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희 선생님의 임신생활 어드바이스]
내 몸의 danger sign을 주의깊게 살피세요.
이제는 하루가 다르게 배가 불러오는 것을 느끼고 태동도 제법 세게 자주 느껴지지요? 아이가 엄마 배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면서 엄마는 자신의 체중변화에 신경을 더욱 써야 할 때입니다. 단순히 임신 중 비만만이 아니라 몸이 붓는지 아니면 갑자기 체중이 늘지 않았는지 매일 체크 하여 임신 후반기에 올 수 있는 임신 합병증을 빨리 발견해야 합니다.

임신 합병증중 가장 위험한 것으로는 바로 임신중독증(임신성 고혈압)을 들수 있습니다. 몸의 부종과 소변에서 단백질이 빠져나오는 것과 고혈압이 동반되었을 때 의심할 수 있어요. 그 외에 예약일이 아니어도 병원에 가야할 위험한 증상들이 몇가지가 있는데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있는 경우에는 지체없이 병원에 가도록 하십시요. 우선 심한 두통이 있거나 시력이 갑자기 나빠진 경우, 열이 있는 경우, 토하는 경우, 명치끝이나 오른쪽 갈비뼈 아래의 배부위가 아픈 경우, 태동이 갑자기 없어진 경우, 소변볼 때 통증을 느끼는 경우, 손이나 얼굴이 붓는 경우, 질출혈이 있거나 양수 같은 물이 흐르는 경우가 이에 속합니다.

산부인과에 가는 것을 겁내거나 귀찮아하지 마시고 항상 자기 자신의 신체변화에 관심을 가져 튼튼한 아이를 건강하게 분만하도록 정성을 드려야 하겠습니다.
<인제대 백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이상미님, 임신중 금기식품에 대해 알고계세요?
  임신중 금기식품으로는 우선 율무가 있어요. 부종이나 비만 치료에 효과가 있지만, 임신중에는
삼가해야 한답니다. 태아에게 사용되어야 할 수분이나 지방질까지 제거하기 때문이지요. 찬 성질을
가지고 있는 녹두도 임신중 먹지 않는 것이 좋아요. 소화기능을 약화시킬 뿐 아니라 녹두의 소염작용은
태아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어요. 또 생강을 많이 먹으면 자칫 임산부가 습진과 두드러기에 시달릴 수도
있으며 알로에는 복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이밖에 붉은 팥, 복어, 그리고 청량음료와 인스턴트식품은
임신중 피해야 할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뱃속아기에게 어떻게 말을 걸어 주어야 할까요?
  태담에도 요령이 있습니다. 태담을 할때는 우선 태아를 하나의 완전한 인격체로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의 얼굴을 상상하며 엄마와 아빠가 함께 뱃속아기에게 말을 건넨다면 더욱 좋겠지요.
태명이나 별명 등을 붙여 태담을 할 때마다 부드럽게 불러주세요. 아침 저녁 인사하기 태담은 물론
그날 있었던 일을 설명하듯 편하게 이야기하는 생활 태담도 쉽게 해볼 수 있어요. 태담이 어색하면
미리 문장으로 써 두고 읽는 방법을 활용해보세요. 좋은 시나 동화를 나직히 읽어주는 동화태담도
꼭 실천해보세요. 그러나 이 모든 태담에는 언제나 '사랑해' '환영해'라는 메세지를 담아주세요.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타고 전해지는 사랑이 더큰 행복을 만들어 줄꺼예요.
<우리아이 전문가 상담 >
뱃속 아기는 지금
태아의 폐 속 혈관은 후에 아기가 폐로 숨쉴 수 있도록 준비운동을 하고 있으며, 태아의 뇌에 주름이 잡히면서 뇌가 활동을 시작합니다.

 

 

 

태아발육 - 소리에 더욱 민감해진다
  엄마의 몸 자궁이 배꼽 위 4~5㎝ 정도까지 올라간다.
태아의 몸 태아의 몸 길이는 21㎝, 체중은 540g 정도 된다. 태아가 호흡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태아의 성잘 발달
  폐 속의 혈관이 발달한다 태아 몸무게는 500g 이상 되며, 호흡을 위한 준비로 폐 속의 혈관이 발달한다. 입을 자주 벌려 양수를 마시고 뱉고, 탯줄이나 손가락이 입 근처에 있으면 반사적으로 얼굴을 그쪽으로 돌린다. 이런 과정을 통해 태아는 태어난 뒤 배가 고프면 엄마의 젖꼭지를 찾는 먹이 반사를 익힌다.

바깥 소리에 더욱 민감해진다 이제 태아는 바깥에서 들리는 소리에 더욱 민감해지고, 웬만한 소리에도 익숙해진다. 이렇게 이미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외부 세계를 접하기 때문에, 태어난 후에도 일상의 소음에 크게 놀라지 않게 된다.

 
임신부의 성잘 발달
 

다리가 저리거나 쥐가 난다 체중이 많이 증가하면서 몸을 지탱하는 다리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다리의 근육의 피로가 심해진다. 불러오는 배가 대퇴부 정맥마저 압박해 다리에 쥐가 나거나 저리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특히 밤에 잠을 자다가 많이 일어나는데, 갑작스런 다리 통증으로 잠에서 깨는 경우도 많다. 돌아눕거나 다리를 쭉 펴기만 해도 심한 통증과 함께 근육이 꼬이는 것처럼 아프다.

양치질할 때 피가 난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 분비로 잇몸이 부어올라 이를 닦을 때 쉽게 피가 난다. 따라서 되도록 부드럽게 양치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 중에 치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출산 후에 치아가 더욱 나빠진다. 잇몸 출혈 외에 코막힘이나 코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엄마는 지금
이 즈음에는 양치질을 할 때 피가 날 수도 있습니다. 자연스런 임신 증상 중의 하나입니다. 칫솔질을 부드럽고 천천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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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맘, 또또맘 2006-09-22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24주나 되었군요~ 내 배 부를땐 시간이 그렇게 안 가더니~ 하늘바람님은 참 빨리도 시간이 흐르는것 같아요...

하늘바람 2006-09-22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똘이맘 또또맘님 저도 시간 안가는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