들 녀석들은...

매일 제법 큰 물통에 얼음을 얼려서 가져갑니다.

(학교에서 급식은 해도 수저랑, 물은 가져들 가지요?^^;;)

남학생들이라 그런지...

더운데... 생각보다 물을 얼려오는 아이들이 거의 없나 봅니다.ㅡㅜ

그래서 얼음 양을 꽤 많이 해서 가져가는데요.

많은 아이들이 얼려간 물병에 정수기물을 보충해가면서 시원한 물을 나눠서들 먹나 봅니다.

우리 집 아이들은 한 겨울에도 찬물이 아니면 물을 좋아하지 않아서 늘 냉장고물을 마시는 형편인지라...

이렇게 더워진 날에 찬물이 없는 건... 고통 그 자체 겠지요.^^;;;

조금 귀찮다라도 더운 요즘... 물은 꼭!!꼭!! 얼려서 줍니다.

엄마니까요...^^;;; 공부를 대신해줄 수 없으니까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치유 2007-05-10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아이는 조금만 차가운물 먹으면 곧바로~~~콧물 줄줄...에휴...

뽀송이 2007-05-11 0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배꽃님^^ 오랜만이예요!! 반가반가요.^^
에쿠... 저런... 저희 집은 너무 찬 걸 좋아해서 큰 일이에요.ㅡㅜ
오늘 하루도 행복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