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장합척운동은 개구리가 팔짝 뛸 때의 모습을 본뜬 것으로 개구리운동이라고 한다. 합장합척운동은 좌우 다리의 길이가 같아지도록 교정해 인체의 좌우 균형을 맞춰주고 허리와 다리의 힘을 키워 생식기관과 배설기관이 튼튼해진다.
임신 16주 뒤로 합장합척운동을 꾸준히 하면 자궁이 튼튼해져 순산을 도와준다. 처음에는 50~100회 정도하고, 동작이 익숙해지면 횟수를 점차 늘린다. 많이 하면 할수록 좋은 운동이다. 하지만 배가 땅기거나 자궁이 수축되는 듯하면 동작을 멈춘다.
① 똑바로 누워 머리 위로 팔을 올려 양손바닥을 붙인다. ② 발바닥을 붙여 엉덩이 쪽으로 가능한 많이 당긴다. ③ 손바닥을 붙인 상태에서 이마 위에 둔다. ④ 붙인 손을 머리 위로 뻗고, 붙인 발은 발끝 쪽으로 민다. 발끝이 서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⑤ 동작이 익숙해지면 점차 짧고 빠르게 실시한다. 합장합척운동이 끝난 뒤에는 편히 누워 휴식을 취하거나 명상에 잠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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