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질이 충분치 않기 때문에 태아의 피부는 주름져있다. 입술선이 명확해진다. 호르몬을 생성하는 데 필수적인 췌장은 하루가 다르게 발육되고 있다. 잇몸선 아래에는 치아의 싹이 형성되고 있다. 태아가 태어날 때는 아직 치아를 볼 수 없다. 하지만 임신중기에 형성된 치아의 싹은 계속 자라나 태어난 지 6개월 무렵이면 잇몸 위로 하얀 치아를 볼 수 있다.


* 엄마가 오늘 좋은 일이 있나 봐요. 엄마의 기분이 저한테도 느껴져요.
* 아빠가 예쁜 임신복을 선물했단다. 그걸 입고 방안을 돌면서 패션쇼를... 너무나 예쁘고 깜찍해서 너를 낳고 나서도 벗고 싶지 않겠는 걸.

[임신부체조] 케켈운동으로 순산하세요.

괄약근은 질과 항문주의의 근육으로 방광과 요도가 골반 내에서 제 자리에 위치하고 기능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케켈운동은 괄약근을 강화시켜 방광과 요도를 튼튼하게 해준다. 임신기간에 케켈운동을 꾸준히 하면 회음부에 탄력이 생겨 순산을 돕는다. 출산 뒤에는 괄약근과 질 근육을 탄력 있게 만들고 요실금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괄약근의 위치를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3가지이다. 소변을 보다가 멈출 때 수축하는 부위, 방귀를 참을 때 수축하는 항문주위의 근육, 질속에 손을 넣었을 때 손을 조이기 위해 수축하는 부위가 바로 괄약근이다.

케켈운동할 때는 숨을 내쉬며 괄약근을 위로 당기듯 2~3초간 수축시켰다가 완전히 힘을 빼 이완시킨다. 2~3회 반복하고 쉰다. 점차 익숙해지면 수축시키는 시간과 횟수를 늘린다. 5~10초 동안 수축시키기를 연달아 10회씩, 1일 8~10회까지 횟수를 늘린다.

[임신부건강] 부종이 있을 때 좋은 한약

임신 6개월 이후에 얼굴이나 팔 다리가 붓는 것을 임신 부종이라고 한다. 한의학에서는 몸이 붓는 부위에 따라 명칭을 달리한다. 임신 중독증에 의한 부종이 심할 경우에는 전신경련과 실신이 일어나기도 한다. 원인에 따라서 백출산, 오령산가미탕, 진무탕, 천선등산 등의 처방으로 조절한다.

[임신부생활] 밝고 심플한 옷으로 멋을 내세요.

외출을 할 때는 활동하기 편하고 밝은 색으로, 요란한 장식이 달리지 않은 심플한 디자인의 옷을 입도록 한다. 옷의 색상도 태교에 영향을 미치므로 자극적인 색상이나 어두운 색 임신복은 좋지 않다.

우아하고 차분하게 차려입은 임신복은 보는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줄 뿐 아니라 임신부에게도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다. 깨끗하지 않게 아무렇게나 차려입은 임신복은 남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더러 임신부 스스로도 밝은 느낌을 가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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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맘, 또또맘 2006-09-12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임부복 사는게 조금 아까웠 더랬는데, 이걸 읽어보니 좀더 신경쓸껄 그랬나 싶네요~ 하늘바람님은 우아하고 예쁘게 차려 입고 다니세요. 저처럼 후회 안 남게...

하늘바람 2006-09-12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까워서 친구들꺼 빌려 입고 있는데요 ^^ 헤헤 그런데 정말 예브게 입음 자신감은 생길것같네요

마노아 2006-09-12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이메일로 보내주는 것 아닌가요? 울 언니도 첫 조카때 이거 받아보던데^^;; 그땐 저한테도 날마다 하나씩 보내주었답니다..;;

하늘바람 2006-09-12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맞아요.
이메일로 보내줍니다.
마노아님도 받아보셨군요

꽃임이네 2006-09-12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친구분께서 보내주신 임부복 입고 외출은 하셨는지요 .
한 번 보고 싶네요 .

하늘바람 2006-09-13 0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친구가 보내준 건 주로 한겨울거라서요.
캉캉 청치마 한번 입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