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은 열이 펄펄나는데 체험전간다고 울고불고 난리다.
자긴 왜 이렇게 늦게 크냔다.
컸으면 혼자라도 갈텐데 못가서 속상하단다.
간신히 다음에 데리고 간다고 을음을 그치게 하고 닦이는데 속상하다.
하필 꼭 어디 가기 전에 아프냐.
일주일전부터 손꼽아 기다린 금요일인데 ㅠ
엄마인 내가 이렇게 속상한데 못 가는 저는 얼마나 속상할까 싶다.
딸이 걸린 독감이 옮은 건지 그렇게 그릇부터 수저까지 소독하고 닦고 온 가족 마스크를 쓰고 있었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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