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흠! 졸려... 희미한 빛이 들어오는 걸 보니까 벌써 아침인가봐요.
* 안녕! 아가야. 밤새 잘 잤니?

[태아발육] 피부가 점차 불투명해져요.

피부의 지방분비로 온몸은 지방으로 덮여 있으며, 태아피부를 덮고 있는 솜털 같은 배내털은 모근의 방향에 따라 비스듬하게 결을 이룬다. 지금까지 투명했던 태아의 피부는 불그스름한 기운이 돌면서 불투명해진다. 아직은 피하지방이 충분하지 않아서 주름이 많이 잡혀있다.

[임신부질환] 갈비뼈에 통증을 느낄 수 있어요.

태아가 성장함에 따라 자궁은 갈비뼈를 밀어내면서 5cm 정도 위로 올라온다. 맨 아래 갈비뼈가 바깥쪽으로 휘어져 갈비뼈에 통증이 느껴진다. 자궁이 위장을 자극해서 소화가 잘 안 되고 속 쓰림을 느낄 수도 있다. 자궁근육이 확장되면서 아랫배에 약간의 통증이 온다.

[예비아빠] 매일 아기와 대화하자.

"아가야 잘 잤니? 좋은 아침이구나"
"아빠 회사 갔다 올게. 엄마랑 잘 놀고 있어"... 틈나는 대로 아기와 대화를 나눈다.

태아는 엄마의 목소리에는 익숙하지만 아빠의 목소리는 아직 낯설다. 하지만 대화를 자주 하면 아빠의 목소리도 구분할 수 있다. 아기에게 아빠의 존재를 알리고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골고루 느끼게 해줄 수 있다.

[산부인과클리닉] 배가 단단하고 자주 뭉칩니다.

Question :
24주 된 산모입니다. 나이는 만으로 22세이고요. 임신 초부터 등이랑 엉덩이가 아프고 배 전체가 가스 차듯이 뭉칩니다. 요사이는 증세가 더 심해져서 배 전체가 단단하고 한 시간에 여러 번씩 뭉칩니다. 괜찮은 건가요? 결혼한 지 3년 만에 인공수정으로 가진 아이라서 굉장히 걱정들을 주위에서 많이 하시거든요.

Answer :
임신 초 자주 나타나는 증상으로 자궁이 커지면서 자궁좌우에 있는 근육이 당겨지므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복통은 임신으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도 있지만, 이상임신이나 충수염 같은 위험한 증상 때문에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산모는 조심해야 합니다. 산모가 안정을 찾고 편하게 마음을 먹는다면 증상은 완화될 수 있습니다.

일단 자궁의 수축이나 팽창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너무 자주 그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조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병원에서 의사와 상의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김숙희 산부인과 전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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