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또 뭘 잘 안 먹네요.
속이 바짝바짝 타들어갑니다.
애를 말리는 재주가 있는지
빼짝 마른 아이들은 멸치처럼 바싹하니.
잡아먹어야할까요?
딱히 먹을 것도 없는 아침.
맛난 것도 안주며 타박하는 마귀 엄마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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