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종일 운동도 해야 하고, 몸도 쑥쑥 자라고 저도 무척 바쁘게 지내고 있답니다.
* 아가가 무럭무럭 자라는 걸 엄마는 느낄 수 있단다. 그걸 생각하면 아무리 힘들어도 기분이 좋아지지.

[태아발육] 몸의 위치가 자꾸 변해요.

정기 검진할 때 역아라는 진단을 받았더라도 아직 걱정하기에는 이르다. 태아의 움직임이 활발해져서 꾸준하게 몸의 위치를 바꾼다. 이 시기에 성별에 따라 각기 다른 활동을 시작한다. 남자아기는 정소를, 여자아기는 난소를 만들고 활동을 시작한다. 여러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도 만들어진다.

눈과 눈꺼풀이 상당히 형성되어 있고, 귀가 발달해서 엄마가 부르는 소리를 비롯해서 자궁 밖에서 나는 여러 가지 소리를 거의 들을 수 있게 된다.

[임신부생활] 규칙적인 생활을 하세요.

임신 중에는 무리해서는 안 된다. 집안일을 하면서 틈틈이 1~2시간씩 옆으로 누워서 피로를 풀고 잠깐씩 낮잠을 자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하루 종일 누워서 뒹구는 것은 오히려 몸의 균형을 흐트러뜨리게 된다. 계획을 세워서 적당한 휴식과 운동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한다.

[출산용품] 아기용품 알뜰 준비요령

▣ 리스트를 만든다.
아기 용품을 살 때 깜찍한 디자인을 보면 앞 뒤 가리지 않고 사는 경향이 있다. 아기한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 충동적으로 사지 않도록 한다.

▣ 태어나는 계절에 맞게 준비한다.
아기용품은 대개 2~4달 전에 구입하는데, 아기가 태어나는 계절을 따져서 제철 용품을 구입해야 한다. 계절마다 출산용품의 구입 여부나 수량에 차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정보를 잘 수집한다.

▣ 최대한 주위에서 물려받는다.
아기 용품을 사용하는 기간은 고작해야 한달에서 반년이다. 가까운 이웃이나 먼저 엄마가 된 친구들에게 아기 용품을 물려받는 것도 경제적인 방법이다.

▣ 알뜰 시장을 이용한다.

=구나 동 단위로 열리는 물물교환 시장에 가서 필요한 물건을 찾아본다. 남이 쓰던 물건이라도 의외로 깨끗하고 예쁜 물건을 꽤 많이 찾을 수 있다. 할인매장이나 브랜드 창고 대개방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 지역신문이나 인터넷 장터를 이용한다.
지역신문이나 인터넷을 보면 아이들이 자라서 필요 없는 용품들을 '무료로 드립니다'는 광고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 그런 광고를 꼼꼼히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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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9-17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슬 아기 용품 준비해야 하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