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두 이제 많이 자랐는데 밖으로 나가면 안 될까요?
* 저런... 아직 더 엄마 뱃속에 있어야 해. 더 많이 자라고, 더 예뻐져야지 밖에 나와서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지. 조금만 기다리렴.

[태아발육] 기관지와 폐혈관이 발달해요.

임신 24주 무렵까지 폐 부위는 원시적인 기관지와 폐혈관의 발달이 끝난다. 모든 기관지에는 폐동맥이 생긴다. 24주 말엽에는 폐에 말단 모세 기관지의 발달이 시작되고 폐포기로 넘어 간다. 연골이 생성된 뒤 뼈가 형성되기 시작한다. 이제 태아는 인간의 기능을 할 정도로 성장해 가고 있지만 조산할 경우 밖에서 생존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임신부생활] 명상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아요.

임신 중반기를 넘어서면 몸과 마음이 지쳐서 기분이 우울해지기 쉽다. 그래서 이 무렵이 되면 우울증이나 정신적인 슬럼프에 빠지는 임신부가 많다. 이럴 때 명상법으로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보자.

명상은 기분전환이나 호흡, 안정에도 효과적이다. 임신중기가 되면 배가 불러지므로 가부좌를 틀지 않아도 좋다. 산책을 하거나 소파에서나 잠자리에서 편안한 상태로 부담 없이 명상호흡법을 해보도록 하자.

[임신부건강] 복식호흡에 익숙해지세요.

임신하면 산소가 많이 필요해진다. 체중이 늘고 태아에게도 산소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복식호흡은 가슴호흡보다 산소를 많이 몸 안으로 받아들이고, 몸 안의 이산화탄소를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탯줄을 통해 맑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서 태아의 신체와 두뇌발달이 원활해지도록 돕는다.

임신후기에 접어들면 커진 배를 지탱하기 위해 생기는 요통을 완화시키고, 분만 시에는 태아에게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 줘 난산을 막는다. 그러므로 임신기간동안 복식호흡에 익숙해지도록 꾸준히 노력하자.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연습을 한다.

① 편안한 자세로 앉아서 배의 윗부분에 손을 얹은 후 배를 내려다보며, 그 안에 있는 아기의 모습을 마음속으로 그려본다.

② 눈을 지그시 감고 배를 앞으로 내밀면서 숨을 들이 쉬고, 배를 뒤로 끌어당기면서 숨을 내쉬기를 2~3회 반복한다. 평상시보다 호흡을 깊고 길게 들이 마시고 내쉬는 게 좋다. 한번 호흡에 3초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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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09-22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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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좋은 꿈 꾸시어요 님...


하늘바람 2006-09-22 0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또또님 일등을 언제나 도맡아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