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이 없어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무서운 꿈을 꾸어 새벽 두시에 잠이 깨었다.
무서운 꿈은 바로 고양이 꿈
내가 무서워하는 것중에 고양이, 귀뚜라미 쥐, 바퀴벌레 이렇게 있는데 이 네 가지는 정말 기겁을 한다.
물론 다른 것들도 무서운 게 있겠지만 생활 속에서 마주치지 쉬운 것들이다.
꿈속에 나혼자 있는 집에 하얀 고양이가 들어왔고 눈을 똑바로 뜨고 나를 보는데
나는 너무 무서워 소름이 끼쳤다.
그래서 쫓으려고 하자 내게 덤비는 것이 아닌가?
꿈에서 깨어났을 땐 내 몸은 가위에 눌린 듯 했고
헉헉대며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심장도 쿵쾅쿵쾅.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즐거운 꿈이었겠지만 내겐 너무 무서운 악몽이라 다시 잠들지 못하고 이렇게 컴 앞에 앉아있게 한다.
다시 잠들면 또 찾아오지 않겠지
흑. 고양이 정말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