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라, 똑똑똑... 엄마가 노크를 하네요. 그럼 나도 신호를! 통!통!통!
* 똑똑똑! 우리 아기 여기 있나요. 어머, 아가가 잘 있다고 발로 차네요.

[태교] 아기와 함께 하는 '발로 차기 게임'

발로 차기 게임은 뱃속의 아기가 엄마의 배를 차는 행동에 맞춰서 엄마가 배를 두드리며 아기에게 말을 거는 일종의 의사소통이다. 이 게임은 아기가 발로 차는 임신 6개월경부터 시작할 수 있다. 엄마는 태아와 대화를 나눈다는 마음으로 여유롭게 시작해 보자.

▣ 1단계
아기가 배를 찰 때 엄마는 '아기가 배를 차네'라고 정확한 발음으로 말을 하면서 아기가 찬 곳을 톡톡 두드린다. 그리고 기다리면 1~2분도 지나지 않아서 아기가 다시 찰 것이다.

▣ 2단계
엄마는 아기가 찼던 장소의 반대편을 톡톡 두드리면서 '발로 차네'라고 말한다. 그러면 뱃속의 아기는 엄마가 두드린 장소를 힘차게 찬다. 엄마의 목소리에 반응을 해오는 것이다. 다음에는 배의 윗부분, 아랫부분을 돌아가면서 '발로 차네'라고 하면서 두드려본다. 그러면 뱃속의 아기는 정확하게 엄마가 두드린 장소를 발로 찰 것이다.

▣ 3단계
배를 두드릴 때 숫자를 세어본다. 톡톡하면서 두 번 두드리면 아기는 2번 응답해오게 된다. '발로차기'게임은 하루에 2~3회 하는 것이 좋으며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하면 된다.

단, 게임을 시작할 때에 엄마 스스로 자신의 뇌와 자궁을 개방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도록 한다. 처음에는 반응이 없더라도 꾸준히 시도해보자.

[태교] 아기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TV를 봐요.

아기의 TV 보기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시작된다. 아기는 엄마가 보는 수많은 TV 프로그램을 직접 보지는 못하지만 엄마와의 교감을 통해서 본다. 엄마가 코미디를 보면서 즐거우면 아기도 즐겁고, 드라마를 보면서 슬프면 아기도 슬프다. 아기는 이미 엄마 뱃속에서부터 엄마의 TV 시청으로부터 느끼는 기쁨과 슬픔을 경험하면서 태어난다. - 김병록 베베칼럼니스트 -

[임신부영양] 고단백 저지방식을 하세요.

체중이 적당히 증가하고 뱃속 아기가 튼튼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육류보다는 생선이 좋지만 육류를 특히 좋아하는 사람은 지방이 적은 부위를 선택하고 살코기에 붙어 있는 지방도 말끔히 잘라낸 후 조리한다. 우유나 유제품, 콩류도 양질의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충분히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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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9-05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사실 기운이 없고 몸이 힘들어서 복이가 잘 있는지 궁금해요 .잘 있겠죠

또또유스또 2006-09-05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많이 졸리실거예요...
다 복이가 필요하다고 해서 졸린거니까 기쁘게 주무시어요 ^^
복이야.. 가을이란다.. 저 파란 하늘이 가을 하늘이래... 너도 보이지?사랑해...

하늘바람 2006-09-05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근요. 저도 유스또님처럼 태담을 들려주어야 하는데 목소리가 아나와서 말을 잘 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