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탐험 킹피셔 지식 탐험 시리즈 3
마이크 골드스미스 지음, 이승숙 옮김, 방효충 감수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6년 8월
평점 :
품절


킹피셔 지식 탐험 시리지는 보기만 해도 눈이 휙휙 돌아간다.

이렇게 눈요기 좋은 것들은 내용이 어렵기 마련일거라는 선입견이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달랐다.

무엇보다 이해하기 쉽고 구성이 아주 재미있다.

이제 곧 한국인 최초 우주비행사가 탄생할 시기가 다가오면서 우주탐험과 우주 여행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더이상 우주 여행은 꿈도 아니고 먼나라만의 이야기도 아닌 것이다.

NASA의 우주 비행사 샐리 라이드가 소개하고 카이스트 항공우주 공학과 교수가 감수를 했다는 것에도 신뢰가 갔다.

달의 자전과 공전 시간이 같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래서 우리가 보는 달은 항상 달의 앞면이고 달의 뒷면은 우주 탐사선과 우주 비행사가 찾아가야만 볼 수 있다는 말에 호기심을 자극하였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 투명한 필름에 인쇄되어 있는 책장을 넘기면 달의 뒷면과 그 설명을 볼 수 있다.

로케은 어떻게 만들까에 대한 설명은 중력에 대한 설명부터 어떻게 중력을 탈출하는지 연료는 무엇인지를 아주 쉽게 설명하였다. 신기한 것은 이 로켓의 원리를 이용한 로켓포 화살을 약 천년전에 중국인들이 만들어 썼다고 한다.

우주로 날아간 첫 생명체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라이카. 아주 작은 개다.

라이카는 스푸트니크 2호의 캡슐안에 들어가 지구의 궤도를 돌았다. 처음으로 우주 여행을 한 라이카는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 라이카는 어쩌면 싫었을지도 모르지만 라이카 덕분에 안전하게 우주여행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아폴로 11호가 달에 처음 착륙한 후로 많은 우주비행선이 달에 도착했고 달을 관찰했다.

달에는 평온의 바다라는 달 산맥의 계곡도 있고 화산이 폭발해서 생긴 불 분수와 그로 인한 주황색 흙도 발견했다.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우주 비행사 훈련인데 우주 비행사가 될 사람들은 아주  빠른 장치안에서 빙빙 돌고 발을 얼음물에 담그고 뜨거운 방에 앉아 있거나 정글과 사막에서 고된 훈련을 한다. 어떤 위험한 상황이 닥칠지 모르기 때문이다.

무중력 상태일거라는 걸 예상하고 있었지만 발이 땅에서 떨어져 둥둥 떠다니는 느낌은 어떨지 궁금하기만 하다

그래서 우주에서의 잠은 떠다니다 물건에 부딪힐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곳에 붙어 있는 특수 침낭에 잔다고 한다.

우주 비행사의 하루 일과표가 나와 있는데 바빠보이기도 하지만 조금 따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우주에서 먹는 식사는 솔직히 맛이 없어 보였따. 특히 부스러기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느느 말에 잘흘리며 먹는 사람은 큰일이겠구나 싶었다.

음식부스러기를 떨어뜨리면 둥둥 떠다녀서 주울 수 없을 테니까.

샐리라이드는 우주 여행을 하면서 지구 궤도를 돌때마다 해가 뜨고 지는 것을 보는데 우주 왕복선은 90분마다 한번씩 지구 주위를 돌아서 해가 뜨고 지는 모습을 열여 섯 번이나 보았다고 한다.

생떽쥐베리의 어린왕자는 병이 작아서 그랬다지만 샐리라이드는 우주 왕복선의 빠른 속도로 일출과 일몰을 감상했구나 싶다. 듣기만 했도 신기한 이야기지만 하루에 열여 섯번 해의 뜨고지는 모습을 구경했다니 믿기 어렵다.

무엇보다 우주복을 아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우주에 관한 다른 책들은 책 싸이즈가 작아서 사실 대충만 훑어볼 분인데 이 책은 펼침면으로 볼 수 있어서구석구석 우주복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평소 궁금한 것은  완전무장을 한 것같은 우주복을 입고서 다른 우주비행사와 어떻게 대화를 할까였는데 정말 걱정도 팔자였나 싶다. 우주비행사들은 무선 장치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한다.

 

우주정거장이 지어지고 2004년 화성에 도착하여 화성표면에 물이 흔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우리의 우주 탐험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태양계를 비롯하여 수많은 별들로의 여행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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