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어도 괜찮아 책읽는 가족 49
명창순 지음, 최정인 그림 / 푸른책들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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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준서에게 마음이 아팠다

생각같아서는 편지라도 띄우고 픈 마음이 었다.

엄마의 가출, 아빠의 매질.

배고픔과 준비물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는 하루하루

 그 속에서 의지삼게 되는 자장면을 배달하는 스피드 번개형과 주인없는 강아지 도돌이

어릴 때 아픈 기억은 아주 오래간다,

어릴 때 행복하지 못하면 평생 슬픈 것과 마찬가지 라는 생각이 든다

그 생각에 의해서라면 준서는 참 가엾다

엄마의 존재가 큰 어린 시절.

준서는 어떻게 견디고 있는 것일가

마음 졸이며 읽는 내내 속상하기도 하고 그냥 뭐 이런 이야기는 흔하고 흔한 이야기라 치부해 버리고 싶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가 좀더 많이 나와서

아이들에게 주변 친구들을 돌아보는 따스한 마음을 심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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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7 17: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6-06-28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여주신님 감사해요