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치유 > 하늘바람님.

하늘바람님..

아침햇살이 참 좋더니만 오후부터는 비가 오려는지 흐린 가을 하늘을 보여 주고 있네요..

정성스런 뜨게질을 열심히 하신다더니

제게 이렇게 보내주시려고 수세미를 뜨신것이였어요??

아이들이 보며 컵받침이냐고 물어요..

그래서 이모가 수세미하라고 보내주신것이라고 했더니

수세미 하기에는 너무이쁘답니다..*^^*


몸도 안 좋으시다면서 이쁜 엽서 골라

한자 한자 쓰셨을 것을 생각하니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언제나 이렇게 엽서나 편지를 받으면 행복한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인가 봐요..

저도 이렇게 엽서나 편지를 받으면 보내는 것 만큼이나 행복하답니다.

전원생활을 앤디가 부지런히 보며 뭐가 어쩌고 저쩌고 보여줍니다..

함께 들어오면서 경비실에 맡겨진 소포를 찾아왔거든요..

그래서 함께 열어보고 먼저 보며 신나라 하네요..

잘 볼께요..

 

색상이 환하게 너무 이뻐요..

함께 보내주신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도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너무 서두르시고 읽으신것 아닌지 살짝 염려가

되었는데 이렇게 받고 보니 얼른 읽어 보고 싶답니다..

오늘은 금요일이라서

아이들 아빠도 오고 지금부터 바쁘겠지만

저 책을 볼 생각하니 즐거운 일이 기다리고 있는듯 해요..

고맙습니다..




기체조후의 피곤함이 오늘은 좀 풀리셨는지 궁금하네요..

이렇게 저렇게 조심하고 계시겠지만 늘 조심하시고 몸 잘 챙기시길 바랄께요..

남은 오후 시간도 좋은 생각으로 풍성하시길..

2006.9.8.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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