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하우스중앙 2년만에 결별 [06/08/01]
국내 최대 단행본 출판사인 랜덤하우스중앙을 함께 경영해오던 랜덤하우스와 중앙일보가 결국 둘로 갈라섰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세계 최대 단행본 출판사인 랜덤하우스와 한국 유력 언론 관계사간 결합으로 눈길을 끌었던 실험이 2년여 만에 결별로 끝을 맺게 되었습니다.

랜덤하우스의 아시아 담당 총책임자인 랜덤하우스 아시아 양원석 대표는 지난달 31일 랜덤하우스중앙의 지분 가운데 중앙일보가 가지고 있던 50% 지분 전량을 인수해 15일자로 독자법인인 랜덤하우스 코리아를 출범시킨다고 밝혔으며, 랜덤하우스 코리아 신임 대표에는 엘지텔레콤 상무와 ㈜두산 출판비지 이사를 지낸 최동욱씨를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기존 랜덤하우스중앙의 모든 인력과 책 판권 등 자산은 그대로 모두 랜덤하우스 코리아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북피알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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