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chika > [자랑질 1]흐흐흣~! 하늘바람님~



요러코롬 골무녀석들이 모여있는게 이리 이쁜줄 미처 몰랐슴다. ^^

우편물 뭉터기를 받으면서 뭐가 이리 많다냐~ 했는데, 하늘바람님께서 보낸 우편물이 끼어있더구만요.

오호홋~! 이 멋진 팩과 이쁜 엽서와 책갈피까졍 챙겨보내시다닛. (서재지기님들은 자상도 하여라)



이번 주말에 저도 얼굴팩이라는걸 한번...ㅋㅋㅋ

정말 고맙슴다.

아, 근데 정작 중요한 '책'에 대해서는 이리 늦게 말하다닛. ^^;;;; (저 뒤로 살짝 보이죠?)



아아, 저 정말 이 책 선물받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 책선물해 줄 사람이 없으니 그냥 사야지..하고 있었단 말입죠. 근데 하늘바람님이 선뜻 보내주신다고 해서 어찌나 기분이 날아갈 듯 하던지 ^^

염치고 뭐고..냉큼 받았슴다. 히힛 ^^

 

 쪼매난 사진보다 제 사진이 훨 낫지 않슴까? 네? ^^;;;;;;;;;;;;;

 

 



생각보다 책 판형이 크더군요. 두툼하기도 하고. 정말 멋집니다.

이 사진은 책을 살펴보며 훌렁 걷어보다가 눈에 딱 띈 사진이예요.

초등학교 학생이 학교를 땡땡이치고, 꼬맹이답지 않은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게 뭔가.....

(그...그런데 저는 이녀석 머리를 보면서 참 단정도 하여라, 라는 생각을 했다지요. 얄미운 부잣집 도련님들처럼 머리에 빗질의 흔적을 남겼군! 하면서 말이지요. 아, 나란 녀석은 얼마나 단순한지...ㅡㅡa)

이 책 정말 맘에 들 것 같아요.

하늘바람님. 고맙습니다. 잘 읽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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