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의 두뇌세포는 하루가 다르게 발육하고 키는 쑥쑥 커서 자궁 안에 빈공간을 점차 채워가고 있다.아직 지방질이 없어서 주름이 많지만, 피부에는 변화가 일기 시작한다. 혈관이 다 비칠 정도로 투명했던 피부가 점차 불그스름한 빛을 띠면서 불투명해지기 시작한 것.


* 제 피부가 분홍빛으로 변해가요.
* 이제는 손으로 만지지 않아도, 네가 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단다. 어이쿠, 이녀석 발을 내밀고 있네.

[임신부질환] 질 감염 조심하세요.

질 분비물의 색이 누렇거나 푸르거나 갈색을 띤다면 혹은 비린내가 나고 가렵다면 질염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 칸디다질염은 곰팡이균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희고 비지와 같은 모양인데 악취는 없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질 트르코모나스라는 세균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악취가 심하고 거품이 섞인 노란색 대하가 많이 나온다. 가렵고 통증이 있는데, 방치하면 임균과 크라미디아의 2차감염이 될 우려가 있으므로 빨리 치료해야 한다.

임신기간에는 약을 함부로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외음부를 청결하게 하고, 성관계를 할 때는 성기를 청결하게 해야 질염을 예방할 수 있다. 배변을 본 뒤에는 앞에서 뒤쪽 방향으로 닦아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체력이 약해지면 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으로 체력을 단련시킨다.

[임신부건강]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있지 마세요.

체중증가 때문에 등이나 허리, 다리, 발 등에 통증이 생기거나 피로를 느끼기 쉽다. 임신부 체조나 산책을 꾸준히 하되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있는 것은 피한다. 다리가 붓거나 가벼운 피로를 느낄 때는 다리를 조금 높여 주고 휴식을 취하면서 그때그때 피로를 풀어준다.

[산부인과클리닉] 양수가 적다고 하는데요.

Question :
25주째 접어들고 있는 산모입니다. 어제 병원에 가서 진찰을 해보니 양수 양이 적다고 방광염검사와 태동검사를 해봤지만 아무 이상이 없다고 나왔습니다. 선생님은 아기가 소변을 안 보면 양수 양이 적어진다고 말씀하셨고 직장을 그만두고 쉬라고 합니다. 더 심해지면 입원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왜 그런지 제가 앞으로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가르쳐주세요. 참고로 전 벌써 몸무게가 10kg가 늘었어요. 많이 먹는 것도 아닌데 체중이 너무 느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연관이 있는지요.

Answer :
양수과소증은 정상 산모에서는 분만예정일이 2~3주 지나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양수과소증이 되면 양수가 점점 줄어들게 되어 배의 크기도 작아지고, 임신부의 체중도 늘지 않습니다. 원인으로는 조기파수로 인해 양막이 파열되어 양수의 일부가 새어나오는 경우가 있고, 태아에게 선천적으로 신장 기능 이상이 있어 오줌을 정상적으로 만들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임신초기에 양수과소증에 걸리면 태아의 자유로운 운동이 불가능해지고, 태아의 몸이 자궁벽에 닿아 발육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임신후기의 양수과소증은 분만 예정일이 지났는데도 출산이 되지 않는 과숙임신이나 태반 기능 부전으로 인한 태아의 저산소증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양수가 적으면 체중이 잘 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오히려 반대인 것 같습니다. 진찰해 주시는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지속적인 산전관리를 받으며 관찰해 보시길 바라고 태아에게 이상이 없다면(태아의 방광 관찰) 수분섭취를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 김숙희 산부인과 전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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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6-09-26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항상 아이를 위해 준비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하늘바람 2006-09-26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전호인님은 참, 사실 준비 잘 못하는데 부끄러워지네요

비자림 2006-09-26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잘 지내셨죠?
좋은 음악은 들으셨나요?^^

하늘바람 2006-09-26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 뜨게질 방에 가서 목도리 드고 이제 왔네요. 히 목도리 완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